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 지키기

고린도전서 7:18-19 계명 지키기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당부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지시에 대해서 사람들은 그 취지에 대해서 의견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이 계명을 통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희망으로 해석합니다. 그것은 잘못된 해석입니다. 모든 말씀은 예수님에 대해서 언급하신 겁니다. ‘할례 행하라’는 계명이 예수님에게 적용하게 되면, ‘공생애를 보내다가 결국에는 죽어라’가 됩니다. 예수님의 생애는 인간의 보통 생애와 다릅니다. 특별합니다. 하나님의 계명과 관련 있습니다. 우리 인간이 자신의 생애는 무시할 수 있어도 예수님의 생애는 무시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 성취와 관련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남은 문제는, 할례가 어떻게 예수님의 생애로 성취성을 보이느냐 하는 겁니다. 할례는 ‘혈육의 죽음 선언’입니다. 대대로 육신을 타고 내려오는 모든 족보는 의미 없다는 겁니다. 그들의 생애는 말씀에 위배되는 생애라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모든 인간을 죽이시는데 이는 그들이 말씀 위배되는 육신을 부모로부터 물러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할례란 지속적으로 인간의 모든 행함을 문제 삼기 위해 집어넣으신 것입니다. 그러면 무슨 생애가 죄가 아닌 것입니까? 예수님의 생애는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 생애입니다. 그 지킴의 끝은 곧 ‘죽음’이지만 그 죽음은 '의로운 자의 죽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유일하게 인정하시는 죽음입니다. 그 죽음이 의롭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죽으신 예수님을 도로 살리게 됩니다. 이로서 ’죄로 죽었다고 의로 산다‘는 내용이 없는 자는 신자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말을 바꾸어 말해서, 자신이 죄인인 것을 아는 자는 이미 계명대로 살고 있는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본인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말씀 완성이 그를 살리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