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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겨울수련회 요약-이미아 성도님의 글
나는 아니었다. 나는. 내가 살아온 날들을 전면 부정해버리는 이 말씀에 천만다행이라는 큰 한숨을 내뱉는다. 모든 것에 내가 있기를 바라고 중심에 서기를 바랐다. 그러나 모든 일에 나는 아니었다. 나는.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고 만날 때가 있고 헤어질 때가 있고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을 때, 나는 아니었다. 나는. 그 모든 순간, 그 모든 때, 그 모든 타이밍에 주님만이 홀로 계셨다. 주님만이 주인공이셨다. 늘 내가 주인공이 되고 싶어서 안달이었는데, 인간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막장드라마의 타이밍은 어쩜 그렇게도 기가 막히게 잘 맞아떨어지는지. 그런데 그 타이밍이야말로 인간의, 인간을 위한, 인간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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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언약에는 약속이 들어있습니까?
질문 두가지 입니다 1. 모든 언약에는 약속이 들어있습니까?만약 그렇다면 많은 언약신학자들은 언약에서 그 약속(그리스도)를 도출하고 있지 못한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 팔머 로벗슨경우는, '결혼'을 언약이라고 해놓고, 거기서 그리스도를 도출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단지 언약적 측면만 보는겁니다. 즉, 구원을 위한 번식을 위해 언약이 주어졌다는 식입니다. 그안에 그리스도를 도출한다면, 신랑되신 남자, 예수님과 신부된 여자, 교회가 한몸으로 연합되는 것을 언급해야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2. 언약은 파기될 수 있어도, 약속은 파기될 수 없는 것 같습니다.왜냐하면 약속은 타락이전부터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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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 없는 반항
이유 없는 반항사는 게 투정으로 가득 차 있으면, 그것은 신에게 반항하는 중이다. 이 반항에는 뚜렷한 이유는 없다. 원래부터 인간은 사는데 이유가 있을 리 없다. 살아야 될 이유, 먹는 이유, 노는 이유, 일하는 이유, 잠자는 이유, 사랑하는 이유, 미워하는 이유, 그리고 아픈 이유, 죽는 이유 등 아무런 이유도 없다. 인간은 그냥 존재할 뿐이다. 존재할 이유도 없으면서도 존재하고 있다는 자체가 실은 위험스러운 상황이다. 이 위험한 인생은 실은 하나님이 조성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늘 인간에 대해서 점검 중이시다. 마치 컴퓨터 기사가 와서 컴퓨터를 이리저리 살피는 것과 같고, 정비사가 자동차를 이리저리 살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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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완벽한 타인]평
[완벽한 타인] 영화평40대 중반에 들어선 평범한 부부들, 지금은 다들 서울 한 복판에서 살고 있지만 옛날 강원도 속초 동네에가 같이 자란 사이였다. 그 때 그 남자 친구 부부들이 모여서 여전히 34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도 다들 친구 유대가 한결같다고 자부한다. 오랜 간만에 친구의 유대를 도모하기 위해 ‘집들이’ 하는 데서부터 영화는 시작된다. 그동안 남편들의 아내들도 자연스럽게 친구로 변해있다. 이들의 친구 유대는 과연 계속될 수 있을까? 집들이 하는 가운데 저녁 식사로 이어지고 디저트 시간, 그리고 차를 나누는 시간까지 각자 휴대폰을 까는 ‘진실공유 게임’을 용감하게 시도한다. 우발적으로 걸려오는 휴대폰 내용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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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님 대상하의ㅣ 족보의
안 녕하십니까오늘 대상 을보다대상하에 나오는 족보의 개념에 대해서 알고阜윱求?br />왜대상 에 족보가 등장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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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죽음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은 다윗 왕 앞에 끌려나와 "저가 절하여 가로되 이 종이 무엇이관대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라고 고백했다(삼하9:8). 여호와께서는 택하신 자기 자녀를 개죽음으로 죽이신다. 