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언약 속의 그리스도 I 스펄전 목사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에 너희는 생명을 위해 짐을 지고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6. 그런데 사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성자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위격(person)인데, 이 또한 그리스도인의 자산이 됨은 두 말할 나위 없습니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제가 보기에, 우리는 성부로서의 하나님의 위격에 관해서 생각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은사에 관해서 훨씬 더 많이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성신으로서의 성령의 위격에 관해 전파하기보다는, 성령의 영향력에 관해서 훨씬 더 많이 전파시키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그리스도와 관련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자로서의 그리스도의 위격에 관해 이야기하기보다는, 그리스도의 직분이나 행위, 속성들에 관해서 훨씬 더 많이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위격과 관련하여 솔로몬의 노래에서 쓰이고 있는 비유들은,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것은 바로 그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를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 그리스도를 제대로 알고자 하는 사람이 사실은 별로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오, 믿음이 깊은 자여, 그대는 때때로 그대의 주님을 눈으로 볼 수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분은 희고도 붉어 만 사람에게 뛰어나고(아 5:1>) 그 전체가 사랑스러운데(아 5:16) 그대는 그분을 본 적이 없습니까?

 

그분의 다리는 정금 받침에 세운 화반석 기둥 같은데, 그대는 그런 다리를 가진 그분을 더러 보지 못했습니까?

 

그분은 또한 이중성을 띠고 있어서 희면서도 붉고, 백합 같으면서도 장미 같고, 하나님이면서도 인간이고, 죽어 있으면서도 살아있고, 불완전하면서도 완전하신바 그런 그분을 그대는 본적이 없습니까?

 

십자가에 못 박힌 채 매달려 있는 주님의 모습을 그대는 연상해본 적이 있습니까? 그대는 주님의 얼굴에 나타나 있는 사랑의 미소를 보거나,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긍휼의 음성을 듣고,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기쁨을 맛 본적이 없습니까?

 

그대는 주님으로부터 사랑의 방문을 받은 적이 없습니까? 주님께서 그대를 당신의 휘하에 두지 않으셨단 말입니까? 그대는 주님과 더불어 기쁨의 동산을 거닌 적이 없습니까? 주님께서 그대의 구미에 맞는 달콤한 열매를 그대에게 준 적이 없으시단 말입니까? 아니,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적이 없지 않을 것입니다.

 

⊙ 남편과 아내

 

주님은 그대의 것입니다. 그대에게 속합니다. 아내는 당연히 남편을 사랑하지 않습니까. 아내는 자기 남편의 집과 자기 남편의 소유물을 사랑하기 마련입니다. 아내는 남편이 자신에게 베풀어주는 일체의 애정 어린 것들을 인하여, 자신의 남편을 사랑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남편은 곧 아내의 애정의 대상이고 목적인 것입니다.

 

믿음이 깊은 자의 경우 역시 다를 바 없습니다. 믿음이 깊은 자는 그리스도의 존재 그 자체와 그리스도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들을 인하여 그리스도를 축복하고 찬송합니다. 그러나 오! 핵심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입니다. 주된 관심사가 되는 것은 인간 그리스도이지 그분의 직분이 아닙니다.

 

⊙ 대학교수와 그의 아들

 

아비의 무릎 위에 안겨 있는 아이를 생각해 봅시다. 아비는 대학 교수입니다. 그는 많은 타이틀을 가진 저명한 교수입니다. 아이는 자기 아비의 타이틀들이 영예로운 것이라는 것을 아마도 알고 있을 것이며, 그것들을 대단한 것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그가 정녕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것은 아비로서의 관계 그 자체이지, 아비의 직업이나 신분이 아닐 것입니다. 그 아이가 사랑하는 것은, 정작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은 대학의 사각모자나 가운이 결코 아닐 것 입니다. 아이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은 혈육으로서의 아비이지, 아비가 주는 음식이나 집이 아닐 것입니다. 아이가 마음으로 정녕 사랑하는 대상은 어디까지나 혈친으로서의 아비 그 자체이지, 아비가 갖고 있는 신분이나 재산이 아닐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여러분의 구세주를 알게 된다면, 여러분도 그럴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여러분은 그분의 긍휼을 사랑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분의 직분을 사랑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분의 행위를 사랑할 것입니다.

