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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정답을 어떻게 알았습니까?
"십자가지신 예수님 만이 그리스도이시다." 라는 정답이 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그 정답을 읽고 외워 그대로 말한다. 누군가 시비를 건다. 너는 그것을 어떻게 알았냐고... 보통 2가지 경우를 상정한다. 1. 성령의 가르침2. 자신의 학습 능력 2번은 한 눈에 딱 봐도 '행위'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그래서 1번을 정답으로 유도하곤 한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1번 보기가 전제하고 있는 "나"는 어떤 존재인가를 한 번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당신이 어떻게 정답을 알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답하기를 성령이 알려 주어서 알고 있다고 하면, 그 때 나는 굳이 십자가지신 예수님의 죽음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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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Full Armor of God 하나님의 전신갑주
title : The Full Armor of God 하나님의 전신갑주preacher : pastor Lee Geunhotext : Ephesians 6:10~11date : 2020/01/19 10.Finally, be strong in the Lord and in his mighty power11.Put on the full armor of God so that you can take your stand against the devil's schemes 10.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Humans live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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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8.28 모임]하나님의 아들이 영원히 용서한다.
믿어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한 게 없어도 괜찮습니다.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 우리에게 있기(1절)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있다는 말은 내 소유물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내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있다는 말은 그가 우리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12절) 가르치거나 배워서 주님을 알 수 없습니다(11절). 주님을 안다는 뜻은 주님께서 우리 불의를 용서하시고, 그것을 다시 기억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영원한 용서 안에서 주님과 우리는 만납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죄를 용서받는 방법이라고 알려져 왔던 율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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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련한 양]-송민선 성도님의 글
다리 통증으로 정형외과, 신경외과를 전전하다가 침을 잘 놓는다는 한의원을 소개받고 치료를 하러 갔다. 간호사가 진료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주고 나가자 옆쪽에서 문이 열리며 원장이 들어오는데 다리를 쓰지 못해 휠체어를 타고 입장했다. 상황 스캔과 동시에 먹구름처럼 생각들이 몰려오고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갈등이 유발된다. ‘그냥 집에 갈 것인가 아니면 치료를 받을 것인가. 무엇이 내게 유리한가’ 다리가 정상이 아닌 사람에게 아픈 다리를 맡기는 것이 맞는 것인지 오히려 드라마처럼 숨은 고수는 이런 반전을 내포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여러 가지 판단들이 일어났지만 감사하게도 이런 생각들이 아무런 쓸모 없었고, 이미 몸은 침대라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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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신창이 -송민선 성도님의 글
영화를 보다가 춤을 추는 장면에서 시선이 고정된다. 상대 여자는 남자가 손을 놓으면 그냥 바닥에 널브러져 참담한 결과를 낳기 딱 좋은 포즈로 완전히 남자에게 의존적으로 춤을 춘다. 돌리면 돌리는 대로, 밀면 밀리고, 당기면 당겨지는 대로, 딱 내 스타일 아닌 춤인데 눈을 뗄 수가 없다. 탱고를 추는 여자는 남자의 손길에서 만들어지는 움직임에 사로잡혀 그 남자만 바라본다.주님이 연출하시고 이끌어주시는 춤에 영문도 모르고 질질 끌려갈 때 내가 나를 단속하려고 저항할수록 스텝은 계속 엉키고 자빠지며 악행자, 무능자, 소망이 끊어진 자임이 선명해진다. 주의 말씀의 손길은 벌거벗김에서 끝나지 않고 나라는 존재가 태어나면서부터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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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Error For Salvation(salvation sect)
An Excerpt from Rev. Lee Geunho's lecture(1 John3:1). 요한일서 강해 발췌 Tittle : The error for salvation(salvation sect)The key element missing from the statement that you are saved if you know that you are a sinner and believe that Jesus is the reconciliation for your sins and that Jesus fulfilled the Atonement for your sin at once and forever is the 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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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무 속의 그리스도
-오용익 목사님의 글-바람처럼 “역사란 양적으로 질을 규정하는 입장을 보인다. 재물이나 권세로써 성공 여부를 가름하려 한다. 하지만 이런 인식으로는 세상 변화를 다 읽어낼 수가 없다. 이것은 진실도 모르면서 인생을 마감하려 하는 식이 된다. 곧 인간은 평생 오해 속에서 죽어가는 것이다. 인간에게는 부패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들이 움켜잡은 그것으로 인해 죽어가는 것이다. 인간에게는 부패하지 않는 것이 없다. 그들이 움켜잡은 그것으로 인해 거기에 관련된 진실과 의미가 삭제되어 버린다. 이것이 전도서에서 말하는 ‘헛됨’이다.”(교재4쪽) 때도 모른 채 살아오다 시간의 구조에 휩쓸려 말씀의 때를 만나다. 내 행동을 끌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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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운이 불행이다
행운이 불행이다 반석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이 마태복음 7장 끝부분에 나온다. 당연히 모래 위에 지은 집은 망한다. 그런데 이 집들의 공통점은 둘 다 평소에 기초 부분이 눈에 뜨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겉만 비교하면서 성공, 실패를 따지는 이 자본주의 사회에는 기초에 신경 쓰기보다는 힘 쌓기에 모두들 열중한다. 모든 기도와 교회 봉사나 충성들이 남들에게 보일만한 자랑거리를 채울 만한 기회를 하나님으로부터 얻어 내겠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진다. 인생에 기초에 대해서 아무도 안 알아주는 세상에서 반석 위에 산다고 부러워해 줄 위인들은 주변에서 없다. 따라서 마지막 심판 때에, 악인들이 당연히 의인의 회중을 들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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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는 누가 키울거야?