므비보셋은 다윗 왕이 베푼 하나님의 은총 외에는 그 누구처럼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한다. 그 이유는 왕자처럼 왕자가 되어 항상 왕과 함께 상에서 먹는 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 현실에서 그는 결코 빠져나갈 수가 없었다. 다윗 왕이 베푼 하나님의 은총에 쪽 뻗어버린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힌 것 외에, 다른 것을 찾아낼려고 짜증내며 여기, 저기, 이것, 저것에, 두리번거린다든가, 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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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 강의 -구득영 목사님 녹취록 중에서
'The end of the world' 라는 팝송가사처럼, 즉 "나는 이렇게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데, 세상은 왜 이렇게 투표한다고 난리인가? 나는 세상에서 무슨 의미인가?" 라는, 즉 자기는 이렇게 아파하고 있는데 왜 세상 사람들은 웃고 있느냐는 것이다. 파도는 치고 햇빛은 찬란히 내리쬐고 말이다. ------------------------------[The end of the world]Why does the sun go on shining 왜 태양은 계속해서 빛나는 걸까요?Why does the sea rush to shore 왜 저 파도는 계속 뭍으로 밀려오나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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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의 색깔=인간
물의 색깔=인간 때로는 투명하게 때로는 푸르게 때로는 우윳빛크게 요동치면 커피 색깔 사람은 자신을 모른다.하나님께서 언약으로 규정한 그것이 곧 본인이다. 그런데 본인이 본인을 알고자 한다. 이때부터 물의 색깔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때로는 흥분하고때로는 우호적이고때로는 발작하고때로는 평화롭다. 그때마다 죄관(罪觀)이 달라진다.선악과 따 먹기 전의 마음과 따 먹은 후의 마음이 다르듯이인간은 자신을 모르기에 그저 죄가 놀아나는 대로 놀아난다. 인간의 죄관은 이미 언약으로 규정되어 있다.“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롬 3:4) 인간의 본 모습은 이처럼 언약 안에서 하나님과 대비되면서 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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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 23겨울수련회 강의 중의 일부를 각색
재벌 집 아들이 가난한 집 아들로 어울릴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집약된 정보들에 의해서 유사성을 찾아나서기 때문입니다. 닮은 것을 연결하고 닮지 않는 것은 내치고. 이것이 바로 생존경쟁, 곧 모든 전쟁입니다. 전쟁은 뭔가요? 내게 축적된 '나다움' 훼손에 대한 반격입니다. 우리 민족이 어떤데, 우리 집안이 어떤데, 우리 교회가 어떤데 감히 내 걸 건드려? 감히 우리 민족을 건드린다고 해서 자신들의 손가락 끊고 대일본 투쟁에 나선 사람이 누굽니까? 안중근 의사이지요. 이 안중근 이 사람은 지금 뭔가 착각하고 있는 데 그것이 뭐냐 하면 우리 민족은 우리가 지켜야 된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그 시대에 민족이란 개념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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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한 여정-오용익 목사님의 글
잘 돌아가셨는지요? 피곤에 절여진 탓에 귀가의 여정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내 한 몸 편하면 그게 지혜고 기적인 줄 알았는데 “죄가 사라지는 그것만이 기적”이라지요? 기적의 바늘땀으로 수놓아진 태피스트리, 그 막장의 커튼이 시간의 한계를 그으며 내려오고 이만만하면 살만하겠다고 엿가락처럼 늘여온 미생의 시간들이 장롱 밑바닥에 슬그머니 숨겨두고 몰래 꺼내보던 삼류잡지처럼 부끄럽습니다.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면서 꿈꾼 마법의 성채, 시련은 있지만 실패는 없다고 쉴 새 없이 지껄이며 이만하면 살만하겠다, 이만하면 살만하다고 살아낸 세월들이 변비처럼 불편하고 헐어버린 똥구멍처럼 참아내기 힘듭니다. 내 것 인 듯 내 것 아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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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받음의 증거-김혜선
