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삼위일체란 무엇인가?
아버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 세 이름은 단순히 한 분에 대한 세 가지 별칭이 아닙니다. 서로 구별되는 세 분의 이름입니다. 세 분(위persons)으로 영원히 존재하시지만 하나님은 오직 하나(only one)이십니다. 이를 가르침을 ‘삼위일체 교리’라고 합니다. “세 분(three persons)이 오직 한 하나님(only one God)”이시라는 개념은 인간의 이해로 어려운 신비에 속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개념은 기독교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진리입니다.
Ⅰ. 삼위일체의 교리에 대한 성경의 관점
이 단어는 성경에 없지만 이 단어의 개념은 성경에 여러 곳에 나타납니다. 예를 찾아보면, 창 1:16에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언급하신 것은 하나님이 한 분(한 위one persons) 이상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실 때,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마 3:16-17) 이때에 삼위일체의 세 분(three persons of the Trinity)은 각각 다른 활동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 하실 때,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고 하셨습니다. 이때에도 세 분은 각각의 인격성(personhood)이 있으셔서 서로 구별되셨습니다. 사도들의 글에서도 밝혔습니다. 고후13:13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유다서 1:20-21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Ⅱ. 삼위일체의 의미
1. “삼위(three persons) 하나님”이라는 의미
하나님은 구별되는 세 분(three distinct persons)으로 존재하시므로 “성부는 성자와 성령이 아니시고, 성자는 성부와 성령이 아니시며, 성령은 성부도 성자도 아니시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각각 인격적인 분으로 모두 완전한 하나님입니다. (1)성부 하나님이 그러하시고(창 1:1), (2)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로 오신 성자 하나님도 완전한 하나님입니다. 골2:9에서 “그(그리스도)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신다.”고 했습니다. 요 20;28, 요20:31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시라고 하였습니다. (3)성령 하나님도 완전한 하나님이십니다. 성령님도 하나님이시기에 마 28:19에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사도행전에서 “성령을” 속인 것을 두고 하나님께 거짓말을 했다고 했습니다.(행 5:4)
2. “일체(only one)의 하나님”이라는 의미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은 셋(three)이 아니시고, 오직 하나(only one)라는 사실도 분명히 밝힙니다. 신 6:4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이사야 45:5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는 없느니라.”, 롬3:30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딤전2:5 “하나님은 하나이시요”
삼위일체는 우리가 부분적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신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오직 하나(only one)이시면서 삼위일체의 각각 구별되는 인격(three distinct persons of the Trinity)이 각 완전한 하나님인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피조 세계에서 이와 비슷한 예를 찾으면 조금 도움이 될 것 같아도 결국 ‘하나님의 존재’를 피조물의 측면에서 설명하려고 하면 오류에 빠집니다. 어떤 것도 “하나님의 존재”와 정확하게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삼위일체 교리는 어떤 부분에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오묘한 일” 가운데 하나입니다.(신 29:29) “삼위일체 교리”의 신비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매우 중대한 교리입니다. 만약에 “삼위일체 교리”를 부정하면 곧 예수님이 완전한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성부 하나님과 구별이 되지 않으신다면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모든 진노를 십자가에서 받으신 것과 죽으심, 그리고 부활하심은 즉각 부정됩니다. 만약에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을 부정하면 곧 우리의 믿음은 다 어리석은 일입니다.(고전 15:19)
Ⅲ. 삼위 하나님의 서로 다른 역할
1. 창조역사의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 때에 성자 하나님은 그 하나님의 말씀은 실행했다고 했습니다. 요1:3에서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창1:2에서 하나님의 신(성령)은 “수면에 운행”했다고 하셨습니다. 즉 창조에 있어서 하나님의 임재를 유지하심을 나타내셨습니다.
2. 삼위일체 하나님은 구원역사의 때
성부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 주셨다고 했고, 예수님의 역할은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요6:38-39에서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창조와 구속의 역사에서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는 각각 서로 다른 역할을 분명하게 담당 하셨습니다. 성부와 성자 성령께서는 각각 신성을 지니시고, 자기 역할을 계속하셨습니다. 이는 삼위 하나님간의 영원한 관계의 결과입니다. 이런 삼위 하나님의 차이점은 이처럼 삼위 사이의 관계방식, 피조물에 대한 관계방식의 차이점입니다. 이는 각 사람이 서로 완전히 다른 존재인 우리와는 매우 다릅니다. 그래서 삼위일체 하나님은 서로 나뉘지 않으시고, 동시에 구별되는 세 분(three distinct persons)의 관계로 나타내셨습니다.
삼위일체 안에서 “통일성과 다양성의 조화”는 우리 생활에서 경험하는 모든 “다양성과 통일성의 조화”에 놀라운 기초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이미 성경에서 예를 들었습니다. “결혼 생활”과 “교회의 특성”에서 예를 들어서 나타내셨습니다. 엡5:31에서 두 사람이 “한 몸”이라고 했고, 교회도 많은 지체들의 모임인데 “한 몸”이라고 했습니다.(고전12:12)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통일성과 다양성”을 함께 허락하시고 그 조화를 이뤄가는 지혜를 주셨습니다. 피조세계의 다양성과 통일성은 삼위일체 안에서 비춘 빛들입니다.
함께 생각해 봅시다.
1문. 삼위일체에 대하여 가르쳐 주는 핵심적인 성경 구절을 서너 가지 정도 열거해 보시면...?
2문. 어떤 유사한 예로도 삼위일체를 완전히 설명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문. 성부 성자 성령님이 서로 관계를 형성하시는 방식은? 우리가 서로와 관계를 형성하는 방식에 대한 모델은?(삼위일체 하나님의 다양성과 통일성의 조화)
04 우주란 무엇인가?