소는 누가 키울거야? TV 개그 프로에서 여자의 가치를 낮추어보는 남자가 하는 말이다. 여자는 전심으로 집안 일을 하기 위해 시집왔기에 여자가 딴 데 눈 돌리면 집안에 있는 소를 제대로 키울 수가 없다는 말이다. 아담이 죄짓고 난 뒤, 인간들은 ‘나는 할 수 있으며, 무엇인가 해야만 하며 어디까지 내가 해낼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위하여 존재’로 변했다. 하지만 ‘누구를 위한 존재’라는 인식은 없다. 정말 참 성도라면 더 이상 ‘나를 위한 인생’은 없다. 오직 ‘주 예수님을 위한 존재’일 뿐이다. 죄는 이런 것에 반발하면서 튀어나온다. ‘주를 위해서 사는 나’를 내가 극구 나서서 말리고 싶은 경향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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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인간이다?
나도 인간이다? 모든 말씀을 항상 지키지 않아도 인간인가?과연 그런가?“하나님, 딴 데 신경 쓰다 보니 모든 말씀을 항상 지키지 못했습니다”라는 변명이 통하는가? 과연 그런가?하나님께서 말씀 주시면서 “적당히 지켜라. 다 지킬 필요 있나. 바쁠건데. 대충 지켜도 인간이라고 쳐 줄게”라고 하시면서 말씀을 주셨는가? 과연 그런가? 모든 말씀을 항상 기억하지 못하고 항상 순종하지 못하고 늘 다 지켜내지 못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씀을 주셨는가? 과연 그런가?편한 대로 살고, 제멋대로 살고, 막사는 존재도 인간인가? 과연 그런가? 수에 칠 가치도 없으면서(사 2:22) 그래도 인간이라고 우기면 하나님도 어쩔 수 없이 인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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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 Like A Dog 개 같은 인생
title : Life Like A Dog 개 같은 인생 preacher : pastor Lee Geunhotext : Philippians 3:1-3 date : June 28, 2020 1.Finally, my brothers, rejoice in the Lord! It is no trouble for me to write the same things to you again, and it is a safeguard for you. 2.Watch out for those dogs, those men who do evil, those mutilators of the flesh. 3.For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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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메이즈 러너 ] 평
영화 [메이즈러너] 평 (줄거리) 엘리베이터에 담긴 한 젊은이는 급상승 하는 속도감에 어쩔 줄을 모른다. 빛이 비추는 지표면까지 올라가서야 비로소 뚜껑이 열리면서 먼저 납치된 같은 또래의 젊은이들 무리에 합류한다. 도착한 그곳은 육중한 콘크리트 장벽으로 둘러싸인 빈터. 밖에는 촘촘히 미로의 콘크리트 괴암들이 박혀있어 이들의 탈출의지를 꺾는다. 그들을 모두 과거 기억을 상실해 있다. 그들은 어쨌든 힘을 합쳐 살 때까지 본능적으로 살아남아야 했다. 낮에는 콘크리트 장벽이 약간 열리지만 밤이 되면 그 틈마저 철저하게 막힌다. 공터로 제 시간에 되돌아오지 않는 젊은이는 미로 속에 헤매다가 설쳐대는 괴물에게 찍혀 죽는다.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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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종
방종 방종이란 ‘자기 것’이 따로 있다고 여기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예를 들면, ‘내 교회’가 따로 있다고 여기며 “남의 교인들은 방종해도 상관없지만 내 교인들은 방종 하는 것을 용서치 않겠다.”는 의식을 갖게 된다. 또 ‘내 가정’이 따로 있다면, “남의 자식이 방종 하는 것은 신경 쓰지 않지만 내 자식이 방종 하는 것은 용서치 않겠다”는 의식이 들게 마련이다. 이런 ‘나의 것 의식’이 곧 비-언약이며 우상숭배로 이어진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죽게 된 것은 바리새인들이 사두개인들이 ‘내 나라’, ‘내 민족’, ‘나의 백성’ 챙기는데 예수라는 작자가 방해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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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 속에서 -송민선 성도님의 글
한 유치원 아이에게 유령 이야기책을 읽어 주었다. 귀엽게 생긴 유령들이 벽을 통과해서 집안으로 들어오고 어디에도 걸리지 않고 자유롭게 관통하는 삽화가 나오자 아이에게 물었다. “유령들은 부딪치는 거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서 좋겠다. 그치?” 당연히 동조해 줄 거라는 기대감을 밀치며 아이가 대답했다. “그러면 아무것도 잡을 수 없잖아요. 가질 수도 없고...”태어날 때부터 무의식중에 움켜잡는 쥐기 반사가 공중에 매달릴 정도로 강력한 신생아로부터 유아들의 소유 욕구까지만 봐도 인간의 생존에 대한 자기 정당성은 타고난 본능인 것을 새삼 생각하게 하시며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천국에 갈 수 없다는 말씀을 통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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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이 하시는 일-책망
