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집의 구성요건
하나님의 집의 구성요건
히브리서 3:4-6 하나님 집의 구성 요건
사람이 태어날 때, 부모들은 ‘우리 집의 속한 아기’로 간주합니다. 그리고 이 아기들이 모여서 국가에 속하면 국가는 제일 큰 덩어리의 집이 됩니다. 구성원들을 그 집의 식구들이 됩니다.
사도행전 12:21-23에 보면,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위에 앉아 백성을 효유한대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는 아니라 하거늘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헤롯 아그립바 1세 왕은 유다 통치 3년에 예루살렘에서 가이사랴에 잠시 방문하려 왔는데 이는 그쪽에서 나는 양식을 의존했기 때문입니다.
하루는 경축행사에서 은으로 짠 옷을 입고 행사장에 들어섰는데 햇빛에 반사되는 그의 모습을 보고 백성들이 왕을 신으로 추앙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하지만 헤롯은 한껏 마음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복통을 느꼈고 궁궐 안으로 옮겨졌으니 5일 동안 통증으로 고생하다가 왕위에 오른지 7년 만에 54세로 죽었습니다.
이처럼 인간들이 제일 버티기 힘든 시험은 많은 사람들의 칭송과 인기입니다. 우쭐대기 십상입니다. 세상의 집의 우두머리는 왕입니다.
사람들의 집중을 받는 것으로 권력을 소지했다고 믿고 싶은 겁니다. 왕 뿐만 아니라 일반 모든 조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책임자는 곧 권력을 마땅히 가져도 될 자격이 있다고 여기게 마련입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집이 된다는 것은 예수님의 자기 희생을 받아들여서 자신도 그 희생에 참여하는 자를 말합니다.
즉 자기가 자기에게 기대를 걸지 않는 겁니다. 요한복음 6:28-29에 보면,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이란 곧 자기 자신을 믿지 않는 겁니다. 더는 자기의 권한을 모두 다 놔버리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게 되면 남은 것이 우리 주님이 이끄는 대로 할 일만 하면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