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형제
신앙의 형제
골로새서 1:1-2
신앙의 형제디모데는 지금의 터키 한복판 지역에서 혼혈아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헬라인, 어머니는 유대인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약속이 주어졌음을 모르는 아버지와 약속을 아는 어머니 사이에는 디모데는 약속의 완성을 고대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으로부터 약속을 받았던 사도 바울과 만나게 됩니다.“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모친은 믿는 유대 여자요 부친은 헬라인이라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 새 그 지경에 있는 유대인을 인하여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부친은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행 16:1-3)
사도로부터 형제라는 소리를 듣고자 한다면‘약속’을 가운데 두고 마음이 거기에 모아져야 합니다. 상호 약속 구현을 각자 세상 사는 최종적 이유이어야 합니다.
사람이 약속을 벗어나게 되면 자신이 남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이렇게 되면 사도로부터 ‘형제’라는 소리를 들을 수없습니다.
형제가 되지 못하면 ‘우리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은혜와 평강’이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사도와 형제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다른 신실한 성도들부터도 ‘형제’가 될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형제 되기’는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 안에 들어있는 바입니다. 형제의 특징은 공통의 부모를 갖는 겁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고 성령으로부터 같이 돌보심으로 받는 대상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자신의 계획을 위하여 만들어낸 ‘가족’이 되는 겁니다. 이들 골로새 지역의 형제들에게 사도는 편지를 보냅니다.
이 편지의 내용은 사도의 뜻이 아니라 예수님의 뜻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에 우리에게도 주어진 ‘약속’입니다. 약속의 내용은 ‘예수님의 공적’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실제적으로 이 지옥같은 세상에서 예수님의 형제를 낳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