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에 보면 예수가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성령에 이끌리어 사단에게 잠시 시험받기 위해 광야로 내몰린다. 시험을 다른 말로 “유혹”이라 표현해보자. (마 4: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여기서 예수가 광야에서 사십 일 금식 후에 시험 면접관을 만나게 되는데 그가 유혹자 곧 사단이다.
광야란 면접 장소에서 두 인물의 주고받는 순서 즉 질문자(사단)와 답변자(예수)가 등장하는데 잠시나마 성경과 반대로 보고 싶어진다.
예수가 유혹자를 말씀의 세계로 끌어 당겨 인간이 아주 유혹 당할 만한 세 가지 질문을 인간을 대표하는 사단에게 먼저 질문을 한다. 왜 이런 발상을 시도 하느냐 하면 피조물은 창조주에게 질문 할 입장이 못 되고 명령을 받아야 할 처지이기 때문에. 그리고 피조물은 말씀이 펼치시는 질서대로 움직여 줘야 원래 자기 자리를 찾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듯 사단도 피조물중 하나일 뿐이기에 자신이 질문자 입장이 아닌 답변자 입장에 있어야 말씀이 펼치시는 정신에 부합된다. 물론 그런 취지를 모르고 사단이 설쳐 대지만 그래 봤자 말씀의 세계 안이다.
(롬 8: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시험1> 예수가 사단을 광야로 이끌어 내면서...
예수 : 사단아! 인간은 무엇을 먹고 사니?
사단 : 인간요?! 인간은 밥만 먹고 삽니다.
예수 : 아니 그거 말고! 인간은 무엇을 먹어야 살 수 있냐고?
사단 : 밥이라고 했습니다!!! 그게 뭐 문제라도 됩니까? 아이고 참! 예수양반도! 밥이 대수지.
예수 : 그럼 사단아! 넌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니?
사단 : 하나님의 아들이죠. 그건 왜 내게 묻는 겁니까?
예수 : 사단아, 다시 묻겠다. 인간이 무엇으로 산다고 했지?
사단 : 그것도 질문이라고 제게 던지는 겁니까? 밥을 먹어야 살지요! 참 답답하기는!
예수 : 사단아, 넌 나를 오해했구나. 지금 내가 이 돌멩이라도 인간의 육을 위해 밥을 지어서 먹여 줄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인간이 살 수 없단다.
사단 : 그럼 무엇으로 삽니까?
예수 : 나를 먹어야 산다!!! 나의 살과 피를!!! 내가 바로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이기에 나를 매일 먹지 않으면 모두 죽는다!!!
사단 : 그런 황당무계한 말이 어디 있어요!
예수 : 그래서 넌 나의 의를 이루기 위한 도구밖에 안 되지! 넌 나를 위해 존재해야 돼. 그것이 너의 사명이야. 네 일을 계속 하거라.
사단 : 퇴장!!!
<시험2> 예수가 사단을 거룩한 성 곧 성전 꼭대기에 세우면서....
예수 : 사단아, 성전에서 뛰어 내려 보렴! 그럼 네 이름이 온 천하에 칭송받게 될 거야!
사단 : 내가 미쳤습니까!? 내가 스스로 내 무덤을 파게!
예수 : 칭송뿐만 아니라 세상 인간들이 너를 영웅으로 떠받들어 모시도록 너의 기반을 튼튼하게 만들어 줄 거야! 하나님을 한 번 시험해보렴!
사단 : (?????.....) 그럼 속는 셈치고 어디 한 번 뛰어 내려 보죠.
(세상 인간들이 사단의 영웅적인 행동을 보고 그를 세상의 신으로 떠받는데...)
예수 : 사단아, 너는 하나님을 시험했지만 난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는다!!!
사단 : 참! 아까 전에 당신이 나에게 시험해보라고 해놓고...지금에 와서 왜 발뺌이야! 예수 당신!!!
예수 : 응 그래. 조금 전에는 네가 세상의 신인지 아니면 온 만물의 으뜸(머리)인지 시험해 보았단다.
