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에 대하여 <정장복>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에 너희는 생명을 위해 짐을 지고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예배에 대하여
                                                                                   정장복


기독교의 예배는 전인적인 감격속에 자신이 받은 거대한 은총이 하나님 앞에 나아와 감사와 보답의 표현을 하는 것이다.예배라는 말은 히브리어-아비드(봉사,섬김),사하아(굴복하는 것,자신을 엎드리는 것),으로 숭배,순종,봉사의 종교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다.헬라어-프로스퀴네오(절하다,엎드리다)라트레이아,레이투르기아 라는 말이 사용된다.영어 worship은 '하나님께 최상의 가치를 드리는 것'이라는 말로 구체화시켜 예배의 의미를 설명할 수 있겠다.예배란 하나님과 그 백성간의 대화이다.은총과 응답이라는 대화적 관계는 기독교만이 가지는 생동력있는 예배의 내용이다.예배는 신학적인 관심에 따라서 그 성격과 그 생동력이 좌우될 수 있다.하나님,예수 그리스도,성경,예배자들의 가족적인 개념의 설정이 신학적인 초점이 된다.예배드리는 자들의 사명적 차원은 하나님의 선교사역에 동참하여 예배와 생활과 언제나 연속적인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것이다.
교회는 보이는 것들이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예수 그리스도를 (Savior)로 모시는 사람들의 모임이다.교회는 그리스도가 중심이며 유일성,거룩한 속성,사도적인 전승을 계속하여야 한다.교회는 하나님께 예배하며,말씀선포,섬김,코이노니아,설교를 실현할 책임이 있다.무엇보다도 예배는 최우선한다.예배의 핵심은 신앙이다.예배없는 신앙이란 자기수양에 불과한 것이며 신앙이 없는 예배는 아무 의미를 갖지 못한다.신앙때문에 예배 공동체는 존속되어야 한다.
족장시대의 예배는 예언적이며 제사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솔로몬 말기부터 형식화되기 시작했고 예배의 본격적 목적을 상실하는 현상을 가져왔다.포로기의 회당예배는 성경을 읽고 해석하는 일 기도에 강조점을 둔다.예수 그리스도는 유대교의 예식이나 제의의 종말을 선포하셨고 진정과 신령으로 예배드리는 것을 강조했다.초대 교회의 예배는 말씀과 성례에 집중하였고 로마의 콘스탄틴 대제가 313년 기독교를 공인한 이후 예배는 급격한 변화를 맞는다.그러나 국교화 되며 형식화 타락화 되어 종교개혁의 기치아래 예배는 말씀 중심,성례전 중심의 예배로 복귀한다.현대에 예배 복고운동(liturgical movement),제 2차 바티칸 공회의등 예배의 예전을 되찾으려는 현대 교회의 경향은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의 존엄성을 인식시켜 주었으며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행하는 예배의 의미속에 구체화된 의식의 회복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하였다.
우리가 예배해야 할 하나님,예배의 대상으로서의 하나님은 인격적이시며 예배자들은 하나님의 은총속에 참 평화와 새로운 경험을 갖게 된다.
예배의 집례자로서의 성직자는 부름받은 종으로서 얼마만큼 준비되어 있는지,영성훈련,학문,근검,건강등을 갖추고 있는지,얼마만큼 성숙한 자세로 예배 드리는지가 ,성도들은 그들의 권위와 사역을 인정해 주는 데에 참된 평화의 예배가 드려질 것이다.예배자들은 믿음이 있어야하며 하나님을 위한 존재임을 깨닫고 예배에 대한 지적인 이해와 영적인 세계의 이해와 도움이 요구된다.언제나 겸손하게 자신의 실체를 바라보고 예배할 때 참 된 예배를 드릴 것이다.
예배란 마음과 뜻과 정성이 모두어진 총체적 표현이어야 한다.
구약의 예배에는 말씀의 낭독과 절기,희생제사를 내용으로 한다.신약의 예배는 회당예배라 이야기할 수 있는데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영적인 예배를 강조하였다.사도시대에는 회당예배와 절충적 성격을 띠고 있으며 이 때 집례자를 갖게 되었다.동방교회와 서방교회의 분열에서 동방교회는 상징의 사용과 미적인 장식,신비의 가시적 ㅊ구,말씀의 예전보다 성만찬 예배에 더욱 큰 강조점을 부여했다.
