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탄) 어느 목사님의 질문과 답변

(8탄) 어느 목사님의 질문과 답변

(질의)

목사님. 평안하시죠? ^^

민8장1-4은 등불을 등잔대 앞으로 비추라는 내용과 등잔대의 제작법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먼저 7:89에 속죄소에서 여호와의 목소리가 등장하면서 등불에 대한 내용이 등장하고

이어서 레위인을 요제로 바치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여기서 등불을 비추라는 내용이 7:89과 레위인 요제 사이에 등장하는데,

3가지의 내용이 어떤 내용으로 연결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거룩은 폐쇄적 공간을 자체적으로 형성해 있습니다. 이 공간은 정해진 자리마다 사물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배치된 물건들을 외부인들이 들어온다면 그는 이미 성소 제일 안쪽에 접수하고 있는 속죄소의 의미 쪽으로 이끌림을 받으면서 동시에 거룩의 의미에 휩싸이게 됩니다.

속죄소는 단순히 상자라는 물체에 불과하지만 그 물체의 인격화는 속죄소로 이끌림을 받는 특별한 자들, 곧 제사장 및 레위인들에 의해서 그 품고 있는 거룩이 인간들이 살고 있는 바깥 상황으로 확대되는 경로를 시작하는 지점에 있습니다. 바로 그 경로에 등대가 놓여 있습니다.

등대는 맞은편에 안치된 12개의 진열된 떡을 비추므로서 어둠 속에서도 유난히도 부각됩니다. 이런 폐쇄적 거룩 공간에서 작업해야 할 자들이 제사장이고 레위인입니다. 레위인은 제사장에 종속되어 지시를 받고 일하는 자들입니다. 속죄소에서 시작한 거룩은 제사장을 거쳐 레위인으로 번지면서 인격적 기능을 실시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제사장과 레위인 관계를 ‘요제’로 표현합니다. 요제란 ‘손으로 흔들다’에서 나오는 표현으로서 제물을 앞으로 밀었다가 뒤로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이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받아 먹으시는 양식이 됩니다. 그런데 그 양식이 도로 제사장 몫으로 전환됩니다. (화목제물의 가슴 부위는 늘 제사장 몫이 됩니다)

이를 통해 레위인의 모든 봉사는 바로 12지파를 거룩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거룩 작업을 위한 기능임을 알려주시고 그 거룩은 ‘속죄소의 인격화’ 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겁니다.

(질의)

목사님. 평안하시죠?

여름수련회 준비하신다고 바쁘시진 않으신지요..

한가지 주제에서 몇가지를 여쭤봅니다.

요2장에 가나의 혼인잔치가 첫 표적으로 등장합니다.

1. 첫 표적에서 '사흘째 되던 날'의 의미와 '갈릴리 가나'(1절) 장소에 담긴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2. 11절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라고 표현하는데 '첫 표적'이라고 사용해야 할 의미가 궁금합니다.

3. 4장 54절에 왕의 신하가 고침받은 후에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에 행하신 두 번째 표적이니라'라고 기록되었는데

여기서 '유대에서 갈릴리' 장소의 의미와 '두 번째 표적'이라고 성경이 표현을 해야 하는 의미를 알고싶습니다.

첫 표적, 두 번째 표적만 등장을 하는데, 이것이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ps. 요1:29, 35, 43절 모두 '이튿날'이라는 단어로 시작하는데, 이것이 2:1의 사흘째와 연관이 있는지요?

연관 있다면 세 번의 '이튿날'의 의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2:1의 사흘째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하네요.

예전에 목사님 1998년 동산 기도원에서 요한복음 강의하신 것을 읽어보았는데, 위의 내용은 없는 것 같아서요.

질문이 심오해서 죄송합니다.

깊고도 심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조금 풀어서 길게 해주시면 더 풍성할 것 같습니다. ^^"

(답변)

시간과 공간은 인간들이 평소에 기거하는 현실을 구성이란 인식의 틀입니다. 이 인식의 틀을 성경에서 언급하는 것이 예수님의 지상 활동의 실재성의 방식에서 인간들의 인식의 틀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것이 의미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라면 시간과 공간을 창조하신 분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피조물 입장에서 충분히 무시하면서 활동하시는 것이 예수님 자신의 실체를 드러내는데 있어 인간이 기대하는 바에 호응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극히 평범하게 일반인과 다를 바 없이 시간과 공간 속에서 거닐고 있습니다.

