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특성 과 집단보편적부정성

단일특성 과 집단보편적부정성

http://www.woorich.net/board/index.php?doc=program/board.php&bo_table=amworship&page=1&wr_id=1185

[안식일 과 고창병 선물] 오전 설교에서 단일특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셨는데요
몇 달전에 아니 작년이였던가요? 집단보편적부정성에 대해서 강의 중에 말했는데.

이 두 의미는 같은 의미 아닙니까? 물론 상대적인 의미에 대조해서 나왔겠지만 말이죠.

두 의미의 차이는 뭡니까? (상대적인 의미는 뭔지요?)

그리고 이와 연관해서 최근에 이진경씨(들뢰즈.가타리)의 불온성, 불온함 이라는 표현을 보게 되었는데

심지어 이번 6월달에도 책이 나왔는데요
불온한 인문학 (인문학과 싸우는 인문학)

http://beminor.com/board/index.html?id=board1&no=87

http://nomadist.tistory.com/52
http://nomadist.tistory.com/55

장애인이 된 것이 불행한 것이 아니라 도리어 장애인 되기 가 곧 소수자 되기 야 말로 유일한 희망(행복)이 아니냐? 선물이다 라는 식으로

이번 오전 설교에서 선물이라는 표현을 이들도 똑같이 쓰고 있습니다.

http://nomadist.tistory.com/30 ( 장애인 우주론적 선물 존재론 )

마치 죄인 중의 괴수 되기 와 느낌이 비슷합니다.

물론 저들은 십자가를 배제시킨 인간의 삶 곧 몸 철학으로 생성 창조를 실천하는 입장이지만요

개혁주의는 그런 인간의 몸에 십자가를 더해서 나오니까 김성수의 주장과 똑같아져 버리는데
(저번에 들은 김성수씨 설교에서 부자나 바리새인 되지 말고 거지나사로 되자 라는 상대적인 조건 갖추기, 즉 우발적인 선물이 아니라, 필연적이고 당연한 천국 조건 갖추기인데 여기에 더 앞서나아가는 것이 들뢰즈의 선물 개념, 감사개념, 긍정개념이 아닌지요?

몇 년전에 티벳사태때 핍박받고 고난 받고 개죽음 당하는 것도 감사하자 부처님 뜻이다 라고 나오는 것을 티비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모조리 다 긍정으로 보자 라는 더더욱 포괄적인 틀뢰즈의 생성철학와 마치 선불교나, 치유사상 또는 치유목회나 진선미를 추구하는 철학이나 성화를 추구하는 성화론처럼 말이죠. 막살기도 긍정, 안막살기도 긍정 이것이 캬 이방인의 지혜이니 십자가의 어리석음과 충돌인데 그 충돌 마저도 긍정할테니 말이죠. 아니면 라캉학파처럼 부정이다 라고 나올테니 인간의 논리야 말로 그야말로 사기술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마치 니체의 계보학처럼 바닥의 바닥을 다 뜯어서 그 출처를 찾아보자, 배후세력을 알아보자 라고 하지만 항상 십자가가 있는 것이 아니라, 덩그러니 인간만, 그 몸뚱아리만 있을 뿐인 듯 같습니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구별 짖지요? 그 차이점이 뭔지요?
(로이드존스 목사처럼 로이드 자신이 성령 받은 것인지 아니면 악령받은 것인지 구별해주겠다는 식도 아닐테고요?)

참 그리고 보니 혹시나 싶어서 검색해 살펴보니 집단보편적부정성 이라는 말은 한 적 없고 보편적 단독자 로 표현하셨네요
 
집단보편적부정성 라고 제가 이해한 방식의 표현이었네요 특이성 곧 부정적 특이성 의 의미로 ...

아무튼 각각의 차이점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