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강과 천국취업

도강과 천국취업

도강(盜講)과 천국 취업


 


아랫의 글은 2012년 6월 9일, ‘다움dum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글이다.


 


-2007년 지방대 졸업 후 세무사 시험을 준비해 온 최모 씨(29·여)는 지난해 학원에 다니려고 서울에 왔다. 친구 집에 얹혀 지내기로 해 생활비를 줄였지만 4개월 과정에 140만 원이라는 학원비에 좌절했다. 고민 끝에 한 대학에서 '도둑강의(도강)'를 듣기로 했다. 학원에서는 꼭 필요한 과목만 단과로 듣고 대학에서 세무사 시험 관련 과목을 들으면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최 씨는 지난해 3개월간 회계학과 전공 2과목을 수강했다. 그는 "같은 강의를 듣는 학생이 '전공이 뭐냐'고 계속 물어 난감했다"며 "부모가 이혼한 뒤 신용불량자가 돼 손을 벌릴 수 없었다"고 했다.


 


최근 고시 및 기업 입사 준비에 필요한 대학 강의를 몰래 듣는 20, 30대 '가짜 대학생'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 1970, 80년대 가짜 대학생은 캠퍼스의 낭만을 꿈꾸던 백수들이 대학 배지를 달고 캠퍼스를 활보했던 '추억의 상징'이었지만 요즘 가짜 대학생은 '장기 미취업의 상징'인 셈이다. 대학 졸업 후에도 장기간 취업과 고시에 매달리면서 경제 사정이 악화되자 고육지책으로 도강까지 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2월 서울의 한 대학을 졸업한 박모 씨(27·여)는 요즘 모교에서 미시경제학 수업을 도강 중이다. 그는 "공기업 중 경제학 시험을 보는 곳이 있는데 학원비가 없어 혼자 공부하다 보니 능률이 오르지 않아서"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자격증 취득'도 도강 목적 중 하나다. 정모 씨(28)는 대학 졸업 후 1년 반 동안 증권사, 은행 등 40여 기업의 취직시험에서 떨어졌다. 자격증이 없어 낙방했다고 생각한 그는 국제재무분석사(CFA) 자격증에 도전하면서 3, 4월 모 대학 경영학과에서 재무관리 재무회계 수업을 도강했다. 그는 "CFA 학원비가 100만 원이나 돼 도강을 했는데 교수가 수업 때마다 학생들에게 질문을 계속하는 바람에 마음 졸이다 앞으론 강의를 듣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높은 청년 실업률이 지속돼 가짜 대학생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청년 실업률은 8.5%였다. 올해 1분기 비경제활동인구 중 대학 졸업(전문대 포함) 이상은 302만3000명이었다. 방하남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고시 및 입사 준비로 미취업 상태가 장기화되면서 청년들이 최빈층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가짜 대학생은 요즘 20, 30대가 처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새로운 풍속"이라고 말했다-


 


취업을 해야 하려면 자격증을 따야하고 여기에 통과하려면 전문 수업이 필요한데 문제는 돈이 없어 전문 학원을 다닐 수 없으니 대학 캠퍼스에 몰래 들어가서 그 관련학과를 돈 내지 않고 지식을 도둑질하고 있다는 기사다.


 


취업, 합격, 다 누구를 위한 것인가? 다 자신을 위한 것이다. 그렇다면 천국에 입성하는 것도 이런 사고방식으로 과연 가능한가? 자기 구원을 위해서 필요한 성경지식이나 천국 지식을 미리 습득하고 확보하는 것이 천국민으로 합격할 수 있는 것인가? 아니다! 천국은 자기 불멸과 자기 영생과 자기 행복을 포기하고 도리어 천국과 영생과 구원에 집착하는 그런 자기 모습을 보고서 매우 현상을 나타내게 된다.


 


왜 그런가? 천국은 구원받은 자신들의 소원이 아니라 그 인간을 완전히 배제하고 하나님 아버지에 예수님의 소원에 의해서 관리된 채 성사되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마 11:25-27)


 


믿고자하는 자를 도리어 믿지 못하고 하시고, 믿음이 뭔지도 모르는 자에게 도리어 예수님이 자신을 드러내므로서 구원은 어디까지나 예수님 자의(恣意)에 의한 결과임을 보이신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롬 11:34-36)


 


이제 예수님을 포기하자. 그러면 진정한 믿음이란 인간의 힘으로 끊어질 사랑이 아니라 선물임을 알 것이다.

The Cross Pendant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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