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교회에 무엇이 부족한가?

오늘날 교회에 무엇이 부족한가?

Aaron Binion/ 애런 비니언

어떤 사람들은 평생 교회를 다니지만 성화(데살로니가전서 4:3)에 성장하거나, 기독교 신앙의 기본 요소(히브리서 5:12)를 배우거나, 교회에서 합당하게 행동하는(디모데전서 3:15) 데 실패합니다. 이런 현상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늘에서 여호와와 견줄 자 누구며, 능력 있는 자들 중에 여호와와 같을 자 누구리이까. 하나님은 성도의 모임 가운데서 크게 경외할 바시요, 둘러 있는 모든 자에게 두려워할 바시니이다" (시편 89:6-7)라고 기록했습니다. 깊은 존경, 사랑, 경외심, 그리고 신성한 것에 대한 존중의 감정이나 태도를 의미하는 경외심은 오늘날 거의 구시대적인 것이 되었습니다.

교회 좌석에서 보이는 풍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배 찬양 중에 졸고 있는 교인들, 설교 중에 주보나 교회 소식지를 읽는 사람들, 문자를 보내는 십대들, 자고 있는 사람들, 절반쯤 되는 회중이 늦게 들어오고 일찍 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 그리고 예배에 참여하기보다 아이들과 노는 데 더 관심 있는 어른들입니다. 종종 사람들은 "하나님은 이해하신다"는 변명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또한 그들의 행동이 종종 다른 사람들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화장실에 가거나 일찍 자리를 떠나야 할 상황이라면, 뒷자리에 앉아서 조용히 나갈 만큼의 경외심을 가질 수는 없을까요?

