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21:6 - 남의 포도원을 탐낸 아합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에 너희는 생명을 위해 짐을 지고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 그 까닭은 내가 예스르엘 사람 나봇에게 말하며 그에게 이르기를,

돈을 받고 네 포도원을 내게 달라.

아니면 네가 기뻐하거든 내가 그것 대신 다른 포도원을 네게 주리라, 하였으되

그가 응답하기를, 내가 내 포도원을 왕에게 주지 아니하리이다, 하였기 때문이라, 하니 (왕상21:6-하단박스)

 

1. 여전한 탐심

하나님의 은혜를 수차례 경험한 후에도

아합왕은 남의 포도원을 탐내었고, 그것을 달라했으나 거절 당했습니다 (왕상21:6).

 

나라의 왕으로서 권력과 부를 다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포도원이 탐이 나서 식음을 전폐하고 자리에 누웠습니다 (왕상21:4).

 

포도원을 빼앗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했고,

결국 포도원의 소유자인 나봇을 죽게 했습니다 (왕상21:1-16).

 

아합의 탐욕 때문에 나봇과 그의 아들들이 억울하게 죽음을 당했기에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보내 심판을 선포하셨습니다 (왕상21:21-22).

 

아합은 자신에게 심판이 임한다는 말씀을 듣고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몸에 두르며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눕고는 천천히 갔습니다 (왕상21:27).

 

그때 그는 “겸손히 행했다” 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왕상21:29).

 

비록 큰 죄를 지은 사람이지만,

하나님 말씀 앞에서 진심으로 돌이키고,

회개할 때 ‘겸손하다’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또, 겸손으로 인해, 재앙을 피하게 되었습니다 (왕상21:29).

 

2. 주를 모르는 자가 은혜를 입다

아합은 하나님 앞에서 금식하는 대신

포도원에 대한 탐욕 때문에 먹지도 못하고 침상에 누웠던 사람이고,

하나님의 심판보다 사람의 거절에 더 충격을 받는 사람이었지만,

그런 사람도 진심으로 돌이키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는 이방의 여인을 아내로 삼았고 (왕상16:31)

이스라엘의 국교를 바알 종교로 정착시켰고 (왕상16:31-32),

아모리 족속이 행한대로 우상을 숭배했던 왕입니다 (왕상21:25-26).

 

우상을 섬기기 위해 작은 숲을 만들 정도로 하나님을 멀리했던 사람이고 (왕상16:33),

이전에 있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하나님의 분노를 많이 일으킨 왕입니다 (왕상16:33).

 

하나님을 몰라서 그리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가뭄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여 주셨고,

갈멜산에서 바알의 선지자들과의 대결을 통해 ‘하나님이 주(主)’라는 것을 밝히셨고,

시리아와의 전쟁에서 기적적으로 승리하게 하심으로 주를 알게 해 주셨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알수 있도록 대언자들을 통해 말씀을 보내 주셨고,

말씀의 능력을 체험할 기회를 여러번 주셨고,

환경을 통해서도 주 하나님을 밝히 보여 주셨습니다.

 

3. 큰 업적을 이룰 때와 비참하게 죽을 때

① 큰 업적을 이룰 때

아합이 한 일 중 가장 큰 업적은 주님의 도움을 받아 전쟁에서 승리한 것입니다.

이 전쟁에서 그가 한 일은 하나님의 대언자의 말을 들은 것 뿐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단지 주님의 도우심을 받았을 때 가장 큰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비록 악한 왕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했을 때

어떤 위대한 장군이 거두었던 승리보다 더 위대한 승리를 경험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적들과 싸우셨고, 완벽하게 승리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② 비참하게 죽을 때

하나님께서 시리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해 주셨건만,

하나님께서 치신 시리아 왕을 진멸하기는커녕

오히려 적을 내 형제라 하며 병거에 태우고 언약까지 맺고 보내줬습니다 (왕상20:33-34).

 

만약 아합이 하나님의 대언자에게 물어보고 처리했다면

훗날 비참하게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한 후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대언자에게 그냥 물어만 봤어도

재앙을 면할 수 있었을 텐데...

자기 마음대로 해버렸습니다.

 

전쟁 후 3년이상 평화가 지속되고 있을 때

그는 또, 하나님의 대언자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행했습니다.

