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그리스도의 인성(人性)
그리스도가 완전한 인간이란 사실은 인간이 그리스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인간으로서 결격됨이 없음을 보여 준다. 즉 그리스도의 본성은 인간성을 포함하나 인간성은 신성까지 지니신 그리스도의 본성을 포함할 수 없다.
1) 완전한 인성의 증명
(1) 구약의 증언 - ‘여자의 후손’(창 3:15), ‘아브라함의 씨’(창 17:19; 22:18), ‘다윗의 혈통’(삼하 7:12,13), ‘동정녀를 통한 아기’(사 7:14; 9:6) 등에 대한 예언이 있다.
(2) 자신과 타인의 증언 - 그리스도는 스스로를 사람으로 인식하셨으며(요 8:39,40), 마태(마 1:1-17)와 누가(눅 3:23-38)는 그리스도의 인간적 혈통을 밝히고 바울도 그분의 인간 이심에 대해 언급하였다(롬 5:15; 고전 15:21).
(3) 육체와 영혼의 존재 - 보통의 인간처럼 육체(요 1:14; 요일 4:2)와 영혼(마 27:50)이 있으셨다.
(4) 심신(心身)의 성장- 보통의 인간처럼 동일한 성장 과정을 거치셨다(눅 2:40,52; 히 5:8).
(5) 인간적 감각 - 배고픔(마 4:2), 피곤(마 8:24), 희로애락의 감정(마 9:36; 막 3:5; 요 11:35) 등을 느끼셨다.
(6) 인간적 제약 - 신으로서는 전지 전능하시나 인간적 유한성을 나타내 보이셨다(마 24:36; 눅 7:9).
2) 무죄한 인성에 대한 증명
(1) 성령을 통한 잉태 -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려 성령을 통한 전혀 다른 방식의 출생이었으므로, 원죄(原罪)가 전가(轉嫁)되지 않았다(눅 1:35).
(2) 죄의식 없음 - 그리스도는 책잡힐 것이 없으셨고(요 8:46), 따라서 스스로 죄의식도 없으셨다. 또한 자신에 중생(重生)의 필요성도 언급치 않으셨다.
(3) 무죄에 대한 성경의 증언 - 그분의 무죄에 대한 직접적 언급이 많다(눅 23:14,22; 23:47; 고후 5:21; 히 4:15; 벧전 2:22).
5. 그리스도의 이성(二性)의 필요성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은 인간 구원을 위한 그리스도의 사역에 반드시 요구된다. 따라서 이것이 부인 된다면 기독교는 구원의 종교가 되지 못한다.
1) 인성의 필요성
(1) 죄인의 형벌 - 죄인들을 대신하여 형벌을 받으려면 그리스도 자신이 인간이 되어야 했다(히 2:14,15).
(2) 시험받는 자를 도움 - 동일한 인간으로서 연약한 자의 어려움을 몸소 겪으시고 이를 도우시기 위해 인간이어야 했다(히 2:14,15; 9:22).
(3) 모범이 됨 - 오직 인간으로서만이 다른 인간들의 모범이 될 수 있다.
2) 신성의 필요성
(1) 효력있는 제사 - 단번의 제사로 인간들의 모든 죄를 대속하려면 하나님이셔야 했다.
(2) 율법의 완전한 순종 - 율법을 완전히 준수하심으로써 인간에게 영생에 이르게 하는 ‘의’를 전가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셔야 했다.
(3) 구속 효과의 적용 -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속의 효과가 각 개인에게 적용될 수 있기 위해서는 성령을 세상에 보내셔야 했는데, 그러려면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셔야 했다.
6. 그리스도 인격의 단일성(單一性)
완전한 신성과 완전한 인성을 아울러 가지신 그리스도는 완전한 하나님이자 완전한 인간이었지만 인격이 둘은 아니었다. 다만 신성과 인성이 유기적으로 연합된, 통일된 한 인격이었다.
3. 그리스도의 신분(身分)
그리스도는 인간 구원을 위하여 스스로 낮아지셨으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다시 높아지셨다.
1. 비하(卑下)의 신분
그리스도는 원래 하나님이셨으나 하나님되심을 스스로 포기하고 피조물의 형상을 입었으며 피조물의 고통을 친히 경험하셨음을 가리킨다.
