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독교의 핵심진리 20(교육용)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에 너희는 생명을 위해 짐을 지고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07 인간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은 땅 위에 동식물들을 창조하신 다음에 창조의 절정을 이루는 피조물을 하나 더 창조하셨습니다. 바로 우리 인간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 1:27-28)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이유는 하나님께 무엇이 부족하시거나 필요해서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충족되신 분입니다. 누군가의 찬양이나 누군가의 영광이 필요하신 분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시기로 작정하셨고,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사 43:7)고 말입니다. 이 사실은 우리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린다는 것은 하나님께 큰 영예와 찬양을 드린다는 뜻입니다.

 

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된 존재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되었기 때문에 우리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것은 우리의 삶의 목적이며, 우리가 살아 있는 이유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삶은 우리에게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을 얻고 더 풍성하게 얻게 되는 것도 이에 속한 일입니다.(요 10:10)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한 가지 방법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시인은 그 사실을 깊이 깨달은 것입니다.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 16:11) 우리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기뻐하는 일에서 충만한 기쁨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곧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할 때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게 됩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우리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 하시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습 3:17)

 

Ⅱ.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재

성경에서 우리 자신에 대해 증거 하는 내용은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되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거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비길 데 없는 인간의 가치는 “하나님의 형상대로”(창 1:27) 지음 받은 유일한 피조물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는 하나님을 닮도록 지음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더욱 이해할수록 우리 자신에 대해서도 더 많이 이해하게 됩니다. 반대로 우리 자신에 대해 이해할수록 하나님에 대해서도 더 많이 이해하게 됩니다. 우리는 창조된 도덕적 피조물입니다. 단순히 육적인 피조물이 아니라 영적인 피조물입니다. 영이신 하나님을 어느 정도 닮았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영은 하나님의 본성을 반영한 것이며,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련을 맺게 해 주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생각하고 정보를 처리하는 우리의 능력은 하나님의 지식을 반영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남들과 관계를 맺고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은 삼위 하나님 간의 완전한 교제를 반영합니다. 성부 성자 성령께서 서로 내주하시며, 서로 교제하심이 바로 그것입니다.

 

Ⅲ.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될 하나님의 형상

우리는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형상이 부분적으로 뒤틀렸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의 형상은 타락 전처럼 분명하게 관찰되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약 3:9)고 분명하게 밝히지만 그 형상은 죄로 더렵혀져 원래 의도된 모습을 다 보여 주지 못합니다. 죄는 우리의 도덕적 판단력을 왜곡시키고 우리의 생각을 흐려 놓으며, 타인과의 교제를 방해합니다. 복음은 그런 우리를 회복하게 하시는 길을 제시합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통해 당신의 자녀들을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인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롬 8:29) 구속하셨습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은 자”(골 3:10)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있는 동안에 그리스도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릅니다.(고후 3:18) 그리스도는 완벽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형상”(고후 4:4)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원래 의도된 하나님의 형상을 봅니다. 또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결국 원래 우리에게 의도된 바대로 하나님의 형상을 반영하도록 변화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 끝 날에 예수님을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닮게 될 것입니다.

 

Ⅳ.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피조물로서의 의무

또한 우리는 지상에서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통치영역에 당신의 형상으로 지은 우리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모든 통치영역을 나타내는 표입니다.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시 24:4)이라는 사실을 나타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사명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땅에 충만해질 때에 하나님의 통치영역을 표시하며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려드리게 될 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 1:28)는 하나님 명령에 따라 이 땅을 누리며 다스려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땅을 마음껏 누리고, 다스리고,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복이요 사명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을 좀 더 발전시키고 기회를 선용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려드리게 됩니다. “만물을 새롭게”(계 21:5) 하시는 왕과 더불어 일할 기회를 얻은 우리의 “사명” 자체는 우리에게 더 없는 복입니다. 그러므로 빈부귀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소망을 갖습니다. 모든 사람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무한히 지혜롭고 오묘한 창조의 걸작 품입니다. 모든 사람은 죄에서 돌이켜 창조주 하나님께로 향함으로써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골 1:15), 곧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세상에 대해서도 큰 희망과 관심을 갖습니다. 우리가 이런 거룩한 목표를 향해 기쁜 마음으로 노력할 때, 우리는 창조된 목적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회복되어야 할 일입니다.

 

함께 생각해 봅시다.

 

1문. 우리는 왜 창조되었습니까? 우리가 창조된 목적을 성취할 수 있는 방법의 구체적인 예는 무엇입니까?

 

2문.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 되었다는 말은 어떤 의미입니까? 여러분은 이 사실로 인해 여러분 자신을 보는 관점에 어떤 영향을 받습니까?

 

3문.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존재로서 우리의 책임은 무엇입니까? 여러분과 여러분의 교회가 이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08 죄란 무엇인가?

죄는 모든 것을 파괴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원래의 계획하신 세상에서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죄는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훼손합니다. 죄 때문에 모든 것이 원래 의도된 참 모습을 잃어버렸습니다. 성경의 이야기는 대부분 망가진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Ⅰ. 죄의 정체

죄란 행위, 태도, 본성 면에서 하나님의 도덕법에 따르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성경 전반에 걸쳐 여러 곳에서 도덕법을 제시하십니다. 그것이 곧 십계명(출 20:1-17)입니다. 죄는 하나님의 도덕법에 어긋나는 태도에서도 발견됩니다. 죄는 우리의 본성, 즉 우리 자신의 본질을 이루는 내적 성품에서도 발견됩니다. 바울이 예수님을 거부하는 이들은 “본질상 진노의 자녀”(엡 2:3)라고 말했던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선하시기에 하나님의 전 존재는 하나님의 도덕법과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도덕법에 어긋나는 것은 무엇이든 하나님의 성품, 즉 하나님 자신과 어긋난 것입니다. 죄는 하나님의 모든 것과 모순되기에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십니다.

