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후3:1 - 둘째 서신을 쓰노니...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에 너희는 생명을 위해 짐을 지고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둘째 서신을 너희에게 쓰노니

내가 이 두 서신 안에서 기억을 통해 너희의 순수한 생각을 일깨우고자 함은 (벧후3:1-하단박스)

1. 기억을 통해 ...

① 순수한 생각을 일깨움

사도 바울은 기억을 통해 순수한 생각을 일깨우고자 서신을 썼습니다 (벧후3:1).

주께서 친히 순수한 주의 말씀을 지키고 계시고 영원히 보존하고 계시고 (시12:6-7),

이 말씀을 기억하게 하심으로 순수한 생각을 일깨우고 계십니다.

사도 바울이 서신서를 쓴 목적은

어떻게 그리스도인 되는가,

어떻게 구원을 받는가,

성령은 무엇인가,

교회란 무엇인가,

지체들은 어떻게 하면 올바른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할수 있는가... 등

이런 문제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② 기억을 통해 감사하다

사도바울은 성도들을 기억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습니다 (빌1:3).

기억함으로 감사할수 있고, 행할 수 있고, 말할 수 있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③ 기억을 통해 우리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돌아볼 수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선한 행위를 하도록 창조된 자들입니다 (엡2:10).

하나님께서 그 선한 행위를 미리 정하신 것은 우리가 그 행위 가운데서 걷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기억해야 합니다.

지나간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하는 할례를 받아 [할례자]라 불리는 자에 의해 [무할례자들]이라 불리던 자들이었지만 (엡2:11)

지금은 선한 행위를 위해 걷는 자라는 사실을...

우리가 과거에 어떠한 사람이었는지를 기억해야 하고,

지금 어떠한 사람인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행실이, 우리의 선택이 좀 더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④ 기억해야 믿을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신 뒤에

그분의 제자들이 그분께서 자기들에게 이것을 말씀하셨음을 기억하고

성경 기록과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습니다 (요2:22).

사도 바울은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선포한 것을 기억하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또한 그 복음으로 구원을 받았느니라“ 라고 했습니다 (고전15:2).

올바로 믿을 수 있는 방법은 전달된 것, 기록된 것을 헛되이 믿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⑤ 기억을 통해 믿음을 지킬 수 있다

이스라엘 민족들이 주변국들을 두려워 할 때

하나님께서는 이집트에서 행하신 것을 잘 기억하라고 하셨습니다 (신7:17-19).

그때 주님께서 행하신 큰 시험들과 표적들과 이적들과 강한 손과 뻗은 팔을 기억하고,

주 하나님께서 그들이 두려워하는 모든 백성들에게 이와 같이 행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떠한 분이신지,

어떻게 일하시는 분이신지 기억한다면 믿음에서 흔들리지 않고 담대할 수 있습니다.

2. 기억하기 위해 전통들을 붙들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서신으로 너희가 가르침을 받은 전통들을 붙들라” (살후2:15)

사도 바울은 좋은 전통을 붙들고,

질서 없이 행하면서 좋은 전통대로 걷지 않는 자들을 경계하라고 했습니다 (살후3:6).

성도들은 가르침을 받은 후 어린 성도들에게 본을 보이고,

가르침을 전달함으로 믿음의 전통을 대대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교회에 전통으로 승계된 믿음의 본을 붙드는 것은 올바른 믿음 생활을 하기 위해 큰 도움이 됩니다.

말씀을 기억하기 위해 필기하고 암송하는 본을 따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자들이 필요한 내용을 외우고 필기하고, 정답을 확인하는 것처럼 성경말씀을 공부할 때도 이런 태도가 필요합니다.

3. 주님을 기억하는 주의 만찬

제자들이 빵과 잔을 함께 나누면서 주님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했던 것처럼

우리도 그 본을 따라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감사를 드리신 뒤에 그것을 떼시고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찢긴 내 몸이니 나를 기억하여 이것을 행하라” 하셨습니다 (고전11:24).

그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신 뒤에 그분의 제자들이

그분께서 자기들에게 이것을 말씀하셨음을 기억하고

성경 기록과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습니다 (요2:22).

우리가 기억하고, 안다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구체화 시킨다는 의미를 가지는 것입니다.

[관련구절]

- 기억을 통해...

* 벧후3:1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둘째 서신을 너희에게 쓰노니 내가 이 두 서신 안에서 기억을 통해 너희의 순수한 생각을 일깨우고자 함은

 

- 주의 말씀은...

* 시12:6-7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

 

- 너희를 기억할 때마다 감사

* 빌1:3 내가 너희를 기억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 선한 행위를 위해 창조된 자

* 엡2:10-11 우리는 그분의 작품이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선한 행위를 하도록 창조된 자들이니라. [하나님]께서 그 선한 행위를 미리 정하신 것은 우리가 그 행위 가운데서 걷게 하려 하심이니라.

 

/ 그러므로 기억하라. 너희는 지나간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하는 할례를 받아 [할례자]라 불리는 자에 의해 [무할례자들]이라 불리던 자들이라.

 

- 성경기록과 하신 말씀을 믿다

* 요2:22 그러므로 그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신 뒤에 그분의 제자들이 그분께서 자기들에게 이것을 말씀하셨음을 기억하고 성경 기록과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 고전15:2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선포한 것을 기억하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또한 그 복음으로 구원을 받았느니라.

 

- 주께서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라

* 신7:17-19

7:17 네가 만일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이 민족들이 나보다 더 많으니 내가 어찌 그들을 쫓아낼 수 있으리오? 하거든

18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주} 네 [하나님]께서 파라오와 온 이집트에게 행하신 것을 잘 기억하되

19 네 눈이 본 큰 시험들과 표적들과 이적들과 강한 손과 뻗은 팔을 기억하라. {주} 네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써서 너를 데리고 나오셨느니라. 그와 같이 {주} 네 [하나님]께서 네가 두려워하는 모든 백성들에게 행하실 것이요,

 

- 전통들을 붙들라

* 살후2:15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서신으로 너희가 가르침을 받은 전통들을 붙들라.

 

- 전통대로 걷지 아니하는 자들

살후3:6 이제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가 너희에게 명령하노니 너희는 질서 없이 걷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걷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들에게서 떠나라.

 

- 나를 기억하고 행하라

* 고전11:24 감사를 드리신 뒤에 그것을 떼시고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찢긴 내 몸이니 나를 기억하여 이것을 행하라, 하시고

 

- 말씀을 기억하고 믿다

* 요2:22 그러므로 그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신 뒤에 그분의 제자들이 그분께서 자기들에게 이것을 말씀하셨음을 기억하고 성경 기록과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성경비교] 벧후3:1

1. This second epistle, beloved,

(사랑하는 자들아, 이 두 번째 서신은)

 

: Dear friends, this is now my second letter to you.

(사랑하는 친구들아, 이것이 너희에게 쓰는 두 번째 서신이다)

 

2. I now write unto you;

(내가 지금 너희에게 쓴다)

 

: I have written both of them

(나는 그것들 모두를 썼다)

 

3. in [both] which I stir up your pure minds by way of remembrance:

(이 두 서신 안에서 기억을 통해 너희의 순수한 생각을 일깨우고자 함이다)

 

: as reminders to stimulate you to wholesome thinking.

(건전한 생각을 자극하도록 기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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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n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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