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2:14-17 지체의 다양함
‘욕심내지 않는 것’과 ‘태만한 것’을 구분해야 하듯이, ‘개성이 있는 것’과 ‘지체가 여럿’인 것을 구분해야 합니다. 지체란 한 몸에 예속되어 있음을 전제로 하는 겁니다. 즉 지체가 많다는 사실을 통해서 도리어 몸의 하나 됨이 강하게 증거되는 관계가 몸과 지체의 관계라는 겁니다. 그러나 개성이란 타인과의 차별성을 가지고 오로지 자신을 독보적인 존재임을 강조하기 위해 쓰는 말입니다. 이처럼 지체가 개성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지체란 타인에 대한 점령이나 지배나 우위를 논할 수 있는 사이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발과 손과 귀와 눈과 코가 나옵니다. 발과 손과 귀와 눈과 코 사이에서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서열이나 우위를 논할 수 있는 처지에 있지 않다는 겁니다. 물론 세상적으로 봐도 사람들로부터 더 인기가 있고 앞에 나서서 유명해지는 지체가 따로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손과 발의 기능은 다른 기능이라고 할지라도 다른 몸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말도 안 될 것입니다. 사도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평소에 인간들이 얼마나 ‘자기 몸’ 위주로 살아가는 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평소에 자신들의 몸을 자신이 관리는 그런 방식이 예수님에 대해서 충분히 오해를 낳게 한다는 점을 감안해서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쓸데없다’, ‘아름답지 못하다’라는 평가가 나온다는 것은 예수님의 관점이 아니라 여전히 육적인 관점에서 교회를 바라보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결국 사도 바울이 말하는 ‘하나 됨’이란 곧 평소에 우리 자신의 몸에다 최종적 가치를 두고 산다는 이 점에 대해서 십자가 의의로 고발하고 가운데 발생되는 진리입니다. 즉 교회란 늘 고발대상자들을 모아놓고 고발을 반복하는 현장이다 는 말입니다. 이런 고발이 어디서 온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그곳은 바로 지금도 일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으로부터 늘 지적받는 기적이 천국에서 오는 능력입니다.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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