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성령님은 누구신가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에 너희는 생명을 위해 짐을 지고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성령님은 누구이신가?  초대 교회의 지도자였던 이그나시우스(Ignatius)는 “ 성령의 은혜는 속죄와 개인의 영혼과 생명의 관계를 맺게 하신다. 성령을 떠나서 교회는 생명이 없는 거대한 기구에 불과한 것이다.” 초대교회에서의 성령님의 위치는 생명 줄이었다, 또한 초대 교회가 기독교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위대한 일을 할 수 있었으며, 그 시대에 기독교의 별과 같은 위대한 인물들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성령님의 함께 하심과 깨닫게 하시는 역사가 있었으며, 복음이 전해질 때 성령님의 손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성령님은 하나님과의 연결되는 생명 줄과 같다. 그와 연결 될 때 그로 인하여서 십자가의 사랑과 하나님의 자비로 연결되며, 신령하고 참다운 예배가 드려지며, 하나님이 주시는 권능을 받을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수 있다.성령은 어떤 분이신가? 이 질문은 예수님이 누구이신가, 하나님이 누구이신가 하는 질문과 같은 중요한 질문이다.(마 22: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Ⅰ 성령님은 하나님이시며, 영으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성령은 하나님의 일을 집행하는 역할을 하는데 물질과 정신과 영적인 모든 영역에서 활동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성자와 성령과 함께 우주를 창조하셨고 보존하시고 있다. 또한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영계와 실존 세계에서 그의 역사를 진행하신다.

 

1) 성령은 절대적인 존재인 하나님이시며, 하나님과 동등이시다.(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2) 하나님이 지니는 신성과 속성을 보유하고 계신다.그는 영원하시며 ,무소 부재하시며 전지 하시고 전능하시며 거룩하시다.(히 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고전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행  5:3)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고전 6: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요일 2:20)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3) 성령은 성부와 성자와 협조하여 사역을 진행하신다.(창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창 1: 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잠 8:22-31)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나니.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있게 하시며.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로 명령을 거스리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었느니라(욥 33:4) 하나님의 신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롬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4)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사역에서 총 정리하는 사역을 하신다. (고후 13: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 찌어다(엡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고후 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느니라.  (고후 1:22)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Ⅱ 성령은 인격이시다.

 

성경은 성령님을 호흡, 비들기, 기름, 열과 빛을 발산하는 불, 생수라든지, 모든 사람이 같이 나누어 가질 수 있는 선물, 능력이라는 말로 표현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표현은 단순히 그의 작용과 기능의 여러 면을 서술적으로 표현하기 위함이다. 성부와 성자의 개념을 구상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러나 성령의 분명한 개념을 구상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 이유는 두 가지이다.(첫째), 성경을 통한 성령의 작용은 비가시적이고 은밀하고 내적으로 역사 하신다.. (둘째), 성령은 자기 자신에 대하여 말씀하지도 않고 자기 자신을 나타내지도 않는다. 그는  우리들의 마음 속 깊음 곳에 계신다. 그는 자기 자신에게 사람들의 주의력을 끌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그리스도의 구속 사업에 주의력을 끌게 한다. 이러한 성령님의 특성 때문에 신자들은 성령을 중요시 여기지 않고 있다. 1) 성령님에 대하여서 기능적으로만 인식하지 말고 인격적인 인식을 지녀야 한다.성령님과 은사를 구별해야 한다. 그는 인격의 속성을 갖고 있다. 마음, 뜻, 생각, 감정, 의지, 가르치심, 증언, 중재하심과 같은 인격이 지니는 속성을 지니셨다.(요 16: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롬 15:3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엡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행 13: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행 16: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행 16: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행 20:28)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2). 성령께서는 자신을 모욕하는 자에게 징계를 가하신다.(사 63:10) 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신을 근심케 하였으므로 그가 돌이켜 그들의 대적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히 10:29)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행 5:3)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마 12: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마 12: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3) 성령님은 아버지와 예수를 그리스도로 증거, 영화롭게 하심, 가르치심, 인도하셔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 신뢰, 사랑을 지니게 하신다.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 하실 것이요.(요 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 16: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요 16: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라.(롬 8: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고전  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갈 4:6)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 하시느니라(고전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 12:7)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2:8)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요일 5:7) 증거 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4) 성령은 우리의 영혼에 거하신다.(고전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요 14:17)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겔 36:27)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요 14:2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고전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갈 4:6)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딤후 1: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고후 13:5)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제 2 장  성령님의 명칭

 

