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교회가 교인들의 교육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제자 양성은 교회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이다. 세상과 싸워 이길 군인양성소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성경 역대상을 살펴보면 유다왕국의 4대왕 여호사밧 왕 때에 레위 제사장들과 율법사들이 여호와의 법을 전 유대에 전파하고 교육한 기록이 나온다. 이러한 여호사밧의 선정에 힘입어 유다 왕국은 전성기를 누릴 수 있었다. 이처럼 교회는 교육을 통한 투자 효과를 소홀이 여기면 안 될 것이다.
첫째 목회자는 교인에 대한 역량을 파악해야 한다. 이는 교인들에게 맞는 사역을 부여함으로써 높은 성과를 이룸과 동시에 교인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단점은 가급적 보완하는 방향으로 교인들을 교육시키고 훈련시켜야 한다. 특히 교회 교사는 가급적 일정한 자격기준을 정하고 교회의 사역자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자가 지도토록 해야 한다. 그러므로 교육의 질을 보장하여 좋은 인재가 배출토록 유도한다.
둘째 교회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인재는 교육과 학습을 통해 더욱더 지식을 창출하고 새로운 업무영역을 넓혀갈 수 있다. 이를 통해 교회의 새로운 차별화 전략을 만들어 간다. 시스템을 갖추어야 하는 이유는 시스템이 없다면 어떠한 사업도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사명자 교육 프로그램은 교회에서 자체개발이 어려우면 신학대학교와 연계해 활용하는 것도 좋다. 전문교육은 교인들 중에서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인재를 활용해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도록 한다.
위와 같은 전문 교육은 단순히 교양교육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전문 지식을 제공해 줌으로써 사회적으로도 유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4. 교회와 문화
문화란 사람이 자신의 세계를 구성, 해석하며 또한 이 세계에 적응하는 일련의 작용과 반작용을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문화란 자신의 세계를 의미 있게 이해하고 그 속에서 의미 있게 생활하도록 해주는 환경 손으로는 만질 수는 없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삶의 지침인 것이다. 따라서 문화란 인간이 다르고 인간이 처한 상황이 두르듯이 다양할 수밖에 없으며 그 문화를 통해 인간은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고 의미있게 만든다.
교회 문화란 교회 조직의 구성원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가치관과 교회사역을 수행하는 태도를 말한다. 교회의 전략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그 교회가 선택한 전략이 교회의 문화와 일치되어야 한다. 그 만큼 교회문화는 대단히 중요하고 교회를 나타내는 컬러이기도 하다. 교회 문화를 조성하려면 첫째 교인들의 교제와 둘째는 교회 모든 정보들을 교인들과 공유하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교회 비전을 교인들이 인지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교회 문화가 정착하게 되면 첫째는 교인들의 교제를 향상시키고 둘째 교회 모든 정보를 교인들이 서로 공유하도록 정보를 공개한다. 끝으로 교인들이 교회 비전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고 각인되어야 교인들이 언제든지 교회 비전에 맞는 언행을 한다. 좋은 교회는 비교인이 교회에 출석 후 빠르게 교회문화에 몰입되는 유연한 교회문화를 가진다. 비교인이 처음으로 교회에 나와 교회의 누구를 만나 애기를 나누었는지도 대단히 중요하다. 이유는 교인들 중 교회에 불만을 가진 교인과 대화를 하면 비교인은 곧바로 부정적 인식을 하여 얼마 되지 못해 교회에 나오지 않는다.
좋은 교회는 교인을 포용하고 배려할 줄 아는 교회문화가 되어야 좋은 교인을 붙잡을 수 있다.
1. 교인들의 모든 요구를 만족시키는 문화
2. 창조성을 적극 장려하고 교육에 투자하는 문화
3. 교인들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4. 상하 수직적 인간관계가 아닌 수평적 인간관계 문화
5. 교인들이 소신껏 자기 의견을 말하고 토론하려는 문화
6. 분명한 책임을 지고 정직함과 성실을 추구하는 문화
7. 교인들의 다양한 활동을 가능케 하는 문화
따라서 교회 문화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려면 절대적으로 목회자의 리더십이 필요하며 교회문화를 유지하고 창출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5. 교회혁신 지속적 유지 및 관리를 위하여
가. 교회의 혁신
교회혁신 지속적 유지 및 관리가 필요한 것은 교회의 외부환경이 조속 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이다. 예전부터 정상을 정복하기보다 정상을 지키는 것이 배나 힘들다는 말이 있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인간이 섬기는 하나님을 완전한 존재이시지만 인간은 항상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어느 시기에나 타락할 가능성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된다.
일반적으로 어느 조직과 기업이든 반드시 4가지 단계를 거쳐 진화와 소명을 반복하게 된다.
제 1단계는 처음 조직이 생겨지는 단계로 단체장과 직원들이 하나로 뭉치는 단계이다.
제 2단계는 조직이 생존의 차원을 넘어 번영의 단계로 들어선다.
제 3단계는 조직이 최전성기를 맞이하는 단계이다.
마지막 단계는 조직이 쇠퇴하는 단계로 단체장과 직원은 조직의 사명과 비전은 잊어버린 채 자신들 밥그릇 챙기기에만 급급하다.
뿌리가 없는 나무가 오래 갈 수 없듯 일시적인 부흥으로 일어선 교회가 장기적 발전계획과 이를 체계적 지속적 학습을 통해 조직원들이 변화를 하지 못하면 얼마 되지 못해 교회성장은 멈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교회의 자체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하여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
나. 교회의 신뢰경영
비영리기관은 일반 영리기관보다 도덕적으로 더욱 엄격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정치권과 기업이 뇌물 수수와 불법을 저지르면 무덤하다가도 시민단체나 종교단체 등의 부정과 부패에 큰 충격을 받는 것을 보면 이를 잘 알 수 있다.
말할 것도 없이 하나님을 믿는 우리 교인들은 교회에서 불법이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끔 투명 경영을 실천하여야 한다. 신뢰 경영이란 단어는 원래 경영학적 용어인데 현재 기업경영의 핵심 이슈가 되고 있다. 신뢰경영은 기업과 관련된 모든 이해 당사자들 간의 신뢰가 전제되지 않으면 기업은 결코 발전할 수 없으므로 이를 위해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함을 일컫는 말이다.
사회는 비영리단체 특히 교회와 같은 종교단체들에게 좀 더 도덕적 엄격할 것을 요구한다. 믿는 기독교 교인들이 비교인들보다 모범을 보여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이미 한국 교회는 대내외적으로 신뢰를 잃은 지 오래되었다. 신뢰를 한 번 잃으면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믿지 않는 다는 옛말도 있다. 한국 교회가 한번 잃은 대내외의 신뢰를 다시 쌓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기에 교회가 신뢰를 쌓는 일을 포기하게 방치하면 안 될 것이다. 우리의 교회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신뢰와 투명 경영을 실천한다면 한국 교회의 미래가 결코 어둡지만은 않을 것이다.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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