 

그러나 오! 여러분이 가장 사랑하는 것은 주님 그 자체일 것입니다. 그런즉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주어진 언약 속에 그리스도가 계신다고 하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내가 너로 백성의 언약을 삼으며"

 

Ⅱ. 이제 두 번째 문제로 넘어가 봅시다. 우리가 두 번째로 묵상해 봐야 할 문제는 하나님께서 과연 어떤 목적으로 그리스도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1. 첫째로 하나님께서는 당신께로 나아오는 모든 죄인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그리스도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죄인들은 말할 것입니다. "오, 나는 그 같은 위대한 언약을 누릴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나를 위해서 천국이 예비 되어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도다. 나는 나처럼 비참한 처지에 있는 자들을 위해서도 이렇게 놀라운 의로움의 언약이 마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노라"

 

그리스도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셨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죄인들이여, 그대들은 그리스도를 취할 수 있습니까? 그대들은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까? "지금 내 손엔 아무 것도 없나니 단지 당신의 십자가에 매달릴 뿐이로라"

 

아무튼 그렇게 할 의사가 있으면, 가능한 한 빨리 그렇게 하는 것이 그대들을 위하는 길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긍휼들은 개별성을 띠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그대가 만일 그리스도를 취한다면, 그대에게는 언약의 모든 축복들이 그대로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로 백성의 언약을 삼은 한 가지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만약 그리스도로 백성의 언약을 삼지 않았다면, 불쌍한 죄인으로서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나는 감히 그런 긍휼을 취하지 못하겠노라. 그것은 신성하고 거룩한 것이라서 내가 감히 그것을 잡지 못하겠도다. 그것은 나한테는 지나치게 좋은 것인즉, 내가 능히 그것을 받을 수 없나니, 그것이 나의 신앙을 동요시켜 버리는 도다"

 

죄인은 누구나 그리스도의 위대하면서도 숭고한 속죄를 인하여, 그리스도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지극한 사랑의 눈길로 죄인을 바라보며, 당신의 팔을 넓게 벌려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그리스도께서는 죄인들이 당신께로 와서 당신의 가슴 속에 편안히 안기도록 하시며 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죄인아, 네가 나를 취하는 것이 곧 모든 것들을 취하는 것이 되느니라" 그러나 죄인은 반문할지도 모릅니다.

 

"오, 주여, 그러나 제가 어찌 감히 다른 긍휼을 바랄 수 있으리까? 제가 설령 당신을 믿으나 다른 것들은 취할 수 없지 않겠나이까"

 

이에 주님께서는 대답하십니다. "그렇지 않도다 죄인아, 네가 나를 위한 이상 네가 나를 취한 이상 너는 모든 것들을 취한 셈이 되나니, 언약의 긍휼들은 고리처럼 연결되어 있는 까닭이니라. 네가 취한 하나의 고리는 바로 모든 고리들을 이끌어내게 하는 유도 고리와 같으니라."

 

그렇습니다. 죄인에 의해 하나의 유도 고리가 취해지면, 다른 모든 고리들 곧 언약의 긍휼들도 하나하나 끌려 나와 취해지도록 조치되어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거니와 그리스도를 취함으로써 위로를 받은 자는, 언약에 의해 주어지는 모든 것들도 취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2.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의심하는 성도를 확신시키기 위해서(to confirm‎‎‎ the doubting saint) 그리스도를 백성의 언약으로 세우셨습니다.

 

성도들 중에는 언약에 대해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 자들이 있는가 하면, 자신이 성별된 자들 축에 끼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 자일수록 하나님도 자기 하나님이 아닐지 모른다는 의심을 하기 쉽고, 성령 역시 그의 영혼에 역사하지 않을지 모른다는 의심을 하기 십상입니다. 그러면서도,

 

"매서운 시험과 강한 유혹에 빠지면 그의 영혼은 은혜로운 피난처를 찾고 폭풍우가 몰아치고 거센 파도가 일면 소망이 그를 지탱하는 견고한 닻이 되는도다."

