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편 연구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에 너희는 생명을 위해 짐을 지고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Ⅵ. 시편의 분류

 

   시편의 두드러진 특징 중의 하나가 여러 가지 주제에 의해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는 점이라는 사실은 이미 앞에서 언급한 바 있다(이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제1부, Ⅳ. 1. '특징' 부분 참조). 이렇듯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는 시편이기에 예로부터 시편은 여러 학자들에 의해 많은 방법으로 분류되어 왔으나 그중 어느 것도 아직까지 완벽하게 분류하지 못했다는 것이 학자들의 솔직한 고백이다. 그러므로 본 서론에서 제시하는 분류법 역시 완전한 것이라 단정할 수는 없다. 단지 본 서론에서는 많은 자료를 종합 검토하여 가장 보편적이고 공통적인 분류법을 추출, 소개하고자 한다.

 

   1. 교훈적인 시

 

   이 시들은 시편 1편에 나타난 복 있는 자와 악인에 대한 강론처럼 일정한 주제를 선정해 놓고 그것을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방법으로 강론해 나가는 '교훈시'로서 교훈과 훈계를 목적으로 한시들이다. 다음과 같은 시들이 이러한 교훈시에 속한다. 시 1, 5, 7, 9, 10, 12, 17, 19, 25, 34, 36, 37, 49, 50, 52, 73, 82, 92, 94, 101, 111, 112, 114편의 스물세 개.

 

   2. 민족적인 시

 

   '민족적인 시'란 한 민족으로서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겪은 역사적인 사건들과 그들의 삶, 그리고 그들과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묘사한 시들이다. 민족적인 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는 역사적 사건을 사실 그대로 기록한 시로서 시 14, 44, 46, 47, 48, 53, 66, 68, 74, 76, 79, 80, 83, 85, 87, 108, 122, 124, 129편 등 모두 이십 개의 시이며, 둘째는 단순한 역사의 기록보다는 이스라엘의 역사 저변에 도도히 흐르고 있는 여호와와 이스라엘과의 언약 관계를 상세히 기술한 시로서 시 79, 81, 105, 106편 등 네 개의 시이다. 그러나 비록 이들의 논조가 약간씩의 차이를 보이고 있고 그 관점이 다르다 할지라도 모두 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두 가지 다 민족적인 시라는 커다란 범주에 포함시킬 수 있다.

 

   민족적인 시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축복과 인도로부터 시작된다(참조, 시 105:6, 9). 그러나 보다 본격적인 역사의 기록은 출애굽으로부터 시작된다(참조, 시 80:8). 민족적인 시에는 열 가지 재앙(참조, 시 79편; 시 105:23-36)과 홍해를 건넌 일(참조, 시 66:6; 74:13; 78:13),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로 인도하신 일(참조, 시 78:10, 37), 실로의 재난(참조, 시 78:60)이 발생했었다는 사실과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이 유다 지파에게 임했으며(참조, 시 66:1, 2; 78:68), 그 중에서도 그리스도의 조상이 된 이스라엘의 충실한 목자 다윗에게 임한 사실(참조, 시 78:70-72)이 기록되어 있다. 이외에도 민족적인 시에는 하나님과 이스라엘과의 언약 관계, 즉 하나님은 끝까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며, 이스라엘은 그에게 순종할 의무와 동시에 자신들을 돌보실 것을 구할 수 있다는 언약 관계가 언급되어 있으며, 그들의 종교적 중심지인 '시온'애 대해 기록되어 있다.

 

   3. 회개의 시

 

   주로 죄에 대한 고백이 주를 이루는 이 시들은 죄에 대한 심한 슬픔과 하나님의 용서를 바라보고 악의 길에서 돌아서는 슬픔과 소망이 엇갈리는 시들이다. 이러한 시의 대표적인 작품들은 시 6, 32, 38, 51, 102, 130, 143 편의 일곱 편인데, 이중 6편과 102편은 그 죄가 무엇인가를 명백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시편에 나타난 참회시의 기본은 인간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악의 실존과 그 보편성에 대한 의식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감찰하실진대 주여 주가 서리이까'(참조, 시 130:3). 시편은 비록 원죄와 그것의 유전에 대해 명확하게 언급하지 못했다 할지라도 인류의 죄는 뿌리박힌 것, 또는 유전적인 것으로 이해하였다(참조, 시 51:5; 58:3). 이러한 죄는 무서운 하나님의 진노와 형벌을 야기 시키는데 그러한 하나님의 심판은 절대적으로 정당하며(참조, 시 51:4), 그로 인하여 인간은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 던져져 멸망 받는다는 것이 죄에 대한 시편의 증거이다(참조, 시 73:27; 102:10, 11).

