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자녀교육(10)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에 너희는 생명을 위해 짐을 지고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유대인의 자녀교육(10) 성전에서는 하나님과 화목으로 성도끼리 화기애애해야 한다. 유대인은 가정이 성전이기 때문에 가정에 기쁨이 넘치고 화개애애하도록 노력한 다. 이를 위해 그들은 가정에서 떡을 떼는 시간, 즉 식사시간을 최대한 이용한다. 그들이 자녀들에게 세대차이 없는 문화와 신앙을 전수 한느데 에 그들의 식사 문화가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가장은 온 식구에게 모범이 되도록 긍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 가장은 아무리 어려운 환난이 온다하여도 우리를 지키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심을 가족에게 주지시킨 다. 항상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기 위해서다. 그들은 자녀에게 이 러한 교육을 시키기 위하여 말씀과 기도 외에도 식사시간을 이용한다. 그들은 구약에 의거한 음식의 계율을 지키기 위해서도 밖에서 식사를 못 하고 가정에서 부인이나 어머니가 차려주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그들의 율법 자체가 가정 중심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일 저녁 꼭 온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한다. 그 시간은 떡을 떼면서 가족끼리 대화하는 시간이다. 그리고 그 식사시간에 아버지는 자녀와 아내에게 그날에 있었 던 얘기를 주고 받으며 하루의 신앙을 점검한다. 유대인의 식사시간은 길다. 그리고 말을 많이 한다. 특히 부모는 자녀 들의 얘기를 막지 않고 자세히 듣는다. 이것이 그들의 종교 교육의 일부 이면서 천재교육의 비결 중 일부이다. 어떻게 보면 그들은 율법 때문에 다른 이방인들보다도 시간을 훨씬 더 허비하는 것 같다. 그러나 그들은 세계 도처에서 수없이 두각을 나타낸 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공부는 쉬지 않고 한다고 해서 능률이 오르는 것이 아니다. 올바른 정 신을 갖고 절도있게 공부해야 한다. 그들은 대신 평일과 식사시간외에 무섭게 공부한다. 가정에서 텔레비전도 안본다. 그들은 시간을 금보다 더 아낀다. 금은 차후에라도 얻을 수 있지만 시간은 한번 지나가면 영원 히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들의 자녀들은 매일같이 율법에 따라 기도하 는 것과 성경 읽는 것 외에도 학교 숙제가 다른 이방인들보다 많다. 자 녀들 대부분이 유대인 학교를 다니기 때문이다. 이와에 나온 김에 한국인의 식사문화에 대하여 점검해 보자. 한국인 가정은 이제 핵가족화도엇고 작업도 전문화되어 가족끼링 가께 만나는 시간이 거의 없다. 이는 미국에서 무분별하게 수입한 잘못된 세상문화이 다. 필자가 지난 5월 한국의 친척집에 갔을 때엿다. 공무원인 친척이 밤 11시가 넘어서야 돌아왓다. 그 분의 얘기에 의하면 한국인의 가장 대부 분은 잠잘 때나 집에 돌아온다고 했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학교와 학 원에서 늦게 돌아온다. 돌아오면 돌아오는대로 각자 자기 방에 들어가거 나 텔레비전을 튼다. 가족끼리 서로 대화하기가 힘들고 피차 귀찮은 표 정이 아닌가? 하숙집 같은 모습이다. 여기에서 보이지 않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싹튼다. 혹시 가족이 다 함께 모여서 식사를 하는 가정이라 하더라도 대부분의 가정이 식사시간에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에 텔레비전의 연속극 을 시청한다고 대답했다. 유대인은 그 귀한 가족끼리의 식사시간에 텔레비전을 보는 데 허비하 는 것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한다. 지난 대선 때 모재벌 집 아침 식사에 대한 기사가 신문에 실린 적이 있었다 이른 새벽에 온 가족 3대가 모두 함께 식사를 한다. 그리고 식사시간은 5분이라고 했다. 그들은 즐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기 위해서 먹는 기분이었다. 그들이 함께 식사하는 것은 얼마나 좋은 말인가. 그러나 식사하면서 말을 안하는 습관과 빨리 먹는 습관은 분명 성서적 이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