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성령의 은사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에 너희는 생명을 위해 짐을 지고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 다스리는 은사 -

다스리는 은사(κυβερνήσεις)는 행해사, 키잡이 등의 의미를 갖는 말로 표현되었다. 그러므로 다스리는 은사를 가진 사람은 말하자면 교회의 항해사 내지는 운전사에 해당된다. 그러한 은사를 지속적으로 소유한 자는 감독들이었다. 그들의 과제는 교회의 일을 관장하는 것이었다. 그러한 일들은 사도들의 순회 선교활동과는 대조적으로 지역적인 활동이었고 예언자들과 교사들이 행한 말씀 사역에 비하여 이차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봉사가 없었다면 어떤 교회도 세워지기가 어려웠을 것이고 그들의 임무수행이 없으면 어떤 교회도 장래가 없어 보였을 것이다. 그들의 지도 역할에는 교회의 치리, 예배의 관장, 사목 활동 등이 포함되었다. 그 당시 교회에서는 어떤 공식적인 위계질서가 없었지만 교회가 잘 돌아가게 하기 위하여 이러한 은사가 주어진 사람들이 있었다.

롬 12:6-8에 나오는 은사들

- 예언 -

예언은 영감된 설교의 은사이다. 이것의 내용은 교화와 권고와 위로이다. 여기서 예언의 은사는 다음에 나오는 두 가지 은사를 , 즉 가르치는 은사와 권위하는 은사로 전개된다. 예언의 은사에 관하여는 고전 12:6-8의 은사에 대한 설명을 참조하라.

- 섬기는 일 -

섬기는 일은 헬라어로는 디아코니아이다. 이 말은 선포의 봉사를 표시할 수 있고, 더 광범위하게 공동체 안에서 행하는 모든 책임있는 봉사활동을 의미할 수도 있다. 이 은사는 여기 목록에서 마지막 세 가지 은사, 즉 구제하는 일, 다스리는 일, 긍휼을 베푸는 일로 전개된다.

섬기는 일은 굉장히 중요하고 존귀하다. 왜냐하면 가장 많이 섬기는 자가 예수님을 가장 많이 닮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친히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눅 22: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7-28). 그러므로 기독인은 이 섬기는 은사가 풍성하기를 구하고 그 은사를 마땅히 활용하여야 한다. 

- 가르치는 일 -

가르치는 일은 교회의 업무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에 속한다. 이것은 예언, 즉 영감적인 설교를 통하여 복음을 선포하는 것 다음으로 중요한 것으로서 설교에서 선포된 내용을 상세하게 해설하는 일이다. 이 가르침이 영적인 결실을 얻으려면 이해, 예증, 응용에 있어서 성령으로 말미암는 능력이 요청된다. 가르치는 일은 말에 의해서 뿐만이 아니라, 시범과 인격의 미묘한 감화력에 의해서도 이루어진다. 가르치는 은사가 지속적으로 머무는 사람은 고전 12장의 두 번째 은사목록에서 교사로 지칭되고 있다.

- 권위하는 일 -

헬라어로는 파라클레시스로 “보혜사” 파라클레토스와 그 어원을 같이 한다. 이들 단어의 동사는 파라칼레오로서 문자 그대로의 의미는 “옆에서 돕는다”, “돕기 위해서 더불어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단어에서 나온 낱말 권위는 기독교에서 “신앙을 격려하는 것”을 의미했다. 이 권위하는 은사는 예언적 설교의 주요한 범위에 속하는 것으로 패배의 잔을 마신 자, 실망중에 있는 자, 시련을 당한 자, 슬픔을 당한 자들의 신앙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것이다. 또한 이 은사는 다른 사람들의 수준을 높여주며, 헌신을 심도있게 해주며, 마음에 품은 의도를 순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오늘날의 세계는 격려와 위로의 은사가 대대적으로 요청되는 시대이다.

다음의 마지막 세가지 은사는 자선적이고 기구적인 종류의 행위로서 섬기는 은사의 일종이다. 이 세가지 은사에 관해서는 각각 사용법이 첨가되어 있다.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해야 한다.

- 구제하는 일 -

자기의 것을 가지고 다른 사람에 대한 개인적 차원의 도움을 표시하거나 궁핍한 자에 대한 공동체의 구호물을 나누어 줌을 의미한다. 첫 번째 경우는 오른 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해야 한다. 두 번째의 경우는 나누어 주는 자는 절대적으로 공정하고 정직해야 한다.

이것은 타인의 필요를 보충 혹은 담당하는 것이며 박애적 정신, 그 이상의 것으로 행하는 것이다. 그것은 신적 사랑으로 충만된 마음으로 베푸는 것이다. 구제할 때 인색한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낌없이 주는 것이 구제의 은사이다.

다른 은사들을 사모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구제의 은사를 사모하는 자는 적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란 주님의 말씀과 양과 염소에 관한 심판의 비유에 따라 우리는 구제의 은사를 함양해야 할 것이다.

- 다스리는 일 -

다스리는(προϊστάμενος) 은사를 가진 자는 공동체와 가정교회의 감독을 의미한다. 이 은사를 가진 자는 공동체 구성원들을 다스리고 돌보아야 한다. 이 은사에 대하여는 고전 12장의 두 번째 은사목록에 나오는 다스리는 은사(κυβερνήσεις)와 용어는 다르나 의미는 같다. 그곳을 참조하라.

- 긍휼을 베푸는 일 -

긍휼을 베푸는 일은 동정이나 관심, 곧 타인에 대한 관심이다. 그것은 타인의 감정에 대한 섬세한 감수성인데 아마 오늘날 우리가 부르는 감정이입과 같은 것이다. 즉 자신을 타인의 입장에 놓고 그 사람의 감정에 동화되어 그를 구체적으로 돕는 희귀하고도 중요한 능력이다. 이 은사는 병자를 간호하고 갇힌 자를 돌보고 주린 자를 도와주는 등의 구제를 포함한다. 이러한 은사로 타인을 긍휼히 여기는 자가 하나님으로부터 긍휼히 여김을 받게 된다. 긍휼을 베푸는 자는 불평없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해야한다. 마리아 테레사가 극명하게 보여준 은사로서 20세기에 가장 위대한 은사로 재발견되었다고 하겠다.

 

김희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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