사단 : 그럼 내가 세상의 신으로 부름 받았지! 여태까지 그 사실도 몰랐단 말이오?
예수 : 응 난 이미 알고 있었어! 그런데 너의 정체를 세상 인간들이 더 분명히 알도록 한 번 더 시험해 본 거란다. 너와 인간은 말씀의 세계가 펼치는 영역에서 한치도 벗어 날 수 없다는 사실을 또 한번 확인했구나! 테스트해서 미안하다!!!
사단 : 퇴장!!!
<시험3> 예수가 사단을 높은 산꼭대기로 데리고 가서...
예수 : 사단아, 여기 네 눈 앞에 보이는 것이 무엇이냐?
사단 : 만물의 으뜸이라면서 그것도 몰라요!!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이지!
예수 : 그래 맞다.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이 네 동료가 아니더냐?
사단 : 동료라니! 오히려 나의 졸개지. 그런데 왜 그래요?
예수 : 사단아, 네가 만일 나에게 경배하면 이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모두 주지.
사단 : 아니! 예수 당신! 머리가 그렇게 나쁘오. 이 천하만국과 영광이 내 것이란 말이오!
예수 : 맞다! 다 맞는데 이것을 네게 주신 분이 따로 있다. 그것까지 알아야 하지 않겠니?
사단 : 도대체 어떤 분이 내 것을 가지고 나에게 주셨다는 것이오! 말도 안돼!!!
예수 : 내가 온 천지를 십자가의 피로 다 채우기 전 잠시 동안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네게 허락한 것이란다. 아버지 하나님의 때가 오면 네게 있던 모든 것이 내 이름으로 다 회수 당할 거야!!! 처음부터 네 것이라곤 없어서! 넌 거짓의 아비잖아!!! 그것이 네 사명이고!
사단 : 아니 그런 악법이 어디 있어요? 깡패도 아니고!
예수 : 그래 맞다. 난 깡패다. 그런데 말이야. 네가 세상의 것을 갖고 인간을 지배하는데 사실은 다 내 거였거든. 그러니 네가 내게 깡패라고 말하면 섭섭하지!!!
사단 : 차라리 당신이 그런 메시야라면 하나님이고 뭐고 모두 필요 없어! 예수 당신 꺼져! 우린 절교야!
예수 : 그런데 말이야 우린 잠시만 절교야! 잊지 말거라. 네 때가 되면 나를 다시 방문해야 할 때가 올 거야! 미워도 다시 한 번 보자구나! 아직 네게 남은 일이 하나 있어.
사단 : 아휴!!! 지긋지긋해! 그 놈의 이름! 예수! 당신 아주 죽이고 말거야!
예수 : 으음! 그렇게 나와야지! 그것이 네가 부름 받은 사명이란다. 그리고 네 역할이고. 너는 그 일만 계속 하면 돼!!
사단 : (잠시)퇴장!!!
(눅 22:31-32)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성도든 인간이든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늘 사단에게 청구(허가) 받는 입장에 놓인다. 참으로 불쌍하다 못해 감사하다. 주님의 말씀(피) 세계가 온 천지를 덮고 있으니 성도와 사단은 피할 곳이 어디 있던가! 모든 피조물은 말씀의 세계 안에서 흘러가야만 하기에. 인간의 대표자를 통해 옆구리를 툭툭 쳐주는 분이 계시니 그저 고마울 뿐이다.
그리고 감사한 것은 사단의 청구 앞에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는 시몬의 마음을 이미 아시고 주님께서 속죄의 피 안에서만 살도록 죄인을 위해 오늘도 중보해 주니 이 또한 감사한 일. 주님의 피안에서 퍼질러 자빠지자!!! 피의 긍휼로! 세상 두 조각나도 방콕아닌 피콕안에서.
잠시 개가 짖다가...
(수요 설교 내용처럼 주님의 피가 현실속에서 안 보일때가 하루 24시간 중 거의 24시간인 것 같다^^참...지긋지긋...돈의 압박만 보이니 역시 이단자야!)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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