[5]신약성경 총정리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에 너희는 생명을 위해 짐을 지고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디모데전서의 배경

 

 

 

헬라인 아버지와 유대인 어머니를 둔 디모데는 루스드라에서 태어났다(행16:1, 20:4). 그는 어려서부터 유대인의 신앙 안에서 자라며 성서를 배웠다. 바울의 제자가 되어 2차 전도여행 때부터 바울을 따르기 시작했다(행16:1-3).

 

 

 

바울은 디모데를 아들과 같이 여겼으며 그는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하여 마게도냐(행19:22), 고린도(딤전16:10), 에베소(딤전1:3) 등지에 바울의 파송을 받아 가기도 하였다. 바울이 첫번째 죄수로 로마에 있을 때 그는 함께 있었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 디모데를 보내어 목회하게 하였다. 세월이 흘러 교회는 점차 확장되었지만 동시에 이단을 주장하는 거짓교사도 일어나고, 또 교회 치리의 필요성도 생기고 실제 생활의 순결에 대한 주의를 줄 필요들이 생겨났다. 그래서 젊은 디모데로 하여금 이런 일을 착오없이 잘 처리하기를 바라는 심정에서 이 서신을 기록하여 보낸 것이다.

 

 

 

이 서신 전체에 걸쳐서 바울이 아버지와 같은 사랑의 마음이 넘치고 있다. 바울은 돈에 대한 충고를 하고 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딤전6:10)고 하였다. 또 바울은 디모데에게 포도주를 조금씩 들라고 권면하였다(딤전5:23). 이것은 마셔도 좋다는 말이 아니라 약으로 조금씩 마시라는 뜻이다. 바울 시대에는 포도주가 보통 사용하는 약이었다.

 

 

 

 

 

디모데후서의 배경

 

 

 

디모데후서는 바울 서신 중 최후의 것으로 두번째 로마에 갇혀 있는 동안에 기록한 것이다. 주후 67년 경이었을 것이다. 전설에 의하면 바울은 로마에서 일단 석방되어 그 후 서반아에 갔다가 다시 동방으로 와서 고린도와 밀레도를 거쳐(딤후4:20), 드로아까지 갔다가 (딤후4:13) 드로아에서 갑자기 체포되어 다시 로마로 호송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이 때 바울의 제자 가운데 그를 바린 사람들이 많았으며 (딤후1:15-4:10) 바울과 함께 있는 사람은 누가 뿐이었다. 또한 바울은 자신의 마지막이 가까운 것을 알고 (딤후4:6-8) 더욱 디모데를 보기를 원하여 (딤후4:9,20), 이 서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 마지막 서신의 내용은 개인적 감상, 행정 정책, 회상, 교훈, 슬픔, 확신 등이 뒤섞여 있다.

 

 

 

이 서신의 주 목적은 바울 자신은 이미 끝나버린 어려운 임무를 감당해야 할 디모데에게 기운을 돋우어 주기 위한 것이나, 바울은 우리를 구원하신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우리를) 부르심은… 오직 자기 뜻과… 은혜대로 하심 (딤후1:9)임을 상기시키면서,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전쟁에 나아가는 (딤후2:3) 심정으로 충성할 것을 말하고 있다.

 

 

 

개인생활이나 교회와의 공적 관계에 있어서 항상 주의 종임을 알고 논쟁을 하지 말고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진리를 이해하도록 도우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말씀을 전파하는 일이 얼마나 필요한가를 알렸다.

 

 

 

 

 

디도서의 배경

 

 

 

이 서신은 바울이 로마에서 첫번 옥에 갇혔다가 풀려나온 뒤 마게도냐에서 기록한 것 같다. 디도는 이방인의 한 사람이었으며 바울과 함께 역사한 청년 중의 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교회의 형편이 낙담적이었다.

 

 

 

새로 설립된 교회로 교인들은 품행이 경솔한 것을 2장에서 볼 수 있다. 바울은 이 짧은 서신 가운데서 여섯번이나 (1:16, 2:7,14, 3:1,8,14) 선한 일에 대해서 말하고 있으며, 윤리적 해석(1:12,13)과 특히 할례당의 논쟁(1:10)이 두드러진다.

 

 

 

이 서신에는 장로를 세우는데 있어서 건전한 도덕적 표준을 세우라고 권하고 있다(1:5-9). 반대론에 대한 가장 좋은 공격은 훌륭한 생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로의 기능 중 하나가 바로 거짓 교훈의 횡포를 막는 일이다(1:10-16).

 

 

 

이렇게 도덕적으로 고상한 생활을 해야 할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가 그렇게 되도록 교훈하시는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은 구속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선한 일을 하기에 힘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2:11-15)

 

 

 

그리스도인의 사회를 향한 의무를 말하고 있다. 집권자들을 존경할 것과 선한 일을 행함으로 선한 국민이 되라는 (3:1-11), 그리고 다시한번 쓸데없는 이론적 말씨름을 경고한다.

