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2:18 - 두아디라 교회

두아디라에 있는 교회의 천사에게 쓰라.

불꽃 같은 눈과 정제된 놋 같은 발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이 이것들을 말하노라 (계2:18-하단박스).

두아디라 교회

‘두아’의 의미는 고통의 향기, 희생의 향기 입니다.

‘디라’는 계속해서 나가다 의 의미가 있습니다.

‘두아디라’는 계속적인 제사라는 의미가 됩니다.

(두아+디라=계속적인 제사, 고통, 희생의 향기)

두아디라는 소아시아에서 가장 작은 도시로 염색 산업이 성행했습니다.

점술이 성행하고 점치는 큰 전당이 있었으며 점을 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몰려들었습니다.

유럽 최초의 그리스도인으로 두아디라 출신의 자주장사 두디아가 빌립보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행16:14, 16:40).

두아디라 교회가 있던 시기는 교회의 암흑기 (AD606-1517) 입니다.

가장 어두운 시대이고, 카톨릭의 전성기입니다.

성경을 못보게 하는 시대이고, 교황 중심의 교회 시대입니다.

교황이 권력자, 신격화된 시대의 교회입니다.

1517년 10월331 교회 역사의 전환점을 이룬 날로 마틴루터가 비텐베르크예배당 문에 95개 조항을 붙였습니다.

교황은 스스로 교회의 머리로 자칭하며 왕들의 왕으로 선포했으며

그리스도의 대리자로 신적 권위를 가진 권력자로서의 영광을 받았습니다.

로마캐톨릭만이 유일한 교회이여 우주적인 교회, 사도적인 교회로 주장하면서 성경에 없는 교리를 마구 만들어 냈습니다.

이교도들의 미신과 종교적 관습과 교리가 그대로 캐톨릭에 흡수되어 정통교리로 선포되었습니다.

자신들이 참되고 유일한 사도적인 교회라고 주장하며 교회법이나 교회 전통을 성경보다 우위에 두었습니다.

캐톨릭 교회는 제사와 의식에 드려지고 바벨론 종교와 연합하여 엉젹 음행을 일삼았습니다.

* 두아디라 교회의 수신자

수신자는 두아디라에 있는 교회의 천사입니다.

(천사는 두아디라 교회 자체를 말합니다)

* 두아디라 교회의 송신자

1. 불꽃같은 눈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

재림 때의 예수님의 눈은 불꽃같습니다.

재림 때의 예수님의 눈은 하늘에 계시는 주님의 눈입니다 (계1:14, 2:18, 19:12).

초림 때의 예수님의 눈은 눈물을 흘린 슬픔의 사람의 눈이었습니다 (사53:3, 히5:7, 요11:33-35, 눅19:41-42)

초림 때의 예수님의 눈은 땅에 계실 때의 주님의 눈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눈은 강가의 비둘기의 눈처럼 젖으로 씻겨 알맞게 박혀 있는 눈입니다.

(아5:10, 5:11, 5:12, 5:13, 5:14, 5:15)

2. 정제된 놋 같은 발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

정제된 놋 같은 발을 가진 예수님은 계1:15에서도 소개가 됐습니다.

놋은 죄와 저주에 관련된 심판을 상징하는 금속입니다.

놋으로 놋 제단, 놋 대야 등을 만들어 죄를 씻어내는 의식에 사용했습니다.

놋 같은 발을 가진 예수님은 심판의 주님입니다.

다니엘이 본 주님의 모습도 놋 같은 발을 가졌습니다.

[성경비교] 계2:18

1. a flame of fire : blazing fire

KJV는 like unto a flame of fire로, NIV는 like blazing fire로 표현했습니다.

KJV는 불의 형태를 나타내었고, NIV는 타고 있는 상태를 나타냈습니다.