예배 중에 개인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는 그 사람이 하나님께 부여하는 가치에 직접적으로 비례합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자녀들에게 경외심을 요구하고 기대하십니다(히브리서 12:28). 하나님께 가능한 최고의 경외심을 보이는 것이 삶의 목적이어야 하며,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목적은 분명히 그러해야 합니다. 찬양, 기도, 설교 등 어떤 형태이든 지적인 집중은 예배의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전심으로 방해받지 않는 집중을 드릴 때에만,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방식이 기뻐하실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배 중에 **"영으로 임재하는 것"**은 **"몸으로 임재하는 것"**만큼이나 필수적입니다. 영적 성장은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모이는 헌신과, 하나님의 말씀이 신실하게 선포될 때 그리스도인이 얼마나 주의 깊게 듣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설교는 하나님께서 신자의 삶을 강화하시는 주된 방법이므로, 주의 깊게 참석하고 경청하는 것은 우리 주님의 은혜 안에서 성장하기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신명기 32장에서 모세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하는 모든 말을 너희 마음에 두고 너희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이는 너희에게 헛된 말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임이라" (46-47절)고 말했습니다. 말씀을 받아들이는 데에는 여러분의 생명과 가족의 생명이 달려 있습니다.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은 노력을 요구하며 종종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존 아담스는 "불순종하는 아이들처럼 사람들은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불순종의 방식에 익숙해진 신자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데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죄인들은 자신의 듣기 싫어하는 마음을 인정하기보다 설교자들을 탓하는 것이 더 쉬웠습니다" (설교에 대한 소비자 안내서)라고 썼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에 편지를 쓰면서 바울은 몇 가지 명령을 빠르게 나열합니다. 논리적인 순서로, 바울은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고, 성령을 소멸하지 말고,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는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는 말씀 뒤에 나오는데, 이는 예언이 성령의 은사이기 때문입니다. 신약성경에서 예언은 두 가지 주된 목적을 가졌습니다: 미래를 예언하는 것(사라진 은사)과 이미 계시된 진리를 선포하는 것(오늘날 존재하는 은사)입니다. 헬라어에서 "멸시하다"는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여기다; 경멸하다"를 의미했습니다. 신자가 예언을 멸시하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생각이나 행동으로 은사를 존중하거나 감사하지 않는 것이 예언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고 썼습니다(로마서 10:17). 그러므로 마음을 딴 데로 돌리거나, 무심하게 성경을 뒤적이거나, 설교자의 말을 듣지 않으면, 그 사람은 믿음의 강화를 놓치게 됩니다. 더 나쁜 것은, 신자가 죄인을 방해할 때, 그 죄인은 생명을 가져올 수 있는 바로 그 말씀을 듣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설교자가 진정으로 설교할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설교자의 말을 듣지 않음으로써, 그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입니다. 낮잠을 자거나 휴대폰을 만짐으로써, 그 사람은 하나님의 메신저를 멸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범죄자들에게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지 않고는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설교는 양방향 거리입니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매우 주의 깊게 연구하고 해석하며, 최대한의 존경심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강단에 서서 회중에게 말할 내용에 많은 시간과 생각과 기도를 투자하지 않는 설교자 역시 예언을 멸시하는 한 형태입니다. 메신저인 설교자와 수신자인 듣는 사람 모두 성령의 능력을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평신도들은 그들의 유일한 의무가 좌석을 채우면서 떠먹여 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부주의는 예언을 멸시하는 수단이 됩니다. 야고보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는 자가 되지 말라" (야고보서 1:22)고 말했습니다. 제시된 진리에 순종하지 않음으로써 예언은 멸시됩니다.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4:8). 시계를 보거나, 예배 중에 쳬다스(Cheddar's) 레스토랑에서 먼저 줄 서려고 나가거나, 세속적인 일을 하려고 교회에 빠지는 것도 예언을 멸시하는 수단입니다. 성령은 선포된 말씀과 동행합니다. 만약 사람들이 성령께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성령이 모욕을 당한다면, 교회가 한때 가졌던 능력을 잃어버리는 것이 놀랄 일이겠습니까? 베드로는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성경)이 있어 어두운 데 비치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 말씀을 주의하여(집중하여) 따르는 것이 옳으니라" (베드로후서 1:19)고 말했습니다. 어린아이들처럼 설교자의 말을 듣지 않으려고 귀를 막으면 어떻게 될까요? 잠언 28:9는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조차도 가증하니라"고 말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하나님은 '네가 내 말을 듣지 않으면, 나도 네 말을 듣지 않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교회는 어떻게 예언을 멸시하는 것을 피할 수 있을까요? 누가복음 8:18은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삼가라"고 답합니다. 듣는 과정을 듣고자 하는 열망으로 시작하십시오. 다윗처럼 기도하십시오: "주의 종을 후대하여 살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리이다. 내 눈을 열어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시편 119:17-18). 진심으로 그렇게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시고 설교자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반응하지 않는 마음은 예배에서 경외심을 부족하게 만듭니다. 사람의 마음의 죽음은 예배의 죽음을 낳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주님으로부터 듣기 위한 전제조건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대하기 전에 죄를 고백하고 용서받는 것입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예배를 마치고 "오늘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그것이 그들 자신의 마음의 죄와 완악함 때문일 수 있을까요? 누가복음 19:48은 그리스도께 주의를 기울였던 사람들을 묘사합니다: "그들은 그에게 매달려 들었다." 리디아는 바울이 말한 것에 주의를 기울였을 때(행 16:14) 열린 마음을 보였습니다. 주의 깊게 듣는 것은 집중을 유지하고, 산만한 생각을 멈추고, 듣는 과정의 방해가 될 수 있는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을 요구합니다. 야고보서 1:21은 "온유함으로 심어진 말씀을 받으라"고 말합니다. 온유함으로 말씀을 받는 것은 자신을 성경의 교훈에 비추어 검토하고 교정되고, 교화되고, 권면받기를 바라는 마음을 요구합니다. 의사가 아픈 환자를 진단하고, 상태를 설명하고, 치료법을 처방할 때, 환자는 주의 깊게 들어야 합니다. 영적인 건강에도 마찬가지여야 합니다. 적극적인 듣기는 과정입니다. 설교자가 설교할 때 메모를 하고, 참고 구절을 따르고, 베뢰아 사람들처럼 그가 말하는 모든 것을 시험해 보십시오. 이것은 여러분이 영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산만함으로부터 여러분을 지켜줄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회 성전 안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에 불쾌감을 느끼겠지만, 매주 일요일마다 하나님 앞에서 훨씬 더 끔찍한 죄가 저질러집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에 잠들었던 제자들처럼,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서 잠자기를 고집합니다. 육신이 약하지만 영은 원합니다(마태복음 26:40-41). 이것은 예배 중에 깨어 있고 집중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해야 한다는 것을 회피하는 변명이 아닙니다. 다행히도 에우티코는 바울의 설교 중에 잠이 들어 죽었을 때 사도적 치유의 은사가 여전히 활동 중이었습니다(사도행전 20:7-12). 오늘날 그렇게 하려고 하면 여러분은 혼자 힘으로 버텨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은 충분한 휴식,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운동으로 가장 잘 기능할 것입니다. 주중에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적어도 토요일에는 그렇게 해서 일요일 아침에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없을까요? 몸을 준비하지 못한다면, 최소한 마음이라도 준비할 수 없을까요? 답은 여러분이 하나님께 얼마나 경외심을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설교는 하나님께서 친히 그분의 말씀을 마음에 말씀하시는 영적인 사건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을 들을 준비를 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그러므로 설교자, 교사, 찬양 인도자, 그리고 여러분의 이해를 위해 기도함으로써 주일 아침을 준비하십시오. 여러분의 주의 부족을 설교자 탓으로 돌리지 말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설교를 강화하시도록 기도하십시오.