Ⅰ 그리스도의 영

 

(롬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행 16: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하나님의 영과 그리스도의 영과 성령님과의 본질적인 구별은 없다. 오직 한 분의 성부와 성자가 있는 것과 같이 오직 한 분의 성령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령은 한 분이시지만 그분의 여러 가지 역사를 나타내는 명칭이 많은 것은 사역의 성격을 나타내는 것이지 성령이 여러분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1) 성령님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오셨기 때문이다.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낳은 아들이 아니다, 하나님이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기 때문에 아들이라고 불리며, 그리스도에게서 하나님은 아버지이기보다는 사랑하고 존경하고 신뢰하는 관계에서 언어의 표현으로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요14:26).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2) 인간을 그리스도에게 인도하며 가르치며 깨닫게 하시는 사역을 하시기 때문이다.그러한 이유로 그리스도의 영으로 불린다. 또한 그리스도의 영원한 생명을 전해주시기도 때문이다. 성령의 이와 같은 새로운 생명은 그리스도에 의하여 주어졌고 또한 유지된다(요1:12,13,4:10,7:38). 3) 그리스도 승천후의 성령의 특수한 사명은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예수를 증거하시기 위해서 성령이 오셨기 때문에 성령을 그리스도의 영이라고 한다.  (요16: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성령의 특수한 역사는 이 세상에 살다가 죽었으나 부활하여 승천하신 분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성령께서는 그리스도께서 신자들을 위하여 하신 일을 신자들의 마음속에 생생하게 실현시키신다. 4) 성령에 의하여 영광을 받으신 그리스도가 교회와 신자들에게 내주 하신다.성령께서는 그리스도를 대신하기 위하여 오셨다기 보다는 성령께서 그리스도를 좀 더 생생하게 들어내기 위하여, 증거 하시기 위하여 오셨다. 5) 예수께서는 세상 끝날 까지 함께 있으리라는 말씀을 하셨다.그러나 지금 그리스도는 천국에 하나님 우편에 계신다 그러나 성령은 그리스도의 역할을 하고 계시기에 그리고 성령님과 그리스도는 하나 이시기 때문에 지금 천국에 계시나 성령으로 신자의 마음속에 내주 하신다. 그리스도와 성령은 너무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신자들의 마음속에 성령과 그리스도께서 같이 거하신다고 말할 수 있다.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Ⅱ 보 혜 사

 

예수께서 성령을 보혜사로 요한 복음에서 소개하신다. 소개하시는 배경은 그의 사랑하는 제자들은 마지막 식사를 하시면서 그들에게 자신께서 세상을 떠나시게 된다는 말씀을 듣고 제자들의 마음은 슬픔과 절망감에 사로잡힌다. 그들에게 예수는 생명과 같은 존재이다, 스승이며, 친구이며, 인도자이며, 위험에서 건져줄 자요, 부모와 같은 존재였다. 그분과 시간을 보낼수록 그분의 귀함과 위대함을 깨닫게 된다. 마약 그가 가시면 누가 우리를 도와 줄 것인가? 누가 우리를 가르쳐 주며 또 인도해 줄 것인 가? 누가 우리를 도와 줄 것인가?  제자들이 이와 같이 마음이 불안에 놓여 있을 때에 예수께서는 저들의 마음을 안심시켰다. (요 14:16)."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1) 보혜사는 사람이 자신에게 불리한 일이 생기면 그를 변호 조력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고대 법정에는 자신을 변호해줄 변호인으로 자기의 친구 중에 가장 유력한 사람을 세우는 것이 보통 관습처럼 되어있었다 보혜사의 의미가 변호인의 의미이다. 친구는 변호를 하기 위하여 함께 법정에 출두하며 저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며 어떤 말을 해야 할 것에 관해서 친구에게 가르쳐 주었을 뿐만 아니라 친구를 대신하여 변호도 하고 행동도 하여 마치 친구의 소송 사건을 자기의 소송 사건처럼 생각하고 어려운 재판을 하는데 있어서 친구의 편이 되어 주었다. 예수께서 이 땅 위에 계실 때에 그는 그의 제자들과 이와 같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 세상을 떠나시게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될  때에 저들은 자연히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자기가 없는 동안에 저들을 도와주고 보호해 주고 가르쳐 줄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함으로써 저들의 마음에 위로를 주었다. 2) 예수께서 "다른" 보혜사라고 부르신 까닭은 자기는 제자들에게 볼 수 있는 존재로 있었지만 이 보혜사는 눈으로 볼 수 없는 무형한 존재이기 때문이었다.