 

욕심 때문에 스스로 전쟁터에 나가고자 했을 때

미가야가 "전쟁을 중단하고, 군대를 해산하여 집으로 돌아가게 하라"고 했지만 (왕상22:17),

아합왕은 “이놈을 감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올 때까지 고난의 빵과 고난의 물로 먹이라”는 벌을 내렸습니다 (왕상22:27).

 

아합왕은 미가야의 대언을 무시하고,

변장까지 하고 전쟁터에 나갔지만,

어떤 사람이 우연히 쏜 활이 왕의 갑옷 이음매 사이를 쏘므로 부상당해 죽고 말았습니다 (왕상22:34-35).

 

아합은 하나님의 대언자를 무시하고,

거짓 대언자들의 말을 믿다가 생명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는 여러 차례에 걸쳐 주를 알게 되었고, 은혜를 경험했지만,

여전한 탐심을 극복하지 못했고,

말씀을 무시하고 자신의 욕심을 따라 행하다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관련구절]

- 나봇의 포도원을 탐낸 아합왕

* 왕상21:1-16

21:1 이 일들 뒤에 이러한 일이 있었더라. 예스르엘 사람 나봇이 예스르엘에 포도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은 사마리아 왕 아합의 궁궐에서 매우 가까이 있더라.

 

21:2 아합이 나봇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포도원이 내 집에 가까이 있으니 그것을 내게 주어 내가 그것을 채소밭으로 삼게 하라. 내가 그것 대신 그것보다 더 좋은 포도원을 네게 줄 것이요, 혹시 네가 보기에 좋거든 내가 그것의 값을 돈으로 네게 주리라, 하매

21:3 나봇이 아합에게 이르되, 내가 내 조상들의 상속 재산을 왕에게 주는 것을 {주}께서 금하시리이다, 하니

 

21:4 예스르엘 사람 나봇이 자기에게 한 말 즉 그가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내 조상들의 상속 재산을 왕에게 주지 아니하리이다, 한 말로 인하여 아합이 근심하며 기뻐하지 아니하고 자기 집으로 돌아와 침상에 누워 얼굴을 돌리고 빵을 먹으려 하지 아니하니라.

21:5 ¶그러나 그의 아내 이세벨이 그에게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왕의 영이 어찌하여 이같이 슬프게 되어 왕께서 빵도 들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매

 

21:6 그가 그녀에게 이르되, 그 까닭은 내가 예스르엘 사람 나봇에게 말하며 그에게 이르기를, 돈을 받고 네 포도원을 내게 달라. 아니면 네가 기뻐하거든 내가 그것 대신 다른 포도원을 네게 주리라, 하였으되 그가 응답하기를, 내가 내 포도원을 왕에게 주지 아니하리이다, 하였기 때문이라, 하니

 

21:7 그의 아내 이세벨이 그에게 이르되, 왕이 지금 이스라엘 왕국을 다스리시나이까? 일어나 빵을 드시고 마음을 즐겁게 하소서. 내가 예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왕에게 드리리이다, 하고는

21:8 이에 그녀가 아합의 이름으로 편지를 쓰고 그의 인으로 봉인하고 나봇의 도시에서 그와 함께 거하던 장로들과 고귀한 자들에게 그 편지를 보내니라.

 

21:9 그녀가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 가운데 높이 앉힌 뒤에

21:10 벨리알의 아들 두 사람을 그 앞에 앉히고 그를 대적하여 증언하며 이르기를, 네가 하나님과 왕을 모독하였다, 하게 하고 그 뒤에 그를 끌고 나가 돌로 쳐서 죽이라, 하였더라.

 

21:11 그의 도시의 사람들 곧 그의 도시의 거주민들인 장로들과 고귀한 자들이 이세벨이 자기들에게 보낸 대로 곧 그녀가 자기들에게 보낸 편지에 쓴 대로 행하여

 

21:12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 가운데 높이 앉히매

21:13 벨리알의 자손 두 사람이 들어와 그 앞에 앉으니라. 그 벨리알의 사람들이 백성 앞에서 그를 곧 나봇을 대적하여 증언하며 이르기를,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모독하였다, 하매 이에 그들이 그를 도시 밖으로 끌고 나가 돌로 쳐서 죽이고

 

21:14 그 뒤에 이세벨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기를,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나이다, 하니라.

