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경영학 원론 요약 5(손병호 저)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에 너희는 생명을 위해 짐을 지고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6) 제 6장에서 아래의 질문들을 간단하게 요약설명하라.

* 예배목회경영 - 여기에서는 ‘예배냐? 제사냐?’, ‘예배의 실제’, ‘예배와 시설’, ‘예배 분위기’, ‘예배위원회’항목으로 나누어 설명을 하였다.

예배의 실제에서는 ‘능숙하고 은혜로운 예배 인도’, ‘오만 불손한 기도를 하지 않아야 한다’, ‘은혜로운 찬양과 쉬운 찬양’, ‘설교는 분명하여야 한다’, ‘헌금 강조가 안되어야한다’, ‘광고는 친교와 간략하게’, ‘새신자 소개및 환영’으로 나누어 생각 하였으며, 예배 분위기에서는 ‘주일은 부활절’, ‘공동체 의식’으로 나누어 설명을 하였다.

 

예배냐? 제사냐? - 준비된 설교는 예배를 통해서 대언이 된다. 이 두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설교 없는 예배도 가능하나, 개혁교회는 제사를 지양하고 설교로 예배한다. 그러나 제사적인 예배로 이끄는 목회자가 적지않다.

예배와 제사는 다르다.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완성이 되고 종료가 된것이다. 기독교에서는 제사가 아니라 예배라는데 모든 개혁교회의 모든 목회자들이 같은 신학적 입장을 취해야 한다.

보다 엄숙하고 효과적인 예배를 생각하다가 구교적인 예배나 제사적 예배 의식을 재도입하는 것은 십자가 이전의 종교로 환원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기독교는 십자가와 부활의 종교다. 하나님께 제사하는 종교가 아니라 예배하는 종교의 본분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계속회서 성전적, 제사적 예배에 기울어져 있다. 예배의 대상은 절대자만이다. 절대자요, 참신이시요, 창조주이시며 온 우주만물을 다스리시며 섭리하시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은 피조물로서 당연하며 인간으로서 당연하며 죄인으로서 당연한 일이나, 구약적 제사가 아니라 신약적 예배인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예배는 인간들의 하나님께 대한 신령과 진정에 있다.

예배의 실제 - 예배의 본분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데 있다.

1) 능숙하고 은혜로운 예배인도-예배의 시작은 교인들과 예배순서를 담당한 자들이 하나님께로 나아감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성가대와 설교자와 사회자와 기도자 또는 헌금 수집 담당자가 함께 전주에 맞추어서 앞으로 나아가 자기 위치로 갈 때 이에 와 있던 교우들도 다 일어나서 하나님께 접근하는 느낌으로 찬송을 부른다.

개회 또는 입례찬송이 중요하다. 설교제목과 본문과 하고자 하는 설교 내용을 따라서 개회 찬송을 부른다. 그리고 예배의 부름을 은혜롭게 선포하고 기원을 하며 찬송을 드린다. 이 찬송도 중요하다. 설교와 맞는 찬송이어야 한다. 그리고 기도의 순서다.

 

2) 오만 불손한 기도를 하지 않아야 한다 - 설교자는 설교전의 기도에 매우 민감하다. 일부 기도자들이 기도순서를 자기의 설교시간이나 목사나 교인을 훈계하는 것으로 착각하는데 있다.

 

3) 은혜로운 찬양과 쉬운 찬양 - 성가대의 찬양이 잘못되고 있는 교회가 많다. 설교자조차 알지 못하는 찬양이 수두룩하다. 성가대의 찬양은 은혜롭고 쉬운 찬양을 거듭 불러서 교인들이 얼른 알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한다. 목사는 찬송 부분에서도 깊은 조예가 있어야 한다. 예배와 찬송은 물론 신앙과 찬송의 관계가 매우 긴밀하기 때문이다.

 

4) 설교는 분명해야 한다 - 예배 중의 설교는 분명하여야 한다. 설교는 제사장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선지자들에게서 나온 것이다. 선지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아서 해야 할 말씀을 한 것이다. 설교자는 언제나 원리 원칙을 가지고 교인들이 적용할 수 있는 설교를 해야한다. 설교는 장단보다 내용이 더 중요하다.

 

5) 헌금 강조가 안되어야 한다 - 헌금은 자연스럽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려지도록 해야한다.

