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음

한 마음

본문 : 로마서 15 :5-7 제목: 한 마음

지역으로 떨어져 있는 자들과 한 마음으로 묶여내는 것은 동질적인 공간 안에서 가능한 일입니다. 먹구름이 넓은 특정 지역을 모두 감싸면서 돌풍과 더불어 굵은 빗줄기가 거침없이 쏟아지는 경우를 생각해봅시다. 그 지역에 사는 모든 이들은 옷에 흠뻑 젖게 된다. 이럴 때 옷이 젖은 본 원인을 사적(私的)인 사정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너는 덜 착했다느니 나는 너보다 지식이 더 뛰어난다느니 라는 주장을 늘어놓지는 못합니다. 원인은 딴 데서 주어졌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나라 안에서는 개인적인 공적이나 부실점을 내놓고 따질 수 없습니다. 모두 공통되는 요소에 흠뻑 젖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그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자기 부인(否認)’입니다. 자기 부인은 ‘자기 없어짐’이나 ‘자기 사라짐’이 아닙니다. 자아는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자아가 말썽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 말썽은 하나님 나라 자체에 대한 말썽이다. 혜택 입은 자가 혜택 주신 자에게 앙탈과 불평을 늘어놓는 말썽입니다. 고마움과 죄송한 마음은 수시로 도망가고 그 자리에 원망만 수시로 차오르는 말썽입니다. 말썽은 기계 고장은 아닙니다. 고속도로가 안개가 끼었다고, 그래서 시야가 넓게 확보 되지 못한다고 해서 주행 중인 차에 고장이 아닌 이치와 같습니다. 악마가 자꾸만 시야를 흐리게 만듭니다. 사람의 마음을 흐리게 해서 예수님의 공로만을 드러내는 그 복음의 광채를 보지 못하게 만듭니다.(고후 4:4) 따라서 매사가 차이나는 타인이 곁에 나타나야 합니다. 차이 속에서 한 마음으로 묶여내는 예수님의 십자가 위력을 감지해야 합니다. 인간과 인간 사이에는 하나가 될 수가 없지만 ‘자기 부인’을 통해 성사됩니다. 이후로 이 ‘자기 부인’이 주도권을 갖게 됩니다. 즉 ‘자기 부인’에는 전(前)과 후(後)가 없다는 말입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새로운 영역으로 조성됩니다.

The Cross Pendant

He is a cross pend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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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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