중세시대 (암흑기)를 거쳐 하나님을 섬기는 구체적인 행위인 예배의 현장이 그 의미를 잏고 하나님과의 만남의 역사가 발생되지 못한데서 패역한 세대로 전락했다.이에 종교개혁이 일어났다.개혁자들은 말씀이 부재된 미사 지적,모국어 사용,사제의 위치 부정,성만찬의 화체설 부정,성만찬 중심의 미사를 반대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루터와 그 개혁자들은 카톨릭 미사의 순서를 요약한 정도이며 쯔벙글리와 그 개혁파들은 성경 봉독과 죄의 고백,설교 말씀을 강조한 형식을 내세웠다.부처온 스트라스부르크 교ㅚ에는 목사가 본문을 전달하도록 했으며,예전의 진행 모두를 회중이 볼 수 있도록 <회중과 목사가 함께 마주보며 드리는 예배>하였다.캘빈,존 낙스등도 나름대로의 예배 형식의 개혁에 현대적 감각에 맞도록 다투어 사용했다.
예배의 필수적 명제는 예배의 대상인 하나님은 영적인 존재라는 사실,예배는 그리스도 중심으로 드려져야 하며,성경을 바탕으로 예배의 형태와 내용과 메세지가 선포되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례전을 통하여 눈에 보이는 말씀으로써 그의 백성 앞에 주어지며 이 말씀이 성령의 역사속에 예배자들의 영혼을 소생케 한다.성례전은 세례와 성찬의 예전속에서 그리스도와 하나되는 경험과 함께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의 엄숙한 예전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예배를 통하여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소중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섬기는 의식과 함께 그 의식 속에서 들려지는 하나님의 말씀이 함께 해야 한다.설교는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 자신의 전달이다.오늘날의 설교는 왜곡되지 않은 하나님의 말씀의 사실적 증거함을 회복해야 한다.
교회력에는 주님의 날(The Lord's Day),일년을 주님의 구속사에 따라 구분하여 예배드리는 사람들에게 그 시기와 사고들을 재인식시키는 방법이다.절기의 의미는 복음의 선포가 단순히 설교의 사건으로써만 이룩되는 것이 아니라 깊은 의미를 지닌 적절한 절기를 통하여서도 이룩될 수 있다는 사실에 있다.
예배란 무엇인가? 우리가 매주일,아니 수요일 밤,새벽예배,구역예배 등등 예배 드리고 있는데 새삼스레 예배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답을 구해본다.
이 책을 잃어버린 예배의 예전을 찾아 주께 나아갔던 종교개혁자들의 예배의식을 생각하면서 그동안 개신교회가 잃었던 예배 예전의 회복을 통찰력있게 고찰하고,서술하고 있다.예배의 기본적인 이해를 다루면서 예배의 의미를 비롯하여 예배하는 공동체로서의 교회를 다루고 ,종교개혁까지의 예배의 역사를 고찰했다.오늘날의 개신교 개혁교회의 예배중심인 성례전과 말씀에 관하여 주의 깊게 설명하였고 오늘의 예배가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할 교회력과 성서 일과를 다루기까지 예배학의 모든 부야를 다루었다.
이 책은 예배의 형식과 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예배와 생활 ,예배와 신앙은 언제나 연속적인 관계를 형성해야 함을 말한다.보는 예배를 중심한 개신교의 예배에 '드리는 예배'에로 예배 갱신을 피력하고 있다.성서에 근거한 예배 예전의 회복과 예배 갱신을 주장하고 있다.
저자의 이같은 주장에 공감한다.동의한다.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대화이다.은총과 대답이 있는 대화적 관계이다.성서가 근거가 되고 생활과 신앙이 함께하는 성례전을 통해 체험하는 예배로 온전한 예배가 드려져야 한다.여기에 신학적 과제가 있다 하겠다.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되도록 우리는 예배의 갱신에 경주를 다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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