 

 

 

빌레몬서의 배경

 

 

 

이 서신은 한 장으로 되어 있으며 바울의 서신 가운데서 가장 짧다. 이 빌레몬서는 바울이 자기 친구 빌레몬에게 다른 친구 오네시모를 위하여 써보낸 순수한 개인적 서신이다.

 

 

 

빌레몬은 골로새 교회의 지도적 인물이었으며 그 지방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그의 집에 모여서 예배드릴 정도로(1,2절) 큰 집에 사는 부자였다.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종이었는데 주인에게 무엇을 훔쳐가지고 도망한 사람이었다.

 

 

 

오네시모는 로마까지 왔다가 어떻게 해서 로마에 있는 바울과 접촉했는지 몰라도 아무튼 바울을 만난 오네시모는 회개하고 새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오네시모는 빌레몬에게 속한 사람이므로 그를 로마에 그대로 데리고 있을 권리가 없었다. 그리고 오네시모도 주인에게 저지른 잘못을 어떻게 해서라도 보상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러나 당시 로마법에 따르면 주인은 자기 종에 대해 생사권을 가졌었다. 만일 빌레몬이 그의 종 오네시모를 찾기만 한다면 어떤 행동도 가할 수 있었다. 그래서 바울은 두기고 편에 골로새 교회에 보낼 서신을 기록하는 참에(골4:7) 빌레몬에게도 간략한 서신을 써서 오네시모를 함께 보내면서(골4:9) 오네시모를 종으로 영접하지 말고 그리스도를 믿는 형제로 대해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리고 오네시모로 인해서 손해를 입은 것이 있으면 바울 자신이 보상하겠다고 청하고 있다. 그런데 바울은 빌레몬에게 그의 종 오네시모를 놓아주라고 말하지 않고 다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로 받아달라고만 하였다. 바울은 이 서신을 통하여 주인과 종의 관계를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라고 하는 새로운 수준에 놓아주었다.

 

 

히브리서의 배경과 사상

 

 

 

1. 배경: 히브리서는 바울 서신에도 일반서신에도 들지 않는 특이한 성격을 가진 서신이다. 저자에 대해서는 누군지 알지 못하며 오리겐이 말한 대로 누가 히브리서를 기록했는지는 하나님만 아신다는 것이 가장 적절한 대답니다.

 

 

 

이 서신은 어떤 개인이나 개교회로 보낸 편지가 아니라 어떤 그룹의 교회들에게 보낸 것으로 유대 그리스도인인 것만은 틀림없다. 팔레스틴에 사는 사람들인지 로마에 사는 사람들인지는 알 수 없다.

 

 

 

기록한 연대에 대해서도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 대략 주후 64-48년 예루살렘 성전이 파멸 되기 전의 것이라고 본다. 이 서신의 독자들은 믿기 시작한 사람들이 아니고 얼마동안 믿어 오다가 핍박을 받아 낙심하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보낸 서신으로 알려져 있다.

 

 

 

2. 전체 내용과 주요사상: 이 서신의 전체 주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가 율법을 통하여 온 계시보다 더 뛰어나다는 것을 계속 비교하면서 전개시킨다. 예수 그리스도가 드린 제사는 다시 반복할 필요가 없는 것은 제사장으로서 그 자신을 하나님께서 받으실만 한 완전한 제물을 단번에 드려서 율법 아래서 범한 죄를 옮기셨기 때문이다(히9:15, 히10:10, 19).

 

 

 

그리스도가 마련하신 이 영원한 구원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달성할 수 있으며 이 믿음은 또한 구약시대의 영적 지도자들이 가졌었다. 이 믿음이 저들로 하여금 흔들리지 않는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보증과 인내를 가져다 주었다.

 

 

야고보서의 배경과 사상

 

 

 

1. 야고보서의 배경: 이 서신의 기자는 주님의 동생 야고보다. 신약성서에는 야고보가 셋이 있는데(막3:17, 15:40, 마13:55) 주님의 형제 야고보가 예루살렘 교회의 영도자였고 예루사라렘 회의를 주재하였다(행15:13). 야고보는 예루살렘에서 각지에 흩어져 있는 그리스도인에게 써보낸 것으로 주후 46-49년 경에 기록했을 것으로 본다.

 

 

 

2. 전체내용과 주요사상: 이 서신은 전부 106절로 되어 있는데 그 중 54절이 명령형으로 되어 있다. 이 서신은 교회보다는 그리스도적 생활과 증거에 있어서 잘못된 점을 바로 잡아주고, 핍박을 받을 때 낙심하지 말 것을 격려하는 서신이다.

 

 

 

 

 

야고보서를 행함의 사도라고 이름하고, 사랑의 사도 요한과 믿음의 사도 바울과 소망의 사도 베드로와 한 고리에 묶고 있다. 흔히 야고보와 바울의 교훈이 정반대인 것 처럼 생각한다. 그러나 그 둘의 차이는 강조점과 정의의 문제일 뿐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언약에 의해서 응답한 것은 행위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한 것이다. 야고보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단에 드린 것은 믿음은 행위로 말미암아 나타나야 된다는 것을 증거한 것이다(약2:21-24). 그러므로 이 둘은 서로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보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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