본과에서는 ‘하나님에 관해 아는 지식’ 중에서 하나님께서 사역하신 가운데 창조사역과 섭리사역에 관한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언제, 어떻게, 왜 우주를 창조하셨는가?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주는 어떤 우주이며, 우리는 오늘날 창조된 이 우주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Ⅰ. 어떻게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셨는가?
1. 창조된 우주
천지 또는 만물이라고 하는 이 우주는 창조되기 전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요한복음에 의하면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1:3) “만물은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골1:16) 삼위 하나님께서 이 창조의 전 과정에 관여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삼위 하나님께서 아무것도 없는 중에 우주를 창조하셨습니다.(창1:3-25) 무(無)에서 창조하셨다는 말씀은 하나님만 영원하시다는 의미요, 하나님만 우주의 주관자시라는 의미요, 온 우주 가운데 하나님만 경배의 대상이 되신다는 의미입니다.
2. 우주 가운데 인간창조
남자와 여자는 모두 하나님의 손으로 창조되었고, 하나님의 숨결로 생명을 받았습니다.(창 2:7,22) 이것은 하나님의 친밀하고 특별한 창조요, 하나님이 온 우주 안에서 인간에게 주시려는 ‘특별한 지위의 한 징표’입니다. 더구나 인간은 하나님께서 “자기 형상”대로 창조하신 유일한 존재입니다.(창 1:27)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것은 ‘하나님을 닮았다’는 것과 ‘하나님을 대표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우주의 정점(頂點)에 두셔서 다른 모든 피조물보다도 하나님을 더 닮아 있으며, 하나님을 대표하는 존재로서 천지만물을 다스리도록 세우신 유일한 존재입니다.(창1:28-31) 인간의 존귀성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니 인간의 타락이 얼마나 불합리합니까!
3. 창조와 과학
성경적인 창조론에 과학이론이 충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지 이론에 불과한 어느 과학 이론에서는 모든 생물은 하나님의 지적인 계획과 무관하게 오랜 세월동안 무작위적인 돌연변이의 결과로 생성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창조자로 보지 않는 이런 과학이론은 인간의 존재의 존엄성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합니다.(천동설/지동설)
성경에서 명백하게 밝혀주지 않는 문제에 대하여 말할 때에 신중해야 합니다. 자연계를 관찰한 결과가 성경에 대한 우리의 이해와 모순되어 보일 때는 양자 모두 재검토하여 우리의 제한된 이해력과 불완전한 지식이 어디서 잘못되었는지 찾으려고 힘써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과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면 아무 모순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자충족적인 하나님께서는 창조의 필요성을 갖지 않으시지만, 사랑으로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가운데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인간인 우리를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창조하신 존재임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깨닫게 되고, 동시에 피조물로서 우리는 더욱 하나님 앞에서 겸비해야 합니다.
Ⅱ.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주는 어떤 우주인가?
하나님과 구별되고, 하나님께 의존하는 우주
하나님은 우주를 창조하신 창조주이시고 우주는 그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우주는 상호간에 구별이 되십니다.(불연속성=초월성) 하나님은 결코 우주의 일부가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유물론, 범신론 배격) 하나님은 우주를 지으셨고, 그 우주를 다스리시는 분입니다.(창조와 섭리) 하나님은 우주와 독립적으로 존재하십니다. 또한 자충족(自充足)적인 분으로 스스로 완전한 존재이십니다. 그래서 우주가 필요할 만큼 부족한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주에 밀접하게 관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숨결로 하나님 자신의 형상에 생명을 주셨습니다. “생물들의 혼과 인생들의 영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욥12:10)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기 때문입니다.(행17:25, 28) 이처럼 하나님은 우주에 의존하지 않으시며, 우주는 하나님께 의존하여 존재합니다. 하나님은 우주보다 크시며, 우주는 스스로 존재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우주는 하나님의 다스림 속에서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의 삶과 수고에 밀접하게 관여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란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십니다.(시46:1) <그러므로 우리는 ‘이원론’과 ‘이신론’을 배격합니다.>
Ⅲ. 우리는 오늘날 이 창조된 우주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1.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주
우주 전체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지음을 받았습니다.(시19:1) 우리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시43:7) 하나님이 지으신 천지만물은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로 창조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다.”(렘10:12)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주에는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주를 창조하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창조세계에 드러내셨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영원 전부터 모든 영광이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 영원히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주의 영광을 더 받으실 필요(결핍)가 없으셨습니다. 창조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자유로운 역사입니다. 하나님의 광대하심과 자신의 기뻐하실 일을 위해 우주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2. 선한 우주
우주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므로 하나님은 그 지으신 우주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만물을 보시니 “심히 좋으셨습니다.” 인간의 타락이 있은 후 비록 우주가 죄 때문에 제 기능을 다하지는 못하지만 자연세계는 선합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딤전4:4)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창조하신 선한 것들을 기뻐해야 합니다. 비록 피조물 중에 어떤 것은 악한 목적에 이용될 수도 있지만, 그런 잠재적으로 해로운 용도 때문에 그 피조물 자체가 모든 상황에서 악하게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를 위하여 이 땅을 활용해야 합니다.
함께 생각해 봅시다.
1문. 하나님의 창조 사역은 어떤 면에서 우리를 겸손하게 합니까? 또 어떤 면에서 우리에게 존엄성을 부여합니까?
2문. 이 땅과 동물들과 여러분 자신이 창조주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방법을 말해 봅시다.
3문.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지으신 천지만물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은 후에는 천지만물을 보시는 하나님의 관점이 어떻게 변했습니까?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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