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과 지혜

표적과 지혜

고린도전서 1:22-24 표적과 지혜

유대인과 헬라인의 결합으로 온 인류의 성품은 다 모여든 셈입니다. 헬라인들, 곧 이방인을 대표하는 그들이 지혜를 찾고자 하는 바는 신의 영역에 가입하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1:4에 보면,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땅에 사는 자들이 왜 하늘을 지향할까요? 그것은 궁극적인 한 지점을 하늘에 두므로서 ‘흩어짐을 면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힘이란 하나의 모습으로 정리되는 식으로 움직입니다. ‘최후의 하나’를 사람들은 보고 싶어한다. 다수 보다 하나를 원하는 이유는, 그 하나를 경유할 때에 자신의 주체성이 최종 확정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둘도 아니요 셋도 아니요 오직 하나, 이 하나를 찾기 위한 지혜를 이방인들은 짜내게 됩니다. 반면에 유대인들은 ‘신의 계시’의 구체성에 마음 두고 싶어합니다. 신은 이 땅에 무수한 흔적과 징후를 남기고 또 보여주셨다는 겁니다. 인간들 손으로 제작해내는 그런 사건 말고,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행할 수 없는 사건들을 수집하여 그 안에서 신의 일관된 지시와 뜻을 건지고 싶어합니다. 그것을 건져서 뭘 어떻게 하겠답니까? 자신들의 경건심을 발휘해서 제대로 된 분류솜씨를 써먹겠다는 겁니다. 즉 “이것은 신이 주신 기적이지만 이것은 신이 주신 기적이 아니라 악마가 우리를 유혹하고 현혹하기 위해 집어넣어준 가짜 기적이라서 주의해야 한다”는 식으로 신을 규정하려듭니다. 이렇게 되면 신의 계시 여부를 판별하는 그 실력은 인간에게 맡겨야 한다는 식이 됩니다. 예수님과 유대인들의 만남에서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경건 자체가 배후에 악마가 집어넣어주었다는 사실을 밝혀낼 내장된 지성이 없었음을 믿지 못한 것입니다. 결국 애초에 믿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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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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