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막의 기능
장막의 기능
히브리서 9:6-10
장막의 기능 성소 안에 장막이 있습니다. 성소 공간을 둘로 차별화하는 장치입니다. 장막 이편과 장막 저편으로 성소 공간이 나뉘어집니다.
성소 자체가 이 세상과 차이나는 공간이라면 총 공간이 세 개가 되는 셈입니다. 이는 인간 세상에서 구분되는 선과 악의 세계, 그 밖에 더 큰 범위를 지닌 선과 악의 세계가 따로 있다는 말입니다.
성소 안과 밖은 일반인의 죽음으로 가름한다면 성막을 가운데 구분되는 두 공간은 예수님(대제사장)의 죽음으로 나뉘어집니다.
이로서 지성소 안의 세계는 예수님의 살과 피만 효능이 있는 공간이기에 기존의 모든 인간의 노고를 배제합니다.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고전 15:50)
성소 안의 인간의 혈과 육을 배제하는 장치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장막 안의 세계가 정반대의 정경이 야고보서 1:11에 나옵니다.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우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골몰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성소 밖의 세계는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비방받고 모욕받은 세계입니다. 그러나 성막 안의 세계는 더는 용서가 없는 단호한 세계입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막든 죄와 무릇 훼방하는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처하느니라 하시니”(막 3:28-29)
따라서 성소와 그
장막의 기능은 구원얻는 자와 망하는 자를 구분짓는 현실적 기준이 생성되는 곳입니다. 성도는 이 성소가 있는 방향으로 살아가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점을 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
거기에서 생명의 향기가 나오고 반면에 성소가 없는 족에서는 악취가 나오기 때문입니다.(고후 2:15) 그래서 담대하게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게 됩니다.(히 4:16)
성도 안에는 부활의 기능이 들어 있습니다. 부활된 입장에서는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