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2009-07-20 10:15:02 이름 : 이근호
인간은 딜레마에 빠져 있다. 짐 덩어리 같은 자기 몸을 좋든 싫든 감당해야만 하고 그렇다고 그 몸을 포기하고 자살하기도 뭐하다. 짐 덩어리 같은 몸을 감당하려니 이 귀찮은 인형은 먹이고 입히고 씻기고 해야 한다. 먹이고 입히고 씻기려면 돈이 요구된다. 돈 벌려니 짜증나서 미치겠다.
누가 나 대신 나의 몸을 입히고 씻기고 먹이고 웃겨주고 즐겁게 해주고 편한 잠에 빠지게 할 사람은 없나를 늘 찾게 된다. 사람들이 원하는 기적이란 이처럼 자기 몸과 관련 있다. 누가 알아서 나의 몸을 편하게 해주는 조건을 채워주기를 원한다. 그런 사람을 만나지 못하면 항시 자살을 고려하게 된다. “세상이 힘들면 캭, 죽어버리면 그만이지 뭐!”
이 “캭! 죽어 버리는 연습들”이 바로 과음, 과식, 방탕, 도박, 과도한 여행이나 쇼핑, 줄담배 그리고 타인에 대한 무차별 공격 같은 것이다. 자신을 잊을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할 자세다. 늘 자기 몸을 반듯하게 챙겨야만 하는데서 오는 과한 책임감에 짓눌려 어쩔 수 없이 하다가 겨우 생각해 낸 것이 바로 자신을 없애는 식이다.
이처럼 거리에 무심히 오고가는 사람들은 모두 자기가 자기를 처단하는 식으로 살아가는 자들이다. 죽지 못해 사는 괴로움, 이것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벌세우기’ 조치다.
참된 성도는 자기가 자기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자기가 죽도록 하나님께 맡기는 삶을 산다. 그렇게 되면, 그 와중에서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취지가 성취된다.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사는 것이다”(롬 8: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 4:10-11)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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