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자녀교육(29)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에 너희는 생명을 위해 짐을 지고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유대인의 자녀교육(29) 아버지는 자식의 [큰 선생님] 간혹 유대인에 관한 사진이나 그림을 자세히 보면 아버지와 아들이 머리에 똑같은 동그란 키파를 쓰고 아버지가 아들에게 토라(말씀)을 가르치는 장면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이는 유대인의 가정에서 자녀를 가르치는 선생이 아버지임을 말해준 다. 그러면 유대인 가정에서는 왜 토라를 가르치는 선생이 어머니가 아니 고아버지인가 한 예로 다윗 왕의 아들 솔로몬이 쓴 잠언을 보자 잠언4장1절에 [아 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는 말씀과 2절 의 [내가 선한 도리를 너희에게 전하노리 내 법을 떠나지 말라]그리 고 4절의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고 기록된 내용을 검토해 보자. 이 말씀들 중 공통점은 모두 아버지가 선생이며 아들이 학생으로 되 어 있다. 물론 스승은 솔로몬의 아버지인 다윗왕이고 학생은 아들인 솔로몬이다. 이는 바로 솔로몬이 [선한 도리]를 어머니인 밧세바나 다른 사람에게서배운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아버지인 다윗에게서 배웠 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잠언 4장 1-7절까지의 말씀을 보게 되면 아버지 다윗이 누누이 솔로몬에게 지헤와 명철을 얻으라고 당부한다. 그 길이 [사는 길]이라고 강조한다. 유대인은 지헤를 성경중 지혜문 서와 관련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도 해석한다 (Birnbaum, 1911) 다시 말하면 한 가정의 아버지는 죽지 않고 사는 길로 신본주의 싸상을 자 녀에게가르쳐야 하는 책임이 있다. 오늘은 독자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필자의 부끄러운 경험을 하 나 소개해 보겠다. 필자는 오랫동안 평신도 생활을 했었다. 미국에 서 엔지니어로 직장도 다니며 틈틈이 사업도 했다. 그리고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하며 주중에 시간을 내 대학생 선교를 맡아 했 었다. 따라서 언제나 집에 들어오면 피곤하였다. 어린 아들이 필자 의 방으로 들어오면 [피곤하니 할머니하고 놀아라][엄마하고 놀아라] 그렇지 않으면 TV를 켜주며 보라고 하였다. 그러나 유대인의 자녀교육을 연구하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때 는 이미 아이들이 중학교에 다닐 때였다. 그러나 깨달은 때가 가장 이른 때라고 하지 않았는가 즉시 칠판을 준비하고 성경을 가르칠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아들들 을 모두 불러 앉혔다. 먼저 아들들에게 [그간 너희들을 가르치지 못 한 것을 사과한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리고는 [이제부너 내가 너 희들의 육적 아버지뿐 아니라 영적 사상적 아버지도 되겠다]고 말했 다. 먼 훗날 우리 아들들의 입에서 다른 사람을 통해서가 아니라 [아버지를 통하여 에수님을 발견했다]는 간증이 나오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