 

   그러나 시편의 회개의 시에 나타난 죄에 대한 개념은 그러한 절망과 좌절로 끝나지 않는다. 시편은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의 소망을 분명히 밝힘으로써 범죄한 인간에게 새로운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이다. 비록 인간의 도움은 헛되지만(참조, 시 60:1; 108:12) 하나님은 그의 계시된 언약을 통하여 용서하신다(참조, 시 32:5; 65:3). 이러한 의미에서 구원은 죄가 도말되고(참조, 시 51:1, 9) 다시는 정죄 받지 않는(참조, 시 32:2) 하나의 '사법적인 사건'이라는 것이 시편의 증거인 것이다. 이러한 구원은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이루어진다(참조, 시 143:10)는 것이 회개의 시에 나타난 또 다른 사상이다. 시편이 증거하는 성령의 역사는 인간으로 하여금 죄를 짓지 못하게 보호하실 뿐만 아니라(참조, 시 19:13), 죄를 뉘우치게 하시며(참조, 시 32:4), 주님 자신을 위해 인간을 선택하시고(참조, 시 65:4), 인간을 죄의 길에서 돌이켜(참조, 시 80:3; 85:4) 영원한 길로 인도하신다(참조, 시 139:23, 24)는 것이다. 

 

   이러한 성령의 역사에 인간이 반응해야 한다는 것이 또한 시편의 가르침이다. 이 반응이 곧 '회개'인데 그 회개는 죄에 대한 슬픔(참조, 시 38:18)과 죄에 대한 자백(참조, 시 51:3; 32:5), 그리고 상한 심령을 통한(참조, 시 51:17; 78:37) 죄의 포기를 수반한다. 이러한 수단을 거쳐야만 비로소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참조, 시 130:1, 2; 143:1). 이러한 자에게 회개의 시는 두 가지 결과가 나타난다고 주장하는데 '내적인 결과'로는 '구원의 즐거움'(참조, 시 130편)과 '영원히 거한다는 보장'(참조, 시 145:1)이 주어지고 '외적인 결과'로는 이 세상으로부터의 부분적인 해방과 함께 궁극적인 영광이 도래한다(참조. 시 16:11; 73:24)는 것이 회개의 시의 결론이다.

 

   4. 저주의 시

 

   '저주의 시'는 악한 사람들을 멸망시켜 달라거나 그들에게 재앙을 내려달라고 비는 기도이다. 비록 저주에 관한 언급이 시 5, 7, 28, 54, 55, 58, 59, 79, 83, 101, 139편에 나와 있으나 가장 철저한 저주의 시편은 35, 69, 109 및 137편의 네 편이며, 이들 중 137편을 제외한 나머지 세 편의 시는 모두 다윗의 저작이다. 이와 유사한 기도가 신약성경에도 기록된 바 있다(참조, 갈 5:12; 딤후 4:14; 계 6:10). 한편 저주의 시편에 대해 신약의 원수를 사랑하라는 사상과 너무도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을 들어 이 시편의 진위성을 의심하는 견해가 많이 대두되고 있으나 그러한 난제는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들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고찰은 Ⅶ. '시편의 신학' 중 '저주의 시편에 대한 고찰' 부분에서 자세히 다루기로 하겠다.

 

   5. 메시아에 관한 시

 

   '메시아에 관한 시'들은 미래에 이 땅에 강림하실 구속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을 기록한 시들이다. 이 시들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그 첫째가 왕이신 메시아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시 2, 18, 20, 21, 45, 61, 72, 89, 110, 132)에 대한 예언이며, 둘째는 고통당하는 메시아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시 22, 35, 41, 55, 69, 109)에 대한 예언이고, 셋째는 메시아에 대한 그 외의 전반적인 예언들이다(시 24, 31, 50, 68, 96, 97, 98, 102, 118). 메시아의 시편과 시편에 나타난 그리스도에 대한 자세한 고찰은 Ⅶ. '시편의 신학' 중 '메시아에 관한 시' 부분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6. 찬양의 시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말로써 시작되는 시편들로서 시 106, 111, 112, 113, 117, 135, 146-150편 등이 이에 속한다. 이 시들은 감사의 시나 애원, 간구나 애가와는 달리 오직 여호와를 찬양하는 내용으로만 가득 차 있는 시들이다.