요약하자면, 선포된 말씀(예언)은 우리를 말씀의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분을 믿고, 알고, 따르고, 섬기려면 그분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들어야 합니다. 거룩한 것을 흔한 것으로 취급하여 우리의 예배를 "모독하지" 맙시다. J.C. 라일은 경고했습니다: "설교를 멸시하지 마십시오. 교회의 모든 시대에 설교는 죄인을 깨우고 성도를 교화하는 하나님의 주요 도구였습니다... 기도하고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설교를 들읍시다..."

What’s Missing in Church Today?

by Aaron Binion

It happens. People attend church all of their lives never growing in sanctification (1 Thessalonians 4:3), learning the basic elements of the Christian faith (Hebrews 5:12), or conducting themselves properly in church (1 Timothy 3:15).  While there may be many reasons why this phenomenon happens, an underlying issue is a lack of reverence for God. David wrote, “Who in heaven can be compared unto the Lord? Who among the sons of the mighty can be likened unto the Lord? God is greatly to be feared in the assembly of the saints and to be had in reverence of all” (Psalms 89:6, 7). Reverence, a feeling or attitude of deep respect, love, awe, and esteem for something sacred is practically archaic today.  The view from the pew reveals church members sleeping during worship singing, reading a bulletin or church newsletter during preaching, teenagers texting, people sleeping, half of the congregation watching as people come in late and leave early, and adults more interested in playing with children than participating in the worship service. Often, people will use the excuse “God understands.” People should also understand that their actions often times do distract others. If a person is prone to having to use the bathroom or leave early, can they not have enough reverence to sit in the back of the church and exit quietly?

How a person acts during a church service is directly proportional to the value he or she ascribes to God. God clearly demands and expects reverence from His children (Hebrews 12:28).  Showing the greatest reverence possible toward God should be the purpose of life and certainly the purpose of the worship service we offer Him. Intelligent attention is an integral part of worship whether it be in the form of singing, prayer, or a sermon.  Only when God has our undivided and undisturbed attention can we expect Him to be pleased in how we are serving Him. Being “present in the spirit” is as necessary as being “present in the body” during the worship service. Spiritual growth hinges on the commitment to assemble with other Christians and how closely a Christian pays attention when God’s word is faithfully proclaimed. Because preaching is the main way God strengthens a believer’s life, attending and listening carefully are prerequisites to growing in the grace of our Lord. In Deuteronomy 32 Moses said, “Take to heart all the words with which I am warning you today which you shall command your sons to observe carefully, even all the words of this law. For it is not an idle word for you, indeed it is your life” (vs.46-47). Your very life and that of your family is at stake in receiving the word. Receiving the Word requires effort and is often times uncomfortable. John Adams wrote, “Like disobedient children, people do not want to listen. Even believers, habituated in ways of disobedience, have a great difficulty listening to God. It has been easier for sinners to blame preachers than to admit their own reluctance to listen” (A Consumer’s Guide to Preaching).

