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르바는 자기 시어머니에게 입을 맞추되
룻은 그녀에게 굳게 붙으므로 (룻1:14-하단박스)
1. 시어머니에게 붙은 룻
두 여인이 소리 높여 울었지만
오르바는 시어머니를 떠났고, 룻은 굳게 붙었습니다 (룻1:14).
같은 상황에, 같은 슬픔을 겪은 두 사람의 선택이 달랐습니다.
한 사람은 세상을 향했고, 한 사람은 믿음의 결단을 했습니다.
룻이 시어머니를 택한 이유는 시어머니가 믿는 하나님 때문이었습니다.
그녀는 “어머니의 백성이 내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시리니...” 하며 시어머니 곁에 붙었습니다 (룻1:16).
반면 오르바는 자기 백성과 자기 신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룻1:15).
룻은 시어미에게 달라 붙음으로써 복을 받았고
육신을 따라, 세상으로 간 오르바는 더 이상 이름이 언급되지 않습니다.
2. 룻의 극적인 선택
룻은 “나보고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고 강권하지 마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 나도 머물리이다” 하며 극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룻1:16).
룻은 더 이상 과거 자신의 친족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이방신을 섬기는 모압의 전통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새 가족인 시어머니를 따랐습니다.
그녀는 과거에 매이지 않고, 현실을 직시했습니다.
영적인 소원이 있었고, 열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나오미는 룻의 결심을 보았고, 마음을 굳혔습니다 (룻1:18).
룻과 나오미는 베들레헴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비록 ‘나오미(즐거움)’가 아닌 ‘마라 (쓰라림)’ 의 상태로 베들레헴에 가게 되었지만 (룻1:20),
또, 풍족하게 나갔으나 빈손으로 집에 돌아오게 되었지만 (룻1:21),
고통을 통해 하나님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회개하고 돌이키는 자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비록 말씀을 벗어나 책망 받고 징계 받는다 해도 주를 향하면 다시 바로 잡히게 됩니다.
주를 떠나 세상에서 쓰라림을 겪는다 해도 주께 돌이킬 때 회복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룻의 극적 선택은
하나님을 굳게 붙잡은 것이며 (룻1:14),
시어머니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한 것이며 (룻1:18),
과거를 버리고 현실에서 현명한 결단을 한 것이며,
세상이 아닌 영적인 것을 택한 것입니다.
극적 선택에 의해
그녀는 이방 여인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오른 인물이 되었습니다 (마1:5),
모압의 이방신을 버리고 하나님을 택한 여인이며,
성경 ‘룻기’에 여자의 이름으로 제목이 붙은 믿음의 여인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3. 모압과 베들레헴의 차이
(세상을 택할 때와 믿음을 택할 때)
나오미의 가족들이 기근을 피해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으로 갔을 때 (룻1:1),
남편과 두 아들이 죽었습니다 (룻1:3).
고난을 피해 간 곳에서 더 큰 고난을 겪고,
가족을 잃는 깊은 상처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나오미는 “주의 손이 나와서 나를 치셨다” 라고 하며 주의 징계로 받아들였습니다 (룻1:13).
그러나 나오미는 그 곳에 머무르지 않고, 며느리 룻과 함께 베들레헴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회복의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이삭을 주워 생계를 이어야 하는 처지였지만 (룻2:2),
룻이 자신을 낮추고 성실하게 이삭을 줍고 있을 때 보아스를 만났습니다 (룻2:3).
보아스는 부유하고, 강력한 친족이면서 긍휼이 많은 사람이었고 (룻2:1),
안전하게 지켜 주었고 (룻2:9),
룻에게 먹을 것을 공급해 주었습니다 (룻2:14).
뿐만 아니라 보아스는 룻과 결혼하여 끊어진 대를 이어 주었고,
룻의 전 남편인 엘리멜렉의 기업을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보아스를 통해 룻은 예수 그리스도의 혈통을 잇게 되었고,
믿음의 여인으로 성경에 이름이 오르게 되었습니다.
보아스가 엘리멜렉과 룻의 모든 것을 구속한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보아스처럼 우리의 모든 소유와 우리 자신을 사셨습니다 (고전6:20).
[관련구절]
- 룻의 선택 (시어머니에게 붙음)
* 룻1:14-15 그들이 소리 높여 다시 울더라. 오르바는 자기 시어머니에게 입을 맞추되 룻은 그녀에게 굳게 붙으므로
/ 그녀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자기 백성과 자기 신들에게로 돌아갔나니 너도 네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매
- 시어머니의 하나님을 선택
* 룻1:16-18
1:16 룻이 이르되, 나보고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고 강권하지 마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 나도 머물리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내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시리니
1:17 어머니께서 죽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니이다. 만일 죽는 일 외에 어떤 다른 것이 나와 어머니를 갈라놓으면 {주}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매
1:18 그녀가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한 것을 보고 나오미가 그녀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 주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
* 룻1:13 그들이 자랄 때까지 너희가 그들을 기다리려느냐? 그들로 인하여 너희가 남편 두기를 멈추겠느냐? 내 딸들아, 아니라. 주의 손이 나와서 나를 치셨으므로 내가 너희로 인해 심히 괴롭도다, 하매
- 부유하고 강력한 친족 보아스
* 룻2:1-3
2:1 나오미에게는 그녀의 남편 엘리멜렉의 가족에 속한 친족으로 부유하고 강력한 자가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
2:2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밭에 가도록 허락하소서. 내가 누구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가며 곡식 이삭을 줍겠나이다, 하니 나오미가 그녀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2:3 그녀가 가서 밭에 이르러 곡식 베는 자들을 따라가며 이삭을 줍다가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인 보아스에게 속한 밭의 일부를 만나니라.
- 룻을 보호하는 보아스
* 룻2:9 또 그들이 거두는 밭에 눈을 두고 그들을 따라서 가라. 내가 청년들에게 명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청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니
- 먹을 것을 공급해 준 보아스
* 룻2:14 보아스가 그녀에게 이르되, 식사할 때에 너는 이리로 와서 빵을 먹으며 네 빵 조각을 식초에 찍으라, 하니 그녀가 곡식 베는 자들 옆에 앉으매 그가 그녀에게 볶은 곡식을 건네주니 그녀가 배불리 먹고 남겼더라.
- 값을 치르고 사심
* 고전 6:20 주께서 값을 치르고 너희를 사셨느니라. 그런즉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너희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성경비교] 룻1:14
1. And they lifted up their voice, and wept again:
(이에 그들이 소리 높여 다시 울었다)
: At this they wept again.
(이것으로 그들은 다시 울었다)
2. but Ruth clave unto her.
(그러나 룻은 그녀에게 붙어 있었다)
: but Ruth clung to her
(그러나 룻은 그녀에게 달라 붙었다)
KJV 성경은 "clave"란 단어를 사용했는데
이 단어는 "달라 붙다"(cleave), "고수하다(adhere), 메달리다(cling), 충실하다(be faithful to)"라는 뜻입니다.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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