 

따라서 성도는 그리스도를 붙잡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분과 동행할 수 없고, 다른 어떤 긍휼도 취할 수 없습니다. 성도는 말할지도 모릅니다.

 

"아, 나는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안다. 그리고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그리스도께서 오셨다는 것을 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를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성도가 또 이렇게 말할지 모릅니다.

 

"물론 굳게 붙잡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나의 검은 손이 그리스도를 검게 하지 않을 것이고, 나의 부정한 더러움이 그분을 부정하게 하거나 더럽히지도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성도는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듯이 더욱 힘껏, 더욱 열심히 그리스도를 붙잡지 못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

 

뻔하지 않습니까. 그 성도는 언약의 모든 긍휼을 풍성히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시사, 불쌍한 죄인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은혜로운 본성을 알게 하시고, 아무런 두려움 없이 그분을 붙잡게 하신 것은, 실로 하나님 당신의 지혜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붙잡는 것은 모든 것을 붙잡는 것이나, 성도들 중에는 무의식적으로 자기 자신을 붙들려고 하는 경우가 이따금 있어서 특별히 주의를 요합니다.

 

3. 그리스도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신 것은 꼭 필요한 조치였다고 봐야 할 것인바,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면 아니 될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위대한 구속은 바로 언약 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하지 않고는 어떤 구속도 우리에게 주어질 수 없습니다.

 

따지고 보면 우리의 의로움도 또한 그 언약 속에 있습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에 의해 우리들 각자에게 돌려지는 것이므로, 그리스도께서 몸소 실천하셨던 그 의로움과는 별개의 의로움이란 것이 절대로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우리의 영원함과 완전함도 언약 속에 있습니다. 물론 선택받은 자들은 단지 그리스도 안에서만 완전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들은 그들 자신 안에서 완전하지 못하며, 앞으로도 완전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성령에 의해 씻기워지고,거룩하게 될 때까지는 앞 언제까지나 계속 완전하게되지 못할 것입니다. 하늘에서조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거룩하게 되고 완전하게 되는 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 안에서 거룩하게 되고자 함으로써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 함을 입음으로써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아름다움도 영광스러움도 그리고 의로움도, 오직 주 예수 안에서라네."

 

만일, 언약에서 그리스도가 배제되어 버린다면, 그것은 마치 줄이 끊어진 목걸이와 다름없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줄에 꿰어져 있던 보석들이나 구슬들, 혹은 산호 세공품들이 쭈루룩 빠져나와, 아무렇게나 나딩구는 꼴이 되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말하자면 그리스도는 금줄이고, 언약의 긍휼들이 바로 그 그리스도라고 하는 금줄에 꿰어져 있는 셈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그리스도를 취한다는 것은, 곧 각종 귀중품들이 째어져 있는 그 금줄을 온전히 갖게 된다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배제되어 버리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비록 귀중품"들은 있다 할지라도 우리는 그것들을 꿰어서 몸에 지닐 수가 없게 되고 맙니다. 그것들은 하나의 목걸이처럼 결속된 채 존재하지 못하고 각기 따로따로 떨어져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믿음이 빈약하면 그런 꼴이 됩니다. 믿음이 빈약하면 그것들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절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런즉 오! 그리스도가 언약 속에 있다는 것은 실로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긍휼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4.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심으로써, 여러분들이 그리스도를 선용케 하셨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결코 헛된 약속을 하지 않으십니다. 성경 속에는 여러분들이 제대로 선용하지 못한 약속들이 적지 않을 것 입니다. 그러나 확신컨대 경시 당하는 그 약속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 인지를 깨닫게 해 줄 시련, 및 고난의 시절이 누구에게나 반드시 오게 될 것입니다. 성도들마다 약속의 가치를 확실히 알게 될 때가 꼭 임하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경작할 수 없는 땅, 곧 선용할 수 없는 기업을 당신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그리스도 역시 우리들에게 주어져 선용되어야 할 분입니다. 믿음이 깊은 자들이여,그분을 선용하십시오!