Writing to the Thessalonians, Paul lists several mandates in rapid fire. Following a logical order, Paul says to rejoice evermore, pray without ceasing, in everything give thanks, quench not the Spirit, and despise not prophesy. “Despise not prophesy” follows quenching the Spirit because prophesy is a gift of the Holy Spirit. In the New Testament, prophesy had two main purposes: foretelling (a gift that went away) and forth-telling (a gift that exists today).  Foretelling revealed the future while forth-telling was simply a gift of presenting already-revealed truth. “Despise” in Greek meant “to count as nothing; have contempt for.” There are several ways a believer can be guilty of despising prophesy.  Not respecting or appreciating the gift either in thought or actions is despising prophesy.  Paul wrote that faith comes by hearing and hearing by the word of God (Romans 10:17). Therefore by letting the mind wander, nonchalantly flipping through a Bible, or not listening to the preacher, a person misses out on the strengthening of his faith. Even worse, when a believer distracts a sinner, he or she may not hear the very words that might bring life. When a preacher truly preaches, God is speaking. By not listening to the preacher, a person is not listening to God. Through taking a nap or playing with a phone, a person is despising the very messenger of God. God will not allow that to happen without bringing serious consequences to offenders. Preaching is a two way street. The preacher must carefully study, interpret, and approach the very word of God with utmost respect. Preachers standing in pulpits without investing much time, thought, and prayer into what he will say to the congregation is also a form of despising prophesy. The preacher as the messenger and the hearer as the recipient must both pray earnestly for the Holy Spirit’s enabling. Yet many lay members think their only duty is to be spoon fed while filling a pew. Carelessness then is a means of despising prophesy. James said to be “doers of the word, and not hearers only” (James 1:22). By not obeying the truth that is presented, prophesy is despised. “He therefore that despiseth, despiseth not man, but God who hath also given unto us His Holy Spirit” (1 Thessalonians 4:8).  Looking at the clock, leaving during service to be first in line at Cheddar’s, or missing church to do something secular are also means of despising prophesy.  The Holy Spirit accompanies the preached Word. If the Holy Spirit is insulted by people not paying attention to Him, then is it any wonder churches are missing the power they once had? Peter said, “We have a more sure word of prophesy (scripture) whereunto ye do well that ye take heed (pay attention to it), as unto a light that shineth in a dark place until the day dawn and the day star arise in your hearts” (2Peter 1:19). What happens when like little children people stop up their ears from hearing the preacher? Proverbs 28:9 says, “He that turneth away his ear from hearing the law even his prayer shall be an abomination.” Simply put, God says you don’t listen to me, I won’t listen to you.

How can the church avoid despising prophesy? Luke 8:18 answers, “Take heed therefore how ye hear” (Luke 8:18). Start the listening process with the desire to want to hear. Pray like David: “Deal bountifully with Your servant, that I may live and keep Your Word. Open my eyes, that I may behold wonderful things from Your law” (Ps. 119:17,18). When you pray that with sincerity, God will answer and teach you what pleases Him through the preacher’s sermon. The unresponsive heart leaves the spirit of reverence wanting in worship. The deadness of a person’s heart will produce deadness of worship. In other words, the prerequisite for hearing from the Lord is to confess and be forgiven of sin before expecting to hear God’s Word. Too many people leave a church service saying, “I didn’t get anything out of that today.” Could it be due to the sin and hardness of their own hearts? Luke 19:48 describes people who were attentive to Christ: “They hung upon him, hearing.” Lydia showed an open heart when she attended or turned her mind to the things Paul spoke (Acts 16:14). Listening attentively requires staying focused, stopping any wandering thoughts, and removing any obstacles that may be a hindrance in the listening process. James 1:21 says, “Receive with meekness, the engrafted word.” Receiving the word with meekness requires examining oneself with the precepts of scripture with the desire to be corrected, edified, and admonished. When a doctor diagnoses a sick patient, explains the condition, and prescribes the remedy, the patient should listen attentively. The same should be true of spiritual health. Active listening is a process. As the preacher preaches take notes, follow the references, and model the Bereans by testing everything he says. This will not only help you grow spiritually but will also keep you from distractions. While most people would be offended by coffee in the sanctuary during church, an even more horrific offense is committed before God just about every Sunday. Like the disciples who fell asleep before Christ’s crucifixion, many people insist on sleeping during church. While the spirit is willing, the flesh is weak (Matthew 26:40-41). This is not a cop out for doing everything possible to remain awake and focused during a service. Luckily, Eutychus died falling asleep during Paul’s sermon when the apostolic gift of healing was still operative (Acts 20:7-12). Try doing that today and you will be on your own. Your body will function best with adequate rest, a well-balanced meal, and proper exercise. If you can’t do either during the week, can you at least do so on Saturday so you will be able to function on Sunday morning? If you won’t prepare your body, can you at least prepare your heart? The answer depends on how much reverence you have for God.  Preaching is a spiritual event which God himself speaks His word into the heart. Prayer is essential in getting your heart ready to hear what God wants to say to you. So prepare for Sunday morning by praying for the preacher, teachers, music leaders, and for your understanding. Instead of blaming the preacher for your lack of attention, pray that God strengthens him in his delivery.

In summary, the preached word (prophesy) is the Word of God leading us to the God of the Word. To believe Him, know Him, follow Him, and serve Him one must be careful to hear Him. Let’s not “profane” our worship by taking something that is holy and treating it as common. JC Ryle warned, “Beware of despising preaching. In every age of the Church, it has been God’s principal instrument for the awakening of sinners and the edifying of the saints…Let us hear sermons in a prayerful and reverent frame of 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