요한복음 16장은 예수님께서 친히 성령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하고 계신 내용입니다. 과연 예수님께서는 성령님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하고 계실까요?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위 본문에서 두 가지 의문점이 있습니다.첫째는 예수님께서는 성령님의 "오심"을 자신의 "떠남"과 연결하고 계신다는 점입니다. 예수님께서 떠나가지 아니하시면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지 않습니다. 마치 널뛰기를 하는 것처럼 예수님의 떠남과 성령의 오심은 상호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령은 예수님의 떠남과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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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성도님의 노트(3,4)-울산 새순교회 이능우 집사…
제3강사도바울이 가는 곳마다 성령이 함께해서 성령의 지시에 따라 복음을 전해진다면서 서서히 강의에 톤을 올리기 시작 합니다. 하나님의 오른편에 계신 주님의 자리가 바로 성령을 보내주는 자리로서 하나님의 오른편이라는 것은 인간에서 나올 수 없는 하늘나라의 새로운 구조라는 겁니다.주의 자리가 하나님 자리가 아니고 하나님의 오른편의 자리라는 거시지요. 주님의 오른편의 자리라는 것은 감춰진 자리인데 인간들은 분명히 신을 이야기할 때 신과 주고받으면서 자신의 이득을 생각하면서 흥정에 나서려고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오른편에 계신 주님이 치고 들어와서 신과 합의해서 세상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그러면 오른편의 자리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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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Trap And The Solution 덫과 해결책
title : The Trap And The Solution 덫과 해결책preacher : pastor Lee Geunhotext : Philippians 1 : 19~21date : March 29, 2020 19.for I know that through your prayers and the help given by the Spirit of Jesus Christ, what has happened to me will turn out for my deliverance. 20.I eagerly expect and hope that I will in no way be ashamed, but will have 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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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의 세계 -송민선 집사님의 글
어떤 요리사가 이런 말을 했다. “모두들 요리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는데 세상에서 제일 쉬운 것 중 하나가 요리입니다. 제가 오늘은 아주 간단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요리법을 하나 알려 드릴게요. 우선 냉동실을 열어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재료인 양고기를 꺼내서 해동시킨 후 찬장을 열면 어느 집에나 볼 수 있는 바질 가루와 불포화 지방이 풍부한 호두오일을 꺼내서...” 채널을 돌리며 올라오는 생각은 딱 하나이다. ‘장난하나...’롯이 소돔과 고모라가 불바다 된다고 할 때 누구도 믿지 않았고 식구들이라도 챙기고 싶어 좀 더 강하게 권했을 텐데 도리어 ‘농담’으로 여기며 웃었다. ‘장난하나...’ 뭐 이런 거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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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Strength to Leave from Oneself 작별능력
itle : The Strength to Leave from Oneself 작별능력preacher : pastor Lee Geunhotext : Philippians 4:13 date : October 11, 2020 (4:13) I can do everything through him who gives me strength.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SUMMARY What the apostle Paul calls "strength" in today's text is not the ability of man to help highlight himself. This is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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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건의 노력은 박해를 부른다. (2015.8.23 모임)
디모데후서는 영적 아버지인 사도바울이 영적 아들인 디모데에게 뭔가 도움이 되고자 쓴 편지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디모데후서를 읽으면서 신앙의 선후배들에게 꼭 전달하고 싶은 말씀을 뽑는다면 제법 많은 구절이 선택될 것입니다. 디모데후서는 익히 암송하고 있을 법한 인기 구절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저 역시 모임이나 글을 통해서 전달하고 싶은 어떤 ‘좋은 것’을 디모데후서에서 찾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과연 좋은 것이라는 게 뭘 의미할까요? 신화학이라는 학문이 있습니다. 신화학자들은 신화, 설화, 전설 등의 이야기를 통해서 인류가 후손들에게 좋은 것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특히 그 중 레비-스트로스 같은 구조주의자들은 이야기,

- The Cross Pendant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