성령 받음의 증거하나님을 믿는다는 자나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다는 자나 교회에 출석하여 종교 생활을 하는 자나 아니면 종교 활동을 믿음이 없는 기복 신앙으로 간주하여 자신은 다름을 내세워 세상의 풍조에서 떠나고 싶은 자들이나 아무튼 기독교인이라는 범주에 속한 자들로써 소위 믿는다는 자들이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집단의 믿음만이 진짜라고 주장 하는 데는 우선적으로 나와 다름을 내세우고 그 다름을 성경의 구절로 치장하여 성경이 자신을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자신들의 이론적 배타성을 확인 시켜주는 도구로써 사용할 뿐만 아니라 자신들만이 성경의 올바른 해석자라는 덤까지 자동적으로 챙기게 되어 소경의 길을 인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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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아 성도님의 수련회 소감]
허무하다. 수련회를 가기 전까지도 허무했고 수련회 시간을 보내면서도 허무했고 수련회를 다녀와서도 허무하다. 우리 서로 이야기해도.... 우리 서로 아는 척 해도.... 우리 서로 인사 나눠도....허무한 것을....., 단지 달라진 것이 있다면 허무의 깊이다. 어차피 인간은 허무함 그 자체이면서도 허무하지 않기 위해서 발버둥치고 아등바등 애쓰는 모든 것이 허무함을 나타내는 시추에이션이었던 것을 모를 리 없으면서도 그것을 감추기 위한 허무를 계속해서 만들 판이다. 그 판을 채우기 위해서 말하고 또 말하고 또 말한다. 스톱할 수 없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말이란 정말 의미 없음을. 허공 속에 내뱉어버리면 다시 주워 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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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굳이 세상 윤리와 혼동되도록 기록되었는가?
다음의 성경구절을 한 번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고전 6장 9절~10절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만약 위 본문을 성령 받지 못한 평범한 윤리의식을 가진 자가 읽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구절이 이해가 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아무런 거리낌없이 잘 이해될까요? 그리고 이해되었다면 그 구체적인 내용은 어떤 것일까요? 너무나 잘 이해 될 것입니다. 저렇게 막 사는 사람들은 천국에 가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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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근호 신학 비판 -김문 씨의 글
이근호 목사에 대한 비판 -김문 씨의 글이근호 목사의 신학에 대한 비판- “십자가를 아십니까?”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필자는 며칠 전 평소에 존경해왔던 스승으로부터 필자 자신이 배운 개혁신학을 가지고는 성경이 말하는 복음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기에 이근호 목사의 신학체계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충고 아닌 충고를 듣게 되었고, 이근호 목사의 신학체계에 대한 필자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힐 필요성을 느꼈다. 혹자는 이근호 목사가 ‘하이퍼 칼빈주의자’라고 하는데, 그의 저술이 방대하여 일일이 다 읽어보기 힘든 상황에서 그의 신학체계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주제넘은 일일 것이다. 그러나 그의 서적들을 대강 훑어본 바 그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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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교리'와 '복음'의 차이
기독교 교리와 복음의 차이 기독교 교리는 사람을 정신적으로 윤택하게 하고 희망을 준다. 기독교 교리는 사람에게 안정적인 정서를 갖추게 한다. 기독교 교리는 사람에게 세상을 크게 보고 넓게 보는 안목을 알려준다 기독교 교리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정말로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기독교 교리는 세상 돌아가는 원칙을 일목요연하게 가르친다. 기독교 교리는 세상 변화에 대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교양 있게 대처하게 한다. 기독교 교리는 교회라는 것이 인생사에 있어 참으로 중요한 모임이요 단체요 공동체라는 사 실을 알게 된다. 균형 있는 사회성을 갖추는데 교회만한 것이 없음을 확인케 한다. 