 

성령과 예수는 전혀 다른 독립된 존재이다 그러나 하나와 같은 존재이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보혜사 성령님은 나와 별개의 존재이시다 그러나 내 안에 나와 함께 계시므로 나와 하나이다라고 말하는 의미와 같다.3. 예수께서는 성령을 보내신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제자들에게 영적으로 임했던 것이며 함께 하실 수 있다.

 

예수께서 지상에서 사역하실 때 성령께서 함께 하셨으나 예수를 통하여 일을 하셨다. 성령은 그리스도의 계승자인 동시에 또한 그의 임재 하심 자체라고 할 수 있다.4) 성령께서는 교회 안에 그리스도의 임재 하심을 지속시키신다.성도들 속에 그리스도를 거하게 하시는 분은 성령이시기 때문에 우리들도 사도 바울과 더불어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신다" 고 말할 권리를 갖게 되는 것이다. 성령께서 신자들에게 전해 주는 것은 그리스도의 생명, 본질, 감정, 마음, 그리스도의 덕이라고 할 수 있다. 곧 성령께서는 저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닮아 가게하며 그리스도께서 남겨주신 모범을 따르게 한다.(빌 1: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고전 2: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5)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고 그의 이름으로 성령을 보내주실 뿐만 아니라 또한 성령으로 통하여 자기 자신을 나타내신다.

 

예수께서 육신을 갖고 있을 때에는 시간과 공간에 제한을 받으셨다. 그러나 승천하신 이후에 그는 성령을 통하여 어느 곳에든지 계신다. 이 땅위에 계실  동안에 그는 사람들의 밖에 계셨다. 그러나 승천하신 이후 그는 육체가 아닌 영으로 인간의 영혼의 깊숙한 곳에 성전 삼아 거하시게 되었다. 6) 만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으시고 지상에서 남아 있다면 예수께서는 많은 사람을 개인적으로 진지하게 효과적으로 도와 줄 수 없다 예수께서 지상에서 도와주신 사람은 12명에 불과 했다, 그러나 성령으로 우리에게 임하실 때는 거리, 장소, 인원수에 관계없이 수많은 사람들을 똑같이 돌보아 줄 수 있다. 성령이 오시는 것이 제자들에게 도리어 유익이 된다고 말씀하신다.(요 16: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7). 하나님을 구약 시대에 많은 선지자가 수 백년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것 보다 예수께서 3년 반 동안 더 사실적으로 하나님의 말씀 본질, 그 분의 깊은 뜻을 전해 주었다. 또한 예수는 제자들에게 깨달음을 주시며 생명과 권세 있는 존재로 인도했으며 성령께서는 그들을 활동적으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셨다, 예수께서 계실 때는 그들은 모든 일에 눈앞에 존재하는 예수를 의지했으며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했다, 그러한 제자들을 성령께서는 성숙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의 깊은 마음, 사랑이 제자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었으며 자질이 부족한 제자들을 예수의 삶을 뒤따르는 제자가 될 수 있었다.8) 보혜사는 그리스도의 진리를 가르쳐 준다.

 

그러나 그는 그리스도께서 가르쳐 주신 것보다 더욱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신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돌아 가셨다가 부활하여 승천하시기 전에는 기독교의 교리가 완성되지 못했었다. 그러므로 전에는 기독교의 교리가 완성되지 못했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기독교의 교리는 완전히 전해 줄 수 없었던 것이다. (요16:12,13)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말하지 않고 오직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리스도의 승천으로 말미암아 더욱 큰 진리가 부여되었을 뿐만 아니라 더욱 위대한 능력이 부여되었다.

 

Ⅲ 진리의 영

 

(요 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신 목적은 아버지를 계시하기 위한 것이다.

 

예수는 하나님의 해설자이시며, 하나님을 인간에게 계시하기 위하여 오신 것이다. 예수의 전체의 삶은 태어남과 죽으심에까지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계시가 담겨 있다. 2) 보혜사의 사명과 목적은 아들을 계시하는 것이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설명해 주시는 해설자이시다. 성령께서는 새로운 다른 계시를 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생애와 그의 말씀의 보다 깊은 의미를 인간들로 하여금 깨닫게 할 수 있도록 영혼의 눈을 열어주신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자기 자신에 대하여 말씀하시지 않고 아버지에게서 받은 것을 말씀하신 것과 같이 성령께서도 자기 자신에 대하여 말씀치 않고 그리스도의 생명에 대하여 말씀하시며,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며, 진리가운데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신다.Ⅳ 은혜의 영

