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4:7-11 낮추는 자
흔히 세상에서 상식적으로 통하는 겸손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자기 낮춤’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세상적인 겸손은 그것을 통해서 자기 자리를 고상하게 장만하려는 의도가 담겨있습니다. 사람이란 항상 타인들의 간격과 거리를 통해서 자신의 위치를 정립하려고 하기 때문에 겸손에 대해서 경쟁적입니다. 즉 “네가 더 겸손한지 아니면 내가 너보다 더 겸손한지 어디 시합 한 번 붙어봐!”라는 관계 맺음을 통해서 자신의 수준을 가늠하게 됩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겸손이란 사람하고 비교가 아니라 예수님 앞에서 천국의 백성이 갖추게 되는 태도를 말합니다. 즉 분위기 파악이 되느냐를 묻는 겁니다. 환경은 ‘혼인잔치 자리’입니다. 이것은 곧 축하해야 될 일이 그 안에서 발생했다는 말입니다. 혼인잔치에서는 혼인의 주인공을 빛내야 될 자리입니다. 따라서 그 환경에서는 주인공이 아닌 자들의 처지나 입장이나 체면 같은 것은 고려대상이 되지를 못합니다. 천국 혼인잔치에 참여하게 된 자들은 혼인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의 위상에 합당한 마음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신랑을 축하하려온 하객이 신랑의 품위와 품성과는 터무니없이 다른 행동을 보인다면 혼인잔치의 분위기를 망치는 것이 됩니다. 혼인집의 질서는 신랑이 평소에 생각해놓은 질서대로 짜여지고 자리 배치가 이루어집니다. 그것을 통해서 신랑이 그대로 이 세상에서 벌려놓은 일의 취지가 분명히 드러나게 됩니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높은 자리(상좌)를 고집한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내심 노리던 바입니다. 신랑을 축하는 혼인집에서 본인들만의 가치를 높이는 개별적 행동은 허용되지를 못합니다. 혼인집의 분위기는 한결같이 ‘자신을 낮추는 자들의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 가운데서 비로소 혼인잔치는 성대하게 열립니다. 오로지 예수님만 영광받는 잔치로 진행됩니다.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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