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를 위하여 났느니라 ”(잠17:17)
우리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그래서 함께 90여분 차를 타고 학교로 갔다.
첫날이고 해서 일찍 하교 한다고 해서 기다렸다.
기다리는 중 우연히 지난번에 본 어떤 아저씨를 만났다.
함께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그 아저씨는 내가 무얼 하는 사람인지 알고 있는 눈치였다.
그는 이미 나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그러던 중 돈 이야기가 나왔다.
보아하니 형편이 그리 넉넉지 못한 모양이다.
아주 유명한 선교단체 출신인데 지금 여기서 놀고 있다고 한다.
문젠 경제적으로 그리 넉넉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우연히 잠언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
먼저 그 사람이 끄집어냈다.
앞선 구절이다.
자신의 형편이 이러하니 이 구절이 자신에게 힘을 주실 거란다.
올해 자신이 받은 말씀이란다.
아마추어적 발언을 하는 것 보니 신학은 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마침 내가 이근호 목사님이 쓰신 잠언속의 그리스도(대장간)를 열독하는 중이었다.
그래서 한마디 했다.
잠언은 지혜서입니다. 지혜서는 지혜 되신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신 예수님 중심으로 해석을 해야 합니다.
그냥 이 땅에 필요한 말씀이 아니고요.
많은 사람들이 잠언을 마치 이 땅을 살아갈 때 꼭 필요한 말씀이라 생각합니다라고 하니.
좀 떨떠름해졌다.
사랑이 끊어지지 않는 친구, 위급할 때 있는 형제.
이것이 우리가 꿈꾸는 친구상, 형제상이 아닌가!
특별히 내가 돈이 필요할 때 이런 친구가 있고 이런 형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것을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말씀으로 받고 올 한해를 산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다.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할 때 주겠다든 그 떡이다.
말씀은 이렇게 우리자신이 무엇 속에 파 묻혀 사는지를 고발한다.
나도 저 사람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돈이 없어 자식을 학교에 보낼 수 없는 형편이라면 이런 말씀이라도 붙들고 기도하지 않았을까?
틀림없이 했을 것이다.
이게 우리 인간들의 모습이 아닐까?
십자가 십자가 부르짖지만 약점거리 혹을 딱 붙여 주심으로, 십자가의 피 공로가 아니면 구원 없음을 이런 상황, 저런 모습 속에서 끊임없이 끄집어내신다.
십자가의 피 공로를 모르는 인간은 모든 성경말씀이 자신을 위해 있는 줄 생각한다.
성령을 받지 못한 자는 세상의 중심이 자기 자신인줄 알고 말씀을 대하고 세상의 변화와 환경을 대한다.
그러나 피 공로를 아는 인생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주심이심을 온 몸을 통해 증거될 뿐이다.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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