 

Ⅱ. 죄의 근원

죄는 하나님과 완전히 모순되므로 하나님은 죄를 지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죄로 인하여 하나님을 비난하거나 죄의 책임이 하나님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 모든 것이 공평하며 진실무망하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정직”(신 32:4)하십니다. 하나님은 죄가 이 세상에 들어오도록 정하신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도덕적인 피조물들이 자기의 뜻대로 죄를 짓기로 선택할 수 있도록 작정하셨습니다. 이 두 가지는 신학에서 가장 어려운 질문들입니다. 이 문제를 완전히 이해 할 수 있는 이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이것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우리의 능력 밖입니다. 신비한 부분이라는 말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불순종하기 전에는 죄가 사탄과 귀신들 속에 존재 했다가 이후에 인간의 결정을 통해 인간세계에 들어왔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그 나무의 실과를 먹었을 때(창 3:6) 하나님의 계명을 직접적으로 어긴 것입니다. 그들이 자기 뜻대로 그렇게 했으며 자기 뜻대로 하나님께 죄를 지은 것입니다.

 

그 결과 아담의 본성은 죄악으로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본성적으로 저지른 일이며, 하나님과 하나님의 도덕법을 거역하는 본성을 물려받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렘 17:9)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 51:5)라고 다윗이 고백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본질상 죄악 된 존재라는 말씀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절망적인 죄인으로 태어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죄를 짓기 쉬운 성향을 물려받았습니다. 아담이 범죄 한 이후부터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우리 자신 안에 선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에는 어쩔지 모르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과 같습니다.(사 64:6) 우리의 전 존재가 죄의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의 지성, 감정, 의지, 욕구, 마음, 목표, 동기, 심지어 육체까지도 그러합니다. 모든 것이 부패와 파멸에 종속되었습니다.

 

우리는 아담의 죄악성만이 아니라 죄가 낳은 죄책도 물려받았습니다. 아담의 죄악은 자신만의 죄책이 아니라 우리 모든 인간의 죄책도 가져 왔습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 5:12)고 했습니다. 아담이 죄를 지었을 때에 하나님은 인류의 모든 사람이 죄를 지은 것으로 간주하셨습니다.(롬 5:19) 왜냐하면 하나님은 인류를 유기적인 전체, 즉 인류의 머리인 아담으로 대표되는 한 몸으로 간주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우리 모든 신자들을 한 몸으로 간주하십니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새로운 인류인 것입니다. 혹시 아담의 죄 때문에 우리가 죄인으로 간주 된다는 사실을 믿지 못한 가운데 있더라도 우리 모두의 태도나 행동에 있어서 하나님의 도덕법을 어겼음을 기꺼이 인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죄과가 있고,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잡을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에 대한 대답을 복음은 명확하게 제시합니다. 인류의 불순종을 그리스도의 순종으로 바로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제시한 진리가 복음입니다. 우리의 죄도 그리스도의 무죄함으로 볏겨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Ⅲ. 죄의 영향

성경은 “범죄치 아니하는 사람이 없다.”(왕상 8:46)고 단언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시 14:3)고 말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라고 했습니다. 요한은 또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요일 1:8)이요.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 죄인입니다.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죽는다고 하였습니다. 그 형벌이 사망입니다.(창 2;17) 사망은 모든 죄의 형벌이기도 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롬 6:23)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죄에 대하여 즉각 사망(지옥)의 형벌을 내리시지 않고, 하나님은 적극적으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망의 자리에서 자유를 주십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담당케 하셔서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셨습니다.(벧전 2:24) 예수님을 바라보아 구원을 얻는 사람들에게 “이제...결코 정죄함”(롬 8:1)이 없습니다.

 

Ⅳ. 신자가 범하는 죄에 대하여

따라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용서받은 신자는 죄를 짓게 되어도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법적인 신분은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이 우리의 모든 죗값을 지불했으므로 우리는 여전히 용서받은 것입니다. 바울의 말처럼 과거, 현재, 미래의 어떤 죄든 용서받은 것입니다.(원론적인 용서의 은총) 죄는 하나님과 관계된 우리의 지위나 신분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과의 교제에는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로 인하여 근심하시기 때문입니다. 신자가 죄를 범하면 “주께서 그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시므로(히 12:6) 우리 삶 속에 하나님의 징계가 임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이런 징계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유익을 주시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히 12;10) 죄는 우리와 타인의 관계를 깨뜨리는 결과를 가져 옵니다. 죄악 된 말이나 행위들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파손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과 함께 거룩함과 화평함을 이루라고 하였습니다.(히 12:14)

 

그리스도인도 모두 죄를 짓습니다. 그렇지만 그리스도인이라면 장기적으로도 하나님의 도덕법에서 갈수록 순종하는 방식으로 동참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요일 3:9) 즉 신자는 죄를 습관적으로 짓지 아니한다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죄악 된 생활방식은 그가 그리스도인지 아닌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열매입니다. 그래서 신자는 자신의 죄를 지을 때에 하나님께 자기 죄를 진지하고 신속하게 “자백”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이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요일 1:9)

 

함께 생각해 봅시다.

 

1문) 죄란 무엇입니까? 죄는 우리의 삶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칩니까?

 

2문) 그리스도인들도 계속 죄를 지을까요? 그러하다면? 또는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를 말해 보십시오.

 

3문) 신앙생활에 있어서 죄의 부정적인 결과는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인들은 죄를 지으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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