이 자체가 인간으로서 도리어 주님을 이해하는 걸림돌 같은 것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주님? 별게 없어! 대단한 인물도 아니며 메시야도 아니야”라는 식으로 선입견을 가질 요인이 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간과 공간 기술(記述)‘심오함’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예수님에 대해서 곡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인간들이 자신이 형편을 먼저 정립하고 난 뒤에, “주님은 뭔가 우리 인간하고 다르게 시간과 공간을 사용하실 거야”라고 잔뜩 힘주어 기대하는 것 자체가 신의 초월적 계시영역에 속하다고 여겨지겠지만 실은 인간의 인식에 추가적인, (인위적인 초과성)을 부과하여 유사 신의 영역을 제조하는 인간의 이성적 본성에 해당됩니다. 이 자체가 비복음적이고 비언약적 발상입니다.

성경해석의 시작점은 신기한 것을 찾아내고자 하는 집념으로 출발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집념 자체가 곧 ‘죄’의 한 양상인 것을 자각하는 데 있습니다.

(질의)

목사님.

한 가지여쭈어봅니다.

왕상3장을 여쭤봅니다.

1. 솔로몬이 왕이 되어야 할 이유?(삼하12장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2. 솔로몬이 구한 지혜의 내용이란?(다윗 언약과 연관이 있는지요?)

(답변)

1.

다윗은 그동안 다윗를 지배하고 있는 죄가 구체화되는 차이 왕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다윗의 자손’으로의 위상을 보유하는 연관성을 갖추게 됩니다. 다윗 내부에서

(1)죄가 숙성해야 하고 (2)죄는 인간이 지배하거나 관리할 수 없는 근원적인 죄이어야 하고 (3)다윗은 구원되어야 될 언약적인 국가의 왕의 위상을 지녀야 하고 (그래야 구원되어야 될 언약 나라에 있어 죄가 일반적 차원을 차지하는 기능에 발휘할 수 있습니다.) (4) 다윗의 죄는 하나님 앞에서 노골적으로 발각되어야 하고 (5) 그 죄 해결책에서 다윗은 손 쓸 수 없어야 하고 (6) 하나님께서 관여하는데 그 관여 방식이 다윗으로 인한 희생자(곧 밧세바 사이에 낳은 아이가 죽어야 한다) 가 유발되어야 하고 (7) 죽은 희생자가 의미가 진정한 다윗의 차기 왕으로 등극해서 , 다윗 가문 자체가 하나님이 유일하게 관여하시는 성전이라는 사무엘하 7장의 정신이 구원되어야 합니다. (사랑, 곧 여디디야)라는 이름으로.

2.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지혜 말고 미래→현재→과거로 이어지는 지혜입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나 솔로몬 자체가 장차 오실 메시야의 속성을 보여주는 모형적 왕이기 때문입니다.

이 와중에서 솔로몬은 ‘죽음’을 다루게 됩니다. 즉 어떻게 사람을 살려내는가가 아니라 억울한 죽음에 참여하는 백성이야말로 진정 영생 얻은 천국 백성으로서의 지혜를 확보한 자가 될 것입니다.

(질의)

목사님.

민수기15장을 살펴보면 14장에는 Is의 정탐꾼의 삼판 메시지, 16장에는 고라 다단 사건이 등장합니다.

여기서 15장은 제사법과 안식일나무한자 심판, 옷단에 달린 술에 대한 내용입니다.

15장을 어떻게 이해를 해야할까요? 그리고 안식일에 나무를 한 것이 단순히 안식일 어긴 의미는 아닐텐데,,어떻게 이해를 해야할까요? 옷단 술도 궁금하구요. 물론, 율법의 정신을 지키지 않아서 15장에서 다시 Is에게 규정하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만, 목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답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지속적으로 물갈이하는 방식으로 이끄십니다. 율법이 제공되는 동시에 왜 율법이 이스라엘에게 주어져야 하느냐를 보여주기 위해 인간들의 반(反)-율법적 본성도 아울러 유도하게 됩니다. 즉 인간이 지킬 수 있는 그 범위를 벗어나 계속해서 율법을 투입하므로 말미암아 결국 ‘율법 있어도 망해버린 이스라엘’이라는 정체성을 구축시킵니다.

증강되는 규칙과 비례해서 많아지는 제물의 양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인간이 할 수 있는 그 어떤 행위도 하나님의 의를 충족시킬 수 없음을 반증하는데 있어 이스라엘이 역사 속에 존재하는 의의가 있습니다.

인간의 신체에 가장 밀착되고 늘 한 몸처럼 입고 다니는 옷에다까지 술을 달아서 율법을 새겨 치장을 한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은 한순간도 율법의 저주와 율법의 축복에서 벗어날 수 없을 정도로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다는 의식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개입의 현실적 강도가 한층 강해졌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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