 

   7. 개인적이거나 민족적인 슬픔을 노래한 시

 

   이 시들은 다윗이 압살롬을 피해 달아날 때 지은 슬픔의 시(참조, 시 3편)와 같이 개인적인 차원에서나 민족적인 차원에서 당하는 고난이나 고통, 슬픔을 노래한 시이다. 이러한 시에는 고난을 당하는 자의 비참한 심정과 처절한 고통을 표현하고 있는데 단순히 그러한 슬픔과 좌절로 끝맺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상태를 하나님께 아뢰고 탄원하는 신앙으로까지 승화시킨 시들이 많다. 그러므로 슬픔을 노래한 이 시들을 바꾸어 말하면 여호와를 향한 간절한 기도라고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시들에는 시 3, 4, 5, 7, 11, 13, 17, 26, 27, 28, 31, 39, 41, 42, 43, 44, 54, 55, 56, 57, 59, 60, 61, 62, 63, 64, 70, 71, 74, 77, 79, 80, 86, 88, 90, 140, 141, 142편 등 모두 서른여덟 편 등이다.

 

  8. 예배 의식용 시편

 

   예배 의식용 시편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그 첫째는 종교적인 감사 행사에 사용되는 '감사의 시'로서 대부분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라'는 말로 시작되는 시이며, 시 16, 18, 105, 107, 118, 136편 등이 이에 속한다. 둘째는 '할렐시'라 불리는 113-118편이다. 이 시들은 이스라엘의 삼 대 절기인 유월절과 장막절, 그리고 오순절에 사용되었다. 셋째는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표제가 붙은 시 120-134편이다. 이 시들은 유대인들이 범국가적인 명절에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에 사용한 시들로 추측된다.

 

   이제 이러한 분류를 간략하게 분류표로 작성해 보면 다음과 같다 (참조, 시편 도표4).

 

  Ⅷ. 시편의 신학

 

   1. 시편의 신관

 

   1)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시편의 증거

 

   시편은 하나님의 실재를 증명하려 하지 않는다. 시편의 시론은 하나님의 실존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전제로 하며, 때문에 시편에는 하나님의 실존에 대한 논쟁이 나타나지 않는다. 때로 시 10:4; 14:1; 53:1과 같이 '하나님이 없다'라는 말로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논쟁의 여지를 허락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자들의 이론을 수용하고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실존하시는 하나님을 깨닫지 못하고 그분의 주권을 인정치 않으려는 악인들의 어리석음과 사악함, 그리고 그들의 무지를 증거하는 것에 불과하다(참조, 시 10:4; 14:1, 2, 4; 53:1). 오히려 시편은 하나님의 인격을 증거하되 때로 '신인동형론'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실제적이고 사실적이며 구체적으로 묘사함으로(참조, 시 2:4) 당신의 피조물의 안녕과 행복에 관심을 가지시는 참 인격자로서의 주님의 실존을 증거하였다(참조, 시 73:26). 이처럼 하나님의 존재 자체에 대한 지루한 논쟁을 접어 두고 처음부터 하나님의 실존에 대한 확실한 믿음에서부터 출발한 것이 시편에 나타난 신론의 특징이다.

 

   2) 하나님의 절대성과 계시로서의 시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도 없다. 인간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유일의 방법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드러내시는 '계시'밖에 없다. 계시는 '자연 계시'와 '특별 계시'로 분류된다. 그런데 시편에는 하나님을 드러내는 이러한 두 가지 계시가 모두 다 나타나있다. 시 19편에 드러나는 자연 계시는 모든 자연이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 그리고 그의 속성을 선포하고 있으며, 따라서 인간은 결코 그 앞에서 핑계할 수 없음을 증거하고 있다.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시 19:3, 4). 이와는 달리 시 119편에 드러나는 특별 계시는 모세 율법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과 죄인의 영혼이 소생되는 방법이 기록되어 있다. 시 119편에 기록된 모세의 율법은 자연이나 우주 만물보다도 더욱 분명하고 확실하게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 그리고 인간이 구원받을 수 있는 방법을 계시해 주고 있는데 이러한 의미에서 시 19편에 사용된 '지존자', '전능자'라는 뜻의 또는 ; 엘로힘>이라는 하나님의 이름의 시 119편에 와서는 '(주님이) 임재하신다'라는 의미와 자신이 인간들과 언약을 맺으실 때 주신 고유의 이름인 로 바뀌었다.

