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1:10 - 하나님의 천지 창조 (바다들)

... 물들이 함께 모인 곳을 바다들(Seas)이라 부르시니라 (창1:10 - 하단 본문).

이 구절의 바다들에 해당하는 Seas 라는 단어는 KJV 전체에서 딱 1번 나오는 단어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바다와 바다들과 구별되게 첫자를 대문자로 사용한 단어입니다.

왜 이 구절에서만 대문자 Seas를 사용했는지 저도 모르지만....

성경에 나온 지구 밖에 있는 바다와 연관지어 보겠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우주는 3개의 하늘과 두 개의 바다들과 하나의 땅으로 되어있습니다.

오직 지구만 땅이라 했으므로 다른 별이나 행성들은 땅이 아닙니다.

두 개의 바다는 이 지구에 있는 바다와 저 하늘에 있는 거대한 바다입니다.

1. 지구에 있는 바다

창1:6-8에 물층이 언급되었습니다.

물들과 물들이 나누어져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로 나누어졌습니다 (창1:7).

궁창은 물들 가운데 있습니다 (창1:6).

궁창(하늘) 아래의 물들은 한곳으로 모여 바다가 되었습니다 (창1:9-10).

궁창 위의 물은 엄청난 양의 물들이며 지금도 하늘들 위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이 물을 이용해서 노아의 홍수를 일으키셨습니다.

노아의 홍수 때 큰 깊음의 모든 샘들이 터지고 하늘의 창들이 열리면서 큰 홍수가 났습니다 (창7:10-12).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노아 때 내린 비는 시간당 10m가 내렸고, 10일 후에는 2400m이상 쏟아졌다고 합니다.

하늘의 창들이 열리면서 내린 비이기에 엄청났던 것입니다.

2. 하늘에 있는 바다

둘째 하늘과 셋째 하늘의 중간에 거대한 물층이 있습니다 (시148:4).

‘하늘들 위에 있는 물들’ 이라 했으므로 첫째, 둘째 하늘 위에 있는 물층임을 알수 있습니다.

1994년에 미국 천문학 학술지는 2억 광년 뒤에 있는 태평양의 30억배의 물덩이를 찾아 냈다고 했습니다.

[1994년 미국천문학협의회(American Astronomical Society)의 학술지]

그런데 하나님은 성경 중에서 가장 오래된 책인 욥기를 통해 우주에 있는 깊음의 바다를 증거 하셨습니다 (욥38:29-30).

또, 주전 626년에 대언자로 활동한 예레미야를 통해 하늘들에 많은 물이 있다는 것을 증거 하셨습니다 (렘10:13).

예수님과 동시대를 살았던 사도 요한은 이것을 유리 바다라고 증거 했습니다 (계4:6, 계15:2).

깊음의 표면이 얼어 있으므로 (욥38:29-30), 유리바다라고 한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왕좌 앞에 수정같은 유리 바다가 있다고 증거했습니다 (계4:6).

또, 불 섞인 유리 바다라고 했습니다 (계15:2).

주님께서 물과 물을 나누심으로 하늘을 만드셨고(창1:7), 이 물이 둘째 하늘과 셋째 하늘을 나누는 경계가 되었습니다.

이 바다의 위, 깊음의 표면 위에 셋째 하늘이 펼쳐집니다.

사도 바울은 셋째 하늘에 대해 알려 줍니다 (고후12:2, 4).

바울은 끌려 올라가(caught up) 셋째 하늘에 갔습니다.

바울이 채여 올림을 받은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저 셋째 하늘로 끌려 올려질(caught up) 것입니다.

[성경비교] 창1:10

1. Earth : 생략

KJV는 Earth라고 했고, NIV에는 이 단어가 없습니다.

KJV는 dry land를 Earth라고 했습니다.

NIV는 dry ground 를 land 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 수많은 별들이 있고, 행성들이 있지만 오직 지구만 Earth입니다.

Earth는 그리스도인이 하늘의 것과 차별을 두어야 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2. Seas : seas

Seas 는 KJV 전체에서 딱 1번 사용된 단어입니다.

바로 이 구절입니다.

seas는 KJV의 다른 구절에 4번 사용되었습니다 (겔27:27, 겔27:34, 단11:45, 행27:41).

왜 창1:10에서만 Seas를 사용했는지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 답글 보내 주세요)

반면 NIV는 평범한 여러개의 바다들을 표현하는 seas를 사용했습니다.

[관련구절]

* 창1:7 하나님께서 궁창을 만드사 궁창 위의 물들에서 궁창 아래의 물들을 나누시니 그대로 되니라.

* 창1:6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물들의 한가운데 궁창이 있고 또 그것은 물들에서 물들을 나누라, 하시고

< 지구의 바다 >

* 창1:9-10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하늘 아래의 물들은 한 곳으로 함께 모이고 마른 육지는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 하나님께서 마른 육지를 땅이라 부르시고 물들이 함께 모인 것을 바다들이라 부르시니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 창7:10-12 이레가 지나서 땅 위에 홍수의 물들이 임하니라

/ ¶노아의 생애에서 육백째 해 둘째 달 곧 그 달 십칠일 바로 그 날에 큰 깊음의 모든 샘들이 터지고 하늘의 창들이 열리며

/ 비가 밤낮으로 사십 일 동안 땅 위에 쏟아졌더라

< 우주의 바다 >

* 시148:4 하늘들의 하늘들아, 또 하늘들 위에 있는 물들아, 너희는 그분을 찬양할지어다.

* 욥38:29-30 얼음은 누구의 태에서 나왔느냐? 하늘의 흰 서리는 누가 생기게 하였느냐?

/ 물들은 돌로 숨긴 것 같이 숨겨져 있고 깊음의 표면은 얼어 있느니라.

* 렘10:13 그분께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시니 하늘들에 많은 물이 생기고 그분께서 땅 끝에서부터 수증기가 올라오게 하시며 비와 함께 번개들을 만드시고 자신의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는도다.

* 계4:6 그 왕좌 앞에 수정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왕좌 한가운데와 왕좌 둘레에는 앞뒤에 눈이 가득한 네 짐승이 있더라.

* 계15:2 또 내가 보니 불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는데 짐승과 그의 형상과 그의 표와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승리한 자들이 하나님의 하프들을 가지고 유리 바다 위에 서서

* 계4:6 그왕좌 앞에 수정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왕좌 한가운데와 왕좌 둘레에는 앞뒤에 눈이 가득한 네 짐승이 있더라.

* 계15:2 또 내가 보니 불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는데 짐승과 그의 형상과 그의 표와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승리한 자들이 하나님의 하프들을 가지고 유리 바다 위에 서서

< 바다위의 셋째 하늘 >

* 고후12: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알았는데 그 사람은 십사여 년 전에 셋째 하늘로 채여 올라갔느니라. (몸 안에 있었는지 내가 말할 수 없으며 몸 밖에 있었는지 내가 말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 고후12:4 그가 낙원으로 채여 올라가서 말할 수 없는 말들을 들었는데 사람이 그것들을 말하는 것은 법에 어긋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