 

(잠 8:35) 대저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얻을 것임이니라.(겔 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너희로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히 10:29)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사 44:3) 대저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신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풀 가운데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할 것이라.(롬 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 5:5)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행 9: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고전 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Ⅴ 생명의 영

 

(잠 8:35-6) 대저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얻을 것임이니라그러나 나를 잃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해하는 자라 무릇 나를 미워하는 자는 사망을 사랑하느니라.(잠 9:11) 나 지혜로 말미암아 네 날이 많아질 것이요 네 생명의 해가 더하리라.(겔 37:14)  내가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살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토에 거하게 하리니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 줄을 너희가 알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요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롬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생명)이 죄와 사망의 법(생명)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계 11:11)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가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갈 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으로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Ⅵ 양자의 영

 

(롬 8:14-6)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1) 인간이 구원받게 되는 것은 아담이 잃어버린 자녀의 권세를 되찾을 때 가능하다.

 

예수께서 자녀의 권세를 되찾아 주셨고 성령께서는 그 찾은 권세를 우리에게 보증으로 인치시는 일을 하신다.(엡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2) 성령은 우리와 하나님 예수그리스도로 인하여 새로운 관계에 접어든 사실을 깨닫게 하신다.

 

또한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도록 해주신다. 그리스도께서 하늘 나라에 있는 우리들이 증인이신 것처럼 성령께서는 지상에 있는 우리들의 증인으로서 우리들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 하신다.Ⅶ 지혜의 영

 

(잠 8:12) 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과 근신을 찾아 얻나니.인간은 하나님에게서 오시는 지혜가 필요하다. 어떤 일을 계획하려 할 때, 어떤 중대한 일을 결정해야 할 때. 대부분 자신의 정서, 경험, 생각, 주변의 충고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는데 이는 대부분 감정, 충동적일 수 있다 이러한 기반 위에 일을 결정하면 실수를 하게 된다. 

 

1) 하나님께서는 지혜를 간구하는 자에게 지혜를 주신다.(야 1:5-8)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① 너희 중에 누구든 지혜가 부족하거든 -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혜는 항상 불완전하여 온전한 인내를 이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생각이나 이성은 잘못된 길로 빠지기 쉬우며 환난 가운데서 기뻐하는 마음을 가진다는 것이 불가능하다.

 

② 문제와 시련을 온전히 이기기 위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가 필요하다.

 

③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는 과학적인 지식, 경험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의로운 생활을 하도록 하는 것이며 솔로몬이 구했던 지혜와 동일한 것이다.

 

④ 이런 지혜를 통해서 그리스도인들은 시험이 올 때, 어떤 중대한 결단을 내려야 할 때  이를 통해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2) 솔로몬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함.(왕상3:7-12).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비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주의 빼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저희는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이에 하나님이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수도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원수의 생명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은 즉.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너의 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3) 성령의 은사로서 지혜를 우리에게 전달해줌.(고전 12:7,8)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은사로서 주시는 지식 지혜는 그 부분에 대하여 기도하거나, 전혀 모르고 있는데 환상이나 내적인 음성으로 주신다.

 

① 지혜는 문제를 놓고 그 문제의 결정을 하나님께 기도할 때 나타난다.요셉이 마리아의 임신을 놓고 가만히 끊고자 할 때 응답이 내려온다.

 

② 염려, 흥분, 불안하지 않을 때 지혜가 임한다.(막 13: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치 말고 무엇이든지 그 시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③ 하나님 깊이 묵상할 때 지혜가 임한다.  

 

Ⅷ 대언의 영.

말씀을 선포할 때, 하나님에 대하여 증거 해야 할 때 성령의 감동과 지혜로서 해야할 말을 생각나게 해 주신다. 성령의 감동과 대언의 영이 설교자의 마음에서 듣는 자의 마음으로 감동이 전달된다. 말씀 전달은 성경의 뜻, 이해와 말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 있어야 한다.

 

 

 

(역대하 24:20) 이에 하나님의 신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감동시키시매 저가 백성 앞에 높이 서서 저희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스스로 형통치 못하게 하느냐 하셨나니 너희가 여호와를 버린 고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막 13: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치 말고 무엇이든지 그 시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행 10:44-5) 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마 7:28-9)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래니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눅 21:14-5) 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연구치 않기로 결심하라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재와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Ⅸ 치유의 영(눅 5:17) 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 각 촌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나온 바리새인과 교법사들이 앉았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눅 6:19) 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 나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행 4: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겔 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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