 

전에도 말했고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금 강조합니다만,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에게 주어진 그리스도를 제대로 선용할 줄도 모르고 선용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고난에 처했올 때 여러분들은 왜 그분에게로 가서 고하지 않습니까?

 

그분은 동정할 줄 모르는 분입니까? 그분은 여러분들을 위로하고 달래줄 수 없는 분입니까?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최선의 친구는 제쳐둔 채 다른 엉뚱한 친구들과 어울리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가슴에 호소하려 하지 않고 엉뚱한 곳에서 여러분의 사정을 호소하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 그분을 선용하십시오. 그리스도를 선용하십시오. 여러분들의 심신은 지난날의 죄악으로 얼룩져 있습니까? 여기 피로 채워져 있는 샘이 있습니다. 그것을 선용하십시오. 성도들이여, 그것을 선용하십시오. 또 다시 죄를 범하게 될 것 같습니까?

 

어허, 그래서는 안 되지요. 그리스도의 권능은 몇 번이고 입증되고 입증되었습니다. 와서 그분을 선용하십시오. 그리스도를 선용하십시오. 여러분은 발가벗기어 무방비 된 상태에 놓인 듯한 느낌이 듭니까? 이리로 오십시오. 와서 의복을 입으십시오.

 

그것을 바라보며 서 있지만 말고 그것을 입으십시오. 물론 여러분 자신의 의로움은 벗어던져야 합니다. 여러분 자신의 두려움도 또한 벗어던져야 합니다. 그 대신 그리스도의 의로움이라고 하는 의복을 입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스스로 느끼기에 아프다는 생각이 드십니까? 그렇다면 서둘러 기도의 초인종(call~bell)을 눌러서 위대한 의사이신 그리스도를 깨우십시오. 조금이라도 늦기 전에 그분에게로 달려가 그분을 흔들어 깨우십시오.

 

그리하면 그분은 여러분을 소생시킬 수 있는 훌륭한 처방을 내려주시게 될 것입니다. 정말로 아프다는 생각이 드십니까?

 

여러분의 이웃에 바로 그러한 위대한 의사가 계십니다. 고통을 받을 때에 즉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신령한 의사가 여러분이 살고 있는 바로 이웃에 거하고 계십니다. 그런데도 여러분은 그분에게로 가지 않으시렵니까?

 

오,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은 가엾은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나 그러면서도 여러분에게는 "부요한 친족"이 되는 막강한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신다는 점도 상기하십시오. 그런데도 그분에게로 가서 당신의 그 풍성한 것들을 나누어 달라고 요구하지 않으시렵니까?

 

그분은 여러분에게 약속을 하셨습니다. 당신이 갖고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여러분과 함께 나누어 갖기로 약속하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여러분에게 속하고, 그분이 갖고 있는 모든 것들도 바로 여러분에게 속하기 때문입니다.

 

오, 믿음이 깊은 자들이여, 그리스도를 선용하십시오. 그분을 선용할 것을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스도는 당신의 백성들이 당신을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십니다. 그분은 당신을 선용하지 않는 것을 아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분은 당신에게 역할이 주어지는 것을 무척 좋아하십니다. 그분은 대단한 일꾼이십니다. 그분은 언제나 당신의 아버지 곧 하나님 편에 서 계십니다. 그분은 당신의 형제들을 위해 위대한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십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어깨 위에 짐을 많이 지우면 지울수록 그분은 여러분을 더더욱 사랑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짐을 그분께 맡기십시오.

 

그분이 여러분에게 지워진 엄청난 고난의 짐을 떠맡고서도 전혀 비틀거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 여러분은 그분의 사랑과 연민이 얼마나 심대한 것인지를 충분히 알아차리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지워진 고난이 산을 뒤덮고 있는 눈만큼이나 엄청난 것입니까?

 

그러나 전능하신 그리스도의 어깨 위에는 아무리 방대한 짐이 지워지더라도 전혀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분은 아무리 육중하고 방대한 짐이 지워지더라도 그것을 바다 깊은 곳까지 능히 던져넣어 버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주님을 선용하십시오.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백성의 언약을 삼으신 것은, 바로 여러분이 필요하면 언제나 그리스도를 선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The Cross Pendant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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