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오셨다

성령이 오셨다



성령이 오셨다. 

 
성령이 오시면 더 기대하고 싶은 것이 없어진다. 알고 싶고, 듣고 싶고, 믿고 싶은 것도 모두 복음의 세계뿐이다. 세상이 복음과 어떤 식으로 엮여있는 지가 궁금해진다. 만약에 여전히 기대할 만한 것들이 남아 있다면 그것은 죄로 이어지는데 왜냐하면 악마의 유혹이 관여되었기 때문이다.
 
육은 육의 세계를 그리워한다. 듣고 싶은 것도 세상 이야기요 교회 이야기이다. 인간 이야기이다. 어느 신학자, 어느 교회 이야기, 어느 목사 이야기도 다 세상에 속하는 이야기다. 예수님 이야기가 아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성령이 임했을 때, 그들은 예수님께서 되살아난 것에 감사했고, 예수님의 죽으심이 실은 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취하기 위한 ‘하나님의 의’라는 것에 감격했다. 더구나 자신들에게 하나님의 약속대로 친히 성령을 보내주신 하늘의 선물에 대해 찬미했다.
 
이처럼 성령님이 오셔야 비로소 복음에 감사하는데 이 감사로 인해 성도는 자기 의(義)를 거부하게 된다. ‘자기 의’ 거부란 자기 자존심 구축에 대해서 거부하고 더불어 자기만의 사적 영역의 힘을 사수하는 것을 거부하게 된다. 그 대신 ‘하나님의 의(義)’ 안에서 지내게 된다. “이제 우리가 그 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롬 5:9)
 
이로서 성령의 오신 이유가, 인간이 대단한 존재나 인격자로 만들기 위함이 아니라 자기보다 예수님이 대단한 존재임을 드러내기 위해서다. 성령님이 오로지 예수님의 의견에 준해서 제공되기에 교회가 사람을 구원할 수 있는 단체가 아님을 분명히 하신다. 즉 아무리 교회가 커도 그 중에 단 한 사람의 성도도 만들 수 낼 수 없다는 말이다.
 
성령은 교회와 협상하거나 타협하지 않으시고 임재하신다. 보건복지부에서 대한 노인회와 협정을 맺고 노인들에게 수건 한 장씩 돌리는 그런 식으로 하나님은 성령님을 교회에 돌리시는 것이 아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정확한 주소지를 받아들고서 꼭 예정해 놓은 그 사람에게만 찾아가서 임하신다.
 
따라서 성령을 받은 사람은 당첨되기로 예정된 복권이 당첨된 것이다. 이로서 성령을 받은 사람은 평판에 기죽지 아니한다. 사람들의 시선에 힘들어하지 아니한다. 관심사가 복음의 세계로 바뀐다. 모자람 때문에 고민하지 않는다. 피의 능력에는 모자람이 없다. 평생을 소비해도 마르지 않는다. 아무리 감사해도 감사가 또 나온다. 자신의 모든 것이 자기 것이 되어야 한다는 짐에서 벗어난다.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행 4:31-32)
 
반면에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은 십자가 복음을 깨닫지 못하기에 (고전 2:8-10) 십자가 복음을 대체할 만한 것들을 조작해내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악마의 힘으로 성사된다. ‘다른 복음, ’다른 예수, ‘다른 성령’을 제조해내게 되는데 (고후 11:4) 모든 내용의 끝은 자신의 행함의 가치와 결부된 내용이다.
 
즉 나름대로 인생 성공했다는 소리를 외치고 싶어 하고 ‘내 딴에 열심히 살았노라’고 ‘자기 의’를 펼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 육의 세계에 있어 고수는 따로 있으니 악마다. 악마는 성령 받지 못한 자에게 악령으로서 지배해서, 갈수록 ‘자기 의’의 노예가 되게 한다. 즉 인생이 자기로 인하여 자기가 힘들게 되어버린 것이다.
 
결국에는 자살과 동일한 인생을 살아가게 만든다. 자존심과 생존을 보장받겠다는 일념 하에 악령 받은 자들은 십자가 피의 비실효성을 세상에서 힘껏 전한다. 이것이 다른 복음, 다른 예수, 다른 성령이 되어 나오는 것이다.
 
그렇다. 성령 받지 못한 육에 속한 사람들의 눈에는 십자가가 밋밋하고 우습고 미련하게 보인다. 자기 자존심과 자기 생존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고전 2;10)
 
그들은 스스로 어리석은 자 되기를 싫어하고 지혜롭고 현명하고 똑똑한 부류가 되고 싶어 한다. 관심 끌고 싶은 대상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아니라 땅에 있는 같은 육적인 자들이다. 이로서 자진해서 땅의 사람으로 평생 정착한다. 뱀이 땅에서 올라오는 저주를 신체화시키서 흡수하면서 뱀답게 살아가듯이, 이들 저주받기로 작정된 자들도 정신적으로 이미 뱀이 되어야 하기에 땅에서 올라오는 땅의 냄새에 흠뻑 취해 살아간다.
 
이 모든 것을 알았던 초대 교회 성도들이, 세상을 바라보면서 성령이 오신 것에 대해서 얼마나 감격했는지 짐작이 간다.
 
“뱀이다 아∼ 뱀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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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n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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