 

   3) 유일신론에 대한 시편의 개념

 

   유일 신앙은 이미 모세 오경에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었는데 시편은 그러한 유일신관을 다시 한 번 반복하고 강조하였다. 시편 중에서 유일 신앙을 가장 분명하고 확실하게 드러낸 시는 115편과 86편이다.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시 115:3). 시 115:4-7절은 여호와 외의 이방신들과 우상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거기서 시편 기자는 우상의 무익함과 무능력, 그리고 헛됨을 강조하고 있다. 진정 시편은 '여호와만이 하나님이심'(참조, 시 86:10)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것이 시편에 나타난 신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시편에서는 전능자 하나님을 뜻하는 ; 엘로힘>이 하나님 이외의 다른 의미로도 사용되었는데 그것은 '천사들'(참조, 시 8:5)과 하나님의 대표자로서의 인간들, 즉 '제사장들'(참조, 시 82:7)이다.

 

   4) 시편에 나타난 하나님의 속성

 

   시편에는 하나님의 여러 가지 속성들도 나타나는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속성이 시편에 나타난 하나님의 대표적인 속성이다.

 

   (1) 무한성

 

   하나님의 무한성은 시편의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 시편이 보여 주는 하나님의 무한성은 시 90:2와 시 102:12이 보여 주는 '시간적 무한성'과 시 139편이 보여 주는 '공간적 무한성', 즉 '하나님의 편재성' 두 가지이다. 하나님의 '성전'은 하늘 자체이다(참조, 시 11:4). 그렇지만 그는 동시에 그가 원하시는 모든 곳에 임재해 계신다. 그분은 시내 광야에도 계시며(참조, 시 68:7, 8), 예루살렘에도 계셨으며(참조, 시 20:2; 시 27:4), 동시에 개인에게도 임하셨다(참조, 시 139:18; 145:18). 이 외에도 시 139편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는데 시 139:1-6은 하나님의 영원한 지식과 지혜, 즉 그의 전지성에 대해 증거하고 있으며, 시 139:13-18은 그의 영원한 능력, 즉 하나님의 전능성에 대해 증거하고 있다.

 

   (2) 여호와의 공의

 

   주님의 공의는 시 5편 특히 4절과 8절에 잘 나타나 있다. 그의 공의를 특징적으로 잘 드러내 주는 두 개의 단어는 ; 에메트>와 의 두 개다. '신실함', '의'를 뜻하는 ; 에메트>는 '의'라는 개념보다도 본래는 '확고부동한', '움직이지 않는'이라는 의미가 더욱 강해 '자신의 언약에 성실하신 하나님의 신실함'과 그러한 의미에서의 의를 뜻한다. 반면 는 '올바른', '정직한'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그의 공정하심과 그러한 의미에서의 의를 뜻한다.

 

   (3) 여호와의 선하심

 

   이것은 시 103편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찬양의 주제이며, 그 외의 많은 시들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시편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하나님의 선은 '여호와의 긍휼'(참조, 시 17:7; 86:15)과 '그의 부권'(참조, 시 27:10; 86:26)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시편이 강조하고 있는 하나님의 선은 , 즉 그의 '변함없는 사랑'이다. 본래 는 그의 신실하심을 근거로 하고 있으며, 따라서 하나님의 불변하신 사랑은 '정의'와 '평화'를 가져온다. 그리고 이 화평은 인간으로 하여금 완전한 구원에 이르게 한다. 이 외에도 시편은 하나님의 거룩성, 즉 그의 성경을 강조하고 있는데(참조, 시 99), 시편은 여호와 거룩을 '그의 신성의 완성'이라는 의미에서 증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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