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인생을 회상하기만 해도 그로 인해 자기만의 독자적 역사로 마련된다. 그런데 과연 ‘내 인생’이라는 것을 따로 설정될 수 있을까? 내 인생이 따로 있으면 남의 인생, 너의 인생도 인정해주어야 한다. 엿가락 같이 흐르는 시간 둥치에서 나만의 역사를 따로 뽑아내는 것은 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모든 인간의 모든 인생은 다 예수님만의 역사로 정리된다. 주님의 계획안에는 저 인간은 저렇게 살아야하고 그 인간은 그렇게 살아야 하는 세월들이 다 녹아있다. 결코 나만의 인생, 자기만의 역사란 성립되지 아니한다. 모두 예수님의 시간에 종속된 세월이다.
사람들의 걱정, 근심은 미래를 미처 몰라서가 아니라 자기만의 미래상을 따로 마련하려고 시도하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21장에서 베드로는 자신의 미래와 요한의 미래를 비교하려든다. “주여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삽니까?” (요 21:21) 예수님의 답변은 다음과 같다.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르라”(요 21:22)
베드로는 요한의 장래에 대해서 상관하려고 주님에게 질문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장래에 대해서 본인이 미리 관여하려고 시도했던 것입니다. 이런 태도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다음과 같은 취지가 깔려 있다.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요 21:23)
즉 예수님께서는 사도 요한편도 아니었던 것이다. 물론 베드로편도 아니다. 예수님은 오로지 자신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실 뿐이다. 이런 예수님의 취지를 미처 베드로가 알지 못한 이유는, 자기만의 미래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드로에게는 예수님의 남은 활동만 있을 뿐이다. 베드로에게나 사도 요한에게나 오늘날 성도에게나 모두 예수님의 역사에 종속된 세월만 할당받게 된다. 매일같이! 부질없는 걱정은 그만.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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