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누가복음 16: 1 - 4 제목 : 칭찬받은 청지기
칭찬이란 일을 잘했을 때 받는 겁니다. 일을 못했을 때는 칭찬받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열심히 일할 때는 자신이 생각해도 대견한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넘쳐날 때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청지기가 스스로 생각해 볼 때에 결코 자신에게 자랑스럽지 못한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점이 중요합니다. 즉 자신이 자신에게 떳떳하지 못한 존재라는 사실을 본인이 알고 있다는 겁니다. 주인은 청지기를 궁지로 몰아갑니다. 청지기가 주인을 궁지로 몰아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인간이 궁지에 빠질 때, 자신을 살리기 위해 어떤 짓도 마다하지 않는지를 스스로 살펴보게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발악에 대해서 주인님은 ‘칭찬받을 지혜’라고 규정해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자신의 불의함을 아는 바탕 위에서 ‘종말’이 비로소 피어납니다. 위기와 종말에 처한 인간의 행위가 곧 이 시대를 ‘종말의 시대’라고 규정지을 수 있는 징후로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합니다. 하지만 이 불의한 청지기는 자신의 시대와 자신과 비교합니다. 이것이 예수님 당시의 거만한 바리새인들의 시대 판단과는 너무나도 대비가 되는 진실적인 면을 보여줍니다. 남이 자기를 칭찬하기 이전에 자신은 결코 자신을 용서할 수도, 칭찬할 수 없는 죄인임을 절감하면서 행동에 옮기고 있습니다. “살기 위해서 무슨 수도 다 쓴다”는 것이 곧 “나는 지금 죄로 인하여 저주받을 처지에 놓여있음”를 제대로 말해주고 있는 겁니다. 바로 이런 점에서 주인님은 그를 칭찬하는 겁니다. 여기에 세상적이고 육적인 도덕기준을 적용시켜봅시다. 이 불의한 청지기로 인하여 주인이 재산상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됩니다. 따라서 피해자 되는 당사자가 도리어 자기에게 피해를 입힌 가해자를 칭찬한다는 것이 충격적인 윤리적 뒤집힘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의 뜻이 나옵니다.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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