1) 성육신(成肉身)
(1) 의미 - 선재(先在)하셨던(요 1:1)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인간 구원을 위하여(요 3:16) 이 세상에 인간으로(요 1:14) 오신 것을 말한다(빌 2:6-8).
(2) 목적 - 구약 예언대로(눅 1:31-33) 성자께선 인간의 죄를 대속하는 희생 제물(히 10:1-10)과 대제사장이 되셨다(히 5:1,2). 이는 곧 하나님을 인간에게 계시하여 자기의 영광을 드러내며(요 1:18)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귀의 일을 멸하고(요일 3:8), 결국 죄인을 구속하실 뿐만 아니라(딤전 1:15), 자신이 뛰어난 이름을 얻으며 높아지기 위함이었다(빌 2:9).
2) 율법에 대한 순종
그리스도는 인간에게 영생의 의를 입혀주시기 위하여 율법의 입법자로서 그 율법에 순종하시는(롬 5:19; 갈 4:4) 자기 비하를 감내하셨다.
3) 수난(受難)
(1) 전생애의 수난 - 말구유 출생에서부터 죽으심까지의 전생애가 고난으로 점철되었다.
(2) 전인(全人)의 수난 -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영적 고통을 아울러 받으셨다. 육신적 고통의 절정은 십자가의 고난이고, 정신적,영적 고통의 절정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으심이다(마 27:46).
(3) 시험으로 인한 수난 - 사단으로부터 강력한 시험을 받으셨다(마 4:1-3).
(4) 신적 계획에 의한 수난 - 인간 구원의 수행자인신 그리스도께서는 돌발적으로 수난 받으신 것이 아니라 이미 태초부터 세워진 구속 언약에 의한 의무로서의 수난을 자발적으로 마침내 당하신 것이다(눅 9:22). 고난은 죄인 구원을 위한 하나님과의 구속 언약을 위해서 성자가 치루시기로 약속 계획된 조건이었다.
(5) 신적 진노에 의한 수난 - 그리스도의 수난은, 인간의 죄로 말미암은 신적 진노에서 비롯되었다. 따라서 그리스도는 인간 대신 죄인의 신분으로 고난을 받으셨다.
4) 사망
(1) 법정적 선고에 따른 사망 - 자연사가 아닌 재판장이신 하나님의 선고에 따른 사망이었다(창 3:19).
(2) 수치와 저주에 따른 사망 - 모든 형벌 중 가장 치욕적인 십자가 형벌을 받으셨다(갈 3:13).
(3) 예언에 따른 사망 - 우연한 사건이 아닌 구약 선지자들과 그 자신의 예언에 응하는 사망이었다.
5) 장사(葬事)
(1) 비하의 마지막 단계 - 승귀의 첫 단계인 부활에 이르는 직접적 원인이다.
(2) 육체가 썩지 아니함 - 하나님과 단절되는 영적 죽음을 경험치 않았을 뿐 아니라 3일만의 부활을 전제로 한 죄없는 육체였으므로 썩지 않았다.
6) 지옥 강하(地獄降下)
성경에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신 후 그 영혼이 지옥에 내려가신 듯이 벧전 3:18절 등의 언급이 있으나 이는 지옥 강하를 지지하는 구절이 결코 아니다. 따라서 사실상 문자 그대로의 지옥 강하는 결코 없지만 굳이 요약해 보자면 일부 교파가 이를 주장하므로 이제 지옥강하라는 말을 사용하여 그 재림을 다음과 같은 견해가 있으나 개혁파의 견해가 가장 타당하다.
(1) 로마 카톨릭 -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신 후 그 영혼이, 세례받지 못하고 죽은 조상들의 처소인 조상 림보(Limbus Patrum)에 내려가서 복음을 전하시고 그곳의 영혼들을 천국으로 인도하셨다고 주장한다.
(2) 루터파 -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신 후 지옥에서 승리를 선언 하셨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그리스도 의 지옥 강하를 비하의 마지막 단계가 아니라 승귀의 첫 단계로 본다.
(3) 개혁파 - 그리스도의 영혼이 실제로 지옥에 내려가시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다만 이는 겟세마네 고난과 십자가상에서의 고통을 의미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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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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