2. fine brass (황동) : burnished bronze (빛나는 청동)

KJV는 fine brass (정제된 황동) 이라 했고, NIV는 burnish bronze (빛나는 청동) 이라 했습니다.

brass (황동)은 구리와 아연의 혼합물이고, bronze (청동)은 구리와 주석과 아연의 혼합물인데 bronze (청동)은 질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킹제임스성경은 주님의 발이 fine brass (좋은 황동, 즉 정제된 놋)과 같다고 했습니다.

bronze (청동) 보다는 brass (황동)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주님을 더 높여드리는 것 같습니다.

흠정역과 한킹은 놋으로, 개역과 개정은 주석으로 번역했습니다.

[관련구절]

- 두아디라 출신의 루디아

* 행16:14 ¶두아디라 시 출신의 자주색 옷감 장수로서 하나님께 경배하던 루디아라 하는 어떤 여자가 우리의 말을 들으매 [주]께서 그녀의 마음을 여시므로 그녀가 바울이 말하는 것들에 주의를 기울이니라.

* 행16:40 그들이 감옥에서 나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 형제들을 보고 그들을 위로한 뒤 떠나니라.

- 재림 때의 예수님

* 계1:14 그분의 머리와 머리털은 양털같이 희고 눈같이 희며 그분의 두 눈은 불꽃 같고

* 계2:18 두아디라에 있는 교회의 천사에게 쓰라. 불꽃 같은 눈과 정제된 놋 같은 발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이 이것들을 말하노라.

* 계19:12 그분의 눈은 불꽃 같고 그분의 머리 위에는 많은 관이 있었으며 또 그분께 기록된 한 이름이 있었으나 그분 밖에는 아무도 그것을 알지 못하더라.

- 초림 때의 예수님

* 사53:3 그는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하고 거부되었으며 슬픔의 사람이요, 고통을 잘 아는 자라. 우리는 그를 피하려는 것 같이 우리의 얼굴을 감추었으며 그는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는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 히5:7 그분께서는 친히 육체로 거하던 때에 자기를 사망으로부터 능히 구원하실 분에게 강렬한 부르짖음과 눈물로 기도와 간구를 드리셨고 또 친히 두려워하셨으므로 하나님께서 들으셨느니라.

* 요11:33-35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그녀가 우는 것과 또 그녀와 함께 온 유대인들도 우는 것을 보시고 영으로 신음하시며 괴로워하시고

/ 이르시되, 너희가 그를 어디에 두었느냐? 하시니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주]여, 와서 보시옵소서, 하매

/ 예수님께서 우시더라.

* 눅19:41-42 ¶그분께서 가까이 오사 그 도시를 보시고 그 도시로 인해 슬피 우시며

/ 이르시되, 적어도 이 날 즉 네 날에만이라도 너 곧 네가 네 화평에 속한 일들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으리요! 그러나 지금 그 일들이 네 눈에 숨겨졌도다.

- 부활하신 예수님

* 아5:10 나의 사랑하는 이는 희고도 불그스레하니 만 명 가운데 가장 뛰어나시도다.

* 아5:11 그분의 머리는 가장 좋은 정금 같으며 그분의 머리채는 숱이 많고 까마귀같이 검도다. * 아5:12 그분의 눈은 물 많은 강가에 사는 비둘기의 눈 같아서 젖으로 씻은 것 같고 알맞게 박혔도다.

* 아5:13 그분의 뺨은 향료 꽃밭 같고 향기로운 꽃들과도 같으며 그분의 입술은 백합 같아서 달콤한 냄새를 내는 몰약을 떨어뜨리는도다.

* 아5:14 그분의 손은 녹주석을 박은 금반지 같고 그분의 배는 사파이어를 입힌 빛나는 상아 같도다.

* 아5:15 그분의 다리는 정금 받침 위에 세운 대리석 기둥 같고 그분의 용모는 레바논 같으며 백향목처럼 빼어나고

- 놋같은 발

* 계1:5 또 신실한 증인이시요 죽은 자들 중에서 처음 나신 분이시며 땅의 왕들의 통치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자신의 피로 우리의 죄들에서 우리를 씻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