21:15 ¶이세벨이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다는 것을 듣고 아합에게 이르되, 일어나 예스르엘 사람 나봇이 돈을 받고 왕에게 주기를 거부하던 포도원을 소유로 취하소서. 나봇이 살아 있지 아니하고 죽었나이다, 하니

 

21:16 나봇이 죽었다는 것을 아합이 듣고 일어나 예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소유로 취하려고 거기로 내려갔더라.

 

-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한 왕

* 왕상21:22 또 네 집을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같이 되게 하고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같이 되게 하리니 이는 네가 내 분노를 일으키려고 나를 자극하고 이스라엘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였기 때문이니라.

 

- 겸손히 행하여 재앙을 피하다

* 왕상21:25-29

21:25 ¶그러나 아합과 같이 자신을 팔아 {주}의 눈앞에서 악을 행한 자가 아무도 없었으니 그의 아내 이세벨이 그를 부추겼더라.

 

21:26 그가 {주}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아모리 족속이 행한 모든 것에 따라 우상들을 따르는 일에서 매우 가증하게 행하였더라.

 

21:27 아합이 그 말씀들을 들을 때에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몸에 두르며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눕고는 천천히 가니라.

 

21:28 {주}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1:29 아합이 내 앞에서 겸손히 행하는 것을 네가 보느냐? 그가 내 앞에서 겸손히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의 시대에는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고 그의 아들의 시대에 그의 집에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더라.

 

- 바알을 경배한 왕

* 왕상16:31-33

16:31 그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들 가운데서 걷는 것을 가벼운 일로 여기고 시돈 사람들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으며 또 가서 바알을 섬겨 그에게 경배하고

 

16:32 자기가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집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16:33 또 작은 숲을 만들었으니 아합이 자기 이전에 있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분노를 더 많이 일으켰더라.

 

- 적국의 왕에게 호의를 베푼 아합왕

* 왕상20:33-34

20:33 이제 그 사람들이 그에게서 무슨 말이 나올지 부지런히 살피다가 얼른 그 말을 받아 이르되, 벤하닷은 왕의 형제니이다, 하니 그때에 그가 이르되, 너희는 가서 그를 데려오라, 하니라. 이에 벤하닷이 그에게 나아오매 그가 그를 병거에 올라타게 하니라.

 

20:34 벤하닷이 그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가 당신의 아버지에게서 빼앗은 도시들을 내가 돌려보내리이다. 또 내 아버지가 사마리아에 거리를 만든 것 같이 당신도 다마스쿠스에 당신을 위하여 거리를 만드소서, 하니 이에 아합이 이르되, 내가 이 언약을 주며 당신을 보내리라, 하고는 이에 그와 언약을 맺고 그를 보내니라.

 

- 미가의 권면

* 왕상22:17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같이 산들에 흩어졌는데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들에게 주인이 없은즉 그들이 각각 평안히 자기 집으로 돌아가게 하라, 하셨나이다.

 

- 미가를 감옥에 가두어 버리다

* 왕상22:27 이르되, 왕이 이같이 말하기를, 이놈을 감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올 때까지 고난의 빵과 고난의 물로 먹이라, 하신다, 하라, 하니

 

- 아합의 최후

* 왕상22:34

22:34 어떤 사람이 우연히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이음매 사이를 쏘니 그러므로 그가 자기 병거를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을 당하였은즉 네 손을 돌이켜 나를 군대에서 데리고 나가라, 하니라.

 

22:35 그날에 싸움이 더 커졌으므로 왕이 자기 병거에 남아 시리아 사람들을 막다가 저녁때에 죽으니 상처에서 나온 피가 병거의 한가운데로 흘렀더라.

 

[성경비교] 왕상21:6

1. said (말했다) : answered (대답했다)

 

2. Give me thy vineyard for money;

(돈을 받고 네 포도원을 내게 달라)

 

: Sell me your vineyard;

(내게 네 포도원을 팔아라)

 

3. or else, if it please thee, I will give thee [another] vineyard for it:

(아니면 네가 기뻐하거든 내가 그것 대신 다른 포도원을 네게 주리라)

 

: or if you prefer, I will give you another vineyard in its place

(아니면 네가 원할 경우 다른 포도원을 대신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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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n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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