 

6) 광고는 친교와 간략하게 - 설교 전후의 광고가 설교와 갚은 관계를 이룬다. 모든 광고는 주보를 통하여 하면 좋다. 구두 광고는 짧게 하고 바로 친교와 연계하는 것이 좋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이며 각오와 결실을 하는 시간으로서 다른 순서나 다른 사람들의 무대여서는 안된다. 예배는 엄숙하여야 하고 진지하여야 하며 거룩하게 기도와 찬양과 말씀과 봉헌과 교제와 축복의 시간이어야 한다. 이런 본질적인 예배가 광고나 친교 등으로 해이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7) 새 신자 소개 및 환영 - 등록교우나 새로 오신 귀빈이나 내빈을 소개하는 순서도 중요하다. 그러나 예배보다 비중을 더 차지 하지 않게 하여야 한다. 과찬이나 지나친 소개는 예배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예배와 시설 - 예배를 위해 예배당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예배당을 성전 종교화 하고 예배당을 교회의 전부인 것같이 목회를 하거나 행정을 하는 것은 교인들을 옛종교로 환원시키게 된다. 목회자들이 가시적인 교회로 치중되어서는 안된다.

예배와 시설은 주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주늬 사랑이 넘치며 주의 백성들이 친해지고 주의 사명감을 얻어서 가정으로 세상으로 흩어지게 하고 다시 모일 수 있게 하면 된다.

 

예배 분위기 - 성가대와 기도와 찬송과 설교는 물론 광고나 친교나 축도까지 복음화를 위한 예배 분위기여야한다. 십자가만의 종교가 아니라 부활의 종교로서 고난과 핍박과 환란인 동시에 영광과 감사와 찬송의 종교를 소화하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내려 놓지 못하고 지치고 피곤해 있는 자들을 위호하고 권면하며 사랑하는 예배 분위기를 만드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1) 주일은 부활절 - 한국교회는 주일을 부활절로 지키기 보다 안식일로 지키는데 여념이 없다. 주님의 날을 성수주일 차원으로 지키는 것은 맞지 않은 일이다. 주의 날에 교회를 찾아와 예배를 드리는 자들에게 주어져야할 은혜는 다른것이 아닌 부활인 것이다. 부활을 주는 설교, 부활을 선물하는 분위기, 부활의 분배가 역력한 교회, 부활하여 가정과 세상으로 가는 교인인 것이다.

기독교의 신앙은 감정적인 데서 지적이며 의지적인 데로 들어가야 한다. 그래야만 역사나 문화를 창출할 수 있다. 우리민족에게 보다 필요한 것은 의지력이다.

부활의 메시지는 부활신앙과 부활의 체험 없이는 불가능하다.

2) 공동체 의식 - 예배란? 함께 가치있는 배를 탄 운명을 말한다. 운명의 공동체 의식을 예배당에서 갖게 하자는 것이 공중예배다. 공동운명의 의식이 있도록 해야한다. 공동체 의식이란 곧 신앙을 말하며 영적인 것을 말한다. 신앙적이고 영적인 결합은 결국 가시적인 공동체의 결합도 가능케 한다. 세례와 성찬은 곧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교인들끼리의 연합을 가시적으로도 가능케 한다. 영육간의 공동체 의식을 중시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교회는 개인적이며 개교회주의적이며 개교파적인 것이다.

목사는 온 교인들에게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인 공동체로서의 교회를 예배 시에 이끌어 가고, 흩어져서는 구역을 중심하거나 구역 교회를 중심해서 한 주간을 지내고 난 다음 다시 교회로 모여서 교회 공동체를 이루며 부활의 신앙으로 예배하고 나아가서 ‘하나님나라’를 가는 곳마다 세워야한다느 믿음을 갖게 하는 것이다.

 

예배위원회 - 예배위원회는 예배 시설과 예배 분위기를 위해서 보다 전문인들로 구성을 하고 목사님을 돕는다. 전문인들이란 시설면에 조예가 깊은 사람들과 예배학적으로 전공한 사람들을 말한다. 모든 위원회나 모든 위원장은 목사를 돕기 위해 있는 것이다. 예배와 관련된 전반에 대한 의견을 예배위원회는 목사에게 해서 참조 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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