기독교 교리는, 사람이 이기주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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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작가의 24년 노벨문학상 수락 강연을 듣고]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락 강연을 듣고 ] -2024년 12월 8일 밤작가는 자신이 과거로부터 펴낸 단편과 장편 소설을 쓰게 된 심정을 들려주었다. 9살, 광주에 살 때, 처음으로 자청해서 시집이라고 여겼던 그 내용으로부터 해서 54세가 된 지금까지 금실처럼 연결된 질문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사랑은 어디 있을까’이다. 하지만 사회 곳곳에서 폭력 소식을 듣게 되는데 그것은 가장에 의한 가정 폭력과 국가 권력에 의한 폭력들이었다. 이런 폭력으로 인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랑의 마음으로 연결하려는 것이 과연 가능한지가 늘 의심이 되고 해답을 찾기 위해 계속 글쓰기를 멈출 수가 없다고 말한다. 세상은 아름다우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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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성도님의 노트(9)-울산 새순교회 이능우 집사님…
제 9 강 (딤후 3장1~5절) 1)말세에 자기를 사랑하며, 2)돈을 사랑하며 ,3)자긍하며, 4)교만하며, 5)훼방하며, 6)부모를 거역하며, 7)감사치 아니하며 ,8)거룩치 아니하며, 9)무정하며, 10)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11)참소하며, 12)절제하지 못하며, 13)사나우며, 14)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15)배반하여 팔며, 16)조급하며, 17)자고하며, 18) 쾌락을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19)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라.이렇게 19가지 항목들이 나오는데 실컷 십자가 믿음 이야기해 놓았다가 끝부분에 와서 이것 한두 개 위반하면 본인들이 구원 못 받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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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근호 신학 비판-심재성 목사님의 글 (2009년 글)
2009년도 심재성 목사님의 글이근호 목사의 책, 강의, 설교등에 대한 비평 정보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는 이때에 성경적인 진리가 무엇인지 참 분별하기 쉽지 않다. 각 신학자들이나 목사, 개인마다 다른 시각에서 전개해 나가기 때문에 헛갈릴 수밖에 없는 것은 이 시대가 안고 있는 신학적 한계이자 풀지 못할 숙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령께서는 성경을 통해 택한 백성에게 진리의 말씀을 깨닫도록 인도해 가심에 감사할 따름이다.이 글을 쓰는 목적은 이근호 목사 개인 에대한 공 이나 과실을 논지 삼은 것이 아니라 여러 관점중의 하나로서 이근호목사의 신학사상이 뿜어져 나오는 책, 강의, 설교등에 대한 비평을 통해 다른 각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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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저주)를 거두지 마옵소서
심판(십자가)을 거두지 마옵소서 동물-되기 (전쟁 기계 되기) 블랙 십자가 : 블랙 스완 2010 2011년 3월 9일 수요일 오전 9:53:07 김대식 시놉시스 : 당신의 심장을 할퀴는 사이코 섹슈얼 스릴러 흑조를 탐한 백조의 핏빛 도발! 뉴욕 발레단의 니나(나탈리 포트만)는 연약하지만, 순수하고 우아한 '백조' 연기로는 단연 최고로 꼽히는 발레리나. 새롭게 각색한 '백조의 호수' 공연을 앞두고, 감독 토마스(뱅상 카셀)는 니나를 '백조'와 '흑조'라는 1인 2역의 주역으로 발탁한다. 하지만, 완벽한 '백조' 연기와 달리 도발적인 '흑조'를 연기하는 데에는 어딘지 불안하다. 게다가 새로 입단한 릴리(밀라 쿠니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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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Boundary Line 경계선
title : The Boundary Line 경계선preacher : pastor Lee Geunhotext : Philippians 1 : 12-14 date : March 15, 202012.Now I want you to know, brothers, that what has happened to me has really served to advance the gospel. 13.As a result, it has become clear throughout the whole palace guard and to everyone else that I am in chains for Christ. 14.Because of
- The Cross Pendant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