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셈, 함, 야벳: 세계 3대 인종의 시조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에 너희는 생명을 위해 짐을 지고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셈, 함, 야벳: 세계 3대 인종의 시조

 

1. 셈 : ?? "쉠(shem)" - <뜻> “이름, 영광, 명예, 명성”  

1) 노아의 장남(창5:32)   2) 노아의 세 아들 중 최고의 축복을 받음(창9:20-27)  3) 셈족의 씨족(창10:21-31)

4) 그의 후손은 앗시리아(창 10:22), 페르샤(아람)까지 두루 퍼져갔으며, 특히 훗날 아브라의 발자취였던 일명 “초    승달지역”에 주로 분포되어 문명의 큰 혜택을 받았을 뿐만아니라 무역에 관련하여 당시 광대한 지역(가나안, 에    돔, 모압, 베니게, 앗시리아, 바빌론 등)의 중추역할을 했다.

5) 셈의 후손 에벨(창10:25)은 BC 2500년경 티그리스, 유프라테스강 유역에 큰 도시국가를 건설(고증자료),

   오늘날의 이스라엘, 시리아, 레바논, 이란, 이라크인들의 조상이기도 하다.

6) 셈족은 BC 2000년경 알파벳을 발명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7) 셈족어는 구약성경에서는 가나안방언(사 19:18), 유대방언(왕하 18:26) 히브리어(집회서)라고도 했다.

8) 셈족어는 고대 앗시리아, 페르시아 제국 당시 그들의 내국언어 및 주요 외교언어로 사용되었던 아람어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

9) 아람어는 구약성경(에스라, 다니엘)에도 꽤 기록되어 있다.

10) 셈족어는 헬라어와 영어단어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쳐 많은 부분이 그들 단어에 아직도 녹아 있다.

11) 셈족어를 쓰고 있는 민족들로부터 오늘날의 3대 종교인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생겼다.

12) 셈족은 예수그리스도의 육신의 조상이다.(눅 3:36)

 

2. 함: ?? "" - <뜻> “탄(burnt),” “열(heat)” 

1) 노아의 둘째 아들    2) 아버지 노아의 실수와 수치를 덮어주지 않아 저주를 받음(창 9:25-26)

3) 가나안 남쪽민족인 구스(이디오피아), 미스라임(이집트), 봇(리비아) 가나안 7족(가나안, 브리스, 여부스, 아모리,     기르가스, 히위, 헷) 스바(이디오피아 북부), 하윌라(아라비아), 블레셋, 소돔과 고모라의 조상이며(창 10:6-20),     니므롯의 후손 중 일부는 바벨론, 니느웨 지역으로 옮겨 바벨탑을 건립하기도 했다.

4) 훗날 출애굽한 유대백성의 가나안 입성시 셈족의 후손들에게 정복당해 종으로 전락한바 있고(수 9), 야벳의 후손    이었던 마케도니아, 로마인들에게 다시 정복당해 긴 세월 노예가 되기도 하였다.

5) 현재의 아프리카계 민족의 조상이다.

 

3. 야벳: ??? "아페트" - <뜻> ‘흥하다’, ‘확장하다’ 

1) 노아의 셋째(막내) 아들    2) 셈 못지않게 축복을 받음(창 9:20-27)

3) 가나안의 북쪽민족인 고멜(카스피 해안부족, 브리튼족, 웨일즈족), 마곡, 두발과 메섹(아르메니아, 러시아), 마대,     야완(이오니아인과 헬라인), 이스그나스(게르만족), 달시스(스페인, 욘 1:3), 깃딤(이탈리아, 로마인), 도다님(그    리스)의 조상이다.(창 10:1-5)

4) 현재의 유럽민족의 조상

 

노아는 홍수 후에 식물을 가꾸게 되었다. 그 식물들 중에는 포도나무가 있었는데, 어느 날 노아는 포도원에서 생산된 포도주를 마시고 의식을 잃은 채 옷을 벗어버리고 장막 안에서 나체로 자고 있었다. 아마도 노아는 순수했을 것이다. 그는 발효되어 만들어진 포도주가 인간 두뇌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경험한 바가 없었다. 그때 세 아들 중 둘째 아들인 이 들어갔다가 아버지의 하체를 보게 되었다.

“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가나안의 아버지 이 그 아비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 두 형제에게 알리매” (창 9:20~22).

은 아버지의 하체를 대단히 흥미롭게 바라보았다. 여기서 이 ‘보았다’고 할 때, 그 단어 ??? ‘라아’는  ‘주목했다’, ‘응시했다’는 뜻으로 단순히 쳐다보는 것을 넘어서 즐기며 조롱하며 보는 것을 말하는 단어이다.

그리고 은 형제들에게 자기가 본 아비의 수치를 말하였다. 은 벗은 몸으로 누워있는 아버지에 대해 수치감과 애통하는 마음이 조금도 없었고 오히려 아버지를 조소했다.

그때 작은 아들 셈과 큰 아들 야벳은 아버지의 벌거벗은 몸을 가리기 위해서 행동을 취했다. 그들은 옷을 취하여 뒷걸음쳐 아버지에게로 가서 벗은 몸을 가리어 드렸고, 그 아비의 하체를 보지 않았다.

“셈과 야벳이 옷을 취하여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아비의 하체에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 아비의 하체를 보지 아니 하였더라”(창 9:23).

 

하체는 생식기가 있는 부분으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부여하신 생명을 대변한다는 기본적인 의미를 넘어선다. 즉 아비의 하체는 존엄성과 영광의 상징이다. 은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이 결여되어 있었다. 그러나 셈과 야벳은 아버지가 술에 취해 실수를 했어도 아버지의 권위에 대한 마땅한 존경심과 예의를 갖추었다.

노아는 술에서 깨어 일어난 후, 그의 아들들이 자기에게 행한 모든 일을 알게 되었다. 아마도 노아는 자신이 알몸인 채 셈의 것인지 야벳의 것인지도 모를 겉옷이 자신에게 덮여 있는 사실을 발견하고 놀라 어떻게 된 일인지 탐문했을 것이다. 그리하여 그의 작은 아들 셈이 자기에게 행한 의롭고 복된 행실을 알게 되었다.

그때에 하나님은 노아를 선지자와 재판장으로 만드셨다. 노아는 에게 저주를, 셈과 야벳에게는 축복을 내렸는데, 그가 말한 축복과 저주는 후손들의 장래에 대한 예언적 계시였다.

창세기 9:25~27에 노아가 내린 축복과 저주가 기록되어 있다.

"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또 이르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Blog
About Us
Message
Site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