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을 생산해 주세요

새로운 것을 생산해 주세요

사람들은 새 것을 좋아합니다. 사람들이 새로움에 매료된다는 것은 지금 가지고 있는 혹은 과거에 있었던 것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새 해, 새 직장, 새로 산 옷, 새 집, 새로오는 목사님 등 새롭게 나에게 다가오는 것은 사람들을 흥분시킵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새로운 것에 의미를 부여할까요?


그것은 가능성 때문입니다. 새로운 것은 아직 미지(未知)이기에 확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과거는 확정되어 있습니다. 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현재 나는 행복하지 못합니다. 즉 지나간 확정됨이 현재 나를 행복하게 만들지 못합니다. 그래서 과거는 항상 불만족스러울 수 밖에 없는 데 그것은 현재를 살고 있는 자아의 욕망이 이미 그 과거까지 집어삼킨 채 확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과거의 값까지 합산된 욕망의 주머니가 더 커진 셈이지요.


이렇듯 과거는 현재의 요구에 늘 조작당하는 신세를 면할 수 없는 반면, 미래는 그 결과가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모르지만, 일단 좋을 수 있다는 가능성은 이미 확보되어 있는 것이므로, 사람들은 늘 새로움에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신상품이 나오면 기존 상품은 그 즉시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키지 못합니다. 오히려 신상품이 왜 나올 수 밖에 없는가를 알려주는 배경이 되어 버립니다.


인간들은 그 가능성에 목 매달고 새로움을 추구하는데, 그렇다면 이러한 모습을 성경도 인정하고 있을까요?


성경은 해 아래 새 것은 없다고 딱 잘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새로운 것을 찾아해매는 인간의 모습은 해 아래 새 것이 없다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보면 물이 없는 사막에서 신기루를 보고 뛰어가는 저주받은 인생들일 뿐입니다.


그럼, 성경은 새로움을 전혀 이야기 하지 않습니까?


아닙니다. 성경은 새로움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전 5:17)"


아, 성경에도 새 것이 있습니다. 새로운 피조물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새로움도 인간에게 가능성을 부여합니까?


아쉽지만, 성경의 새로움은 유일하게 "그리스도 안"으로만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이란 그리스도의 몸이 열려 죄인들을 품으신 상태를 말합니다. 자신의 몸을 열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신을 영원한 속죄제물로 바치신 십자가 사건을 의미합니다. 그 십자가 안에서의 연합은 인간들에게는 사망선고이므로, 그 어떤 가능성을 부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독한 고정값만 고집합니다. 그 고정값이 바로 "피"입니다.


피는 인간에게 가능성을 열어주지 않습니다.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간개념조차 몰수합니다. 가능성은 고사하고 죽음만 확인시킵니다. 시간조차 간섭할 수 없는 이 공간에서 윤리, 가치관, 사회적 관습 등은 전혀 의미가 없겠지요.....


하지만 인간은 여전히 그리스도 안에서도 새로운 것을 내어 놓으라고 합니다.


성화라는 이름으로,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윤리적 인간, 청렴한 인간, 깨끗한 인간을 내어 놓으라고 합니다.


성경은 시체만 내어 놓는데, 인간은 신인류를 내어 놓으라고 합니다.


신이시여, 새로운 것을 생산해 주세요! 나에게 가능성을 열어주세요! 결코 요모양 요신세로 계속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바울이 대답합니다.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 말고 다른 것을 알지 않기로 작정했다고요.


바로 그 예수 안이라면 단지 그 이유 하나만으로 새로움입니다. 새 것입니다. 내가 새 것을 생산할 필요가 없습니다. 망년회 할 필요없고 신년인사할 필요없습니다. 잊을 것이 없고 기억할 것이 없습니다. 가능성도 없고 평가도 없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사랑의 확정만이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


언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까?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입니다. 그래야 사랑이 확증되지 않겠습니까?


그럼 이제 구원받았으니 그 사랑은 확증아닙니까? 십가자 사랑이 사랑될려고 하면 반드시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가 충족되어야 합니다.


위 세트 전체를 구원이라고 합니다. 그리스도 안이라고 합니다. 사랑이라고 합니다. 그 전체를 새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이 설날이라고 하네요. 인생 낫게 해 주는 치료제가 없다는 것을 선수들은 이미 다 알아차렸고 그래서 새 해라고 아무리 외쳐도 그것이 자신을 구원할 수 없음도 확실하지만, 혹 몰라 다시 한번 진통제을 주사합니다.


새 해에는 하시는 일 모두 만사형통하시길.....

The Cross Pendant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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