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본체

히브리서 1:3 하나님의 본체

전부를 다 안다는 것은, 모든 것이 어디서부터 파생되었는지를 아는 겁니다. 즉 다수가 아니라 궁극적인 하나를 발견하는 겁니다.

모든 많은 것들이 오직 하나에서부터 출발되어서 나온 것이 된다면 세상의 질서를 한꺼번에 파악할 수가 있고, 그렇게 되면 세상의 모든 것들의 의미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단언하십니다.“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히 1:2) 그 강하게 표현한다면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으니라”입니다. (요 1:3)

이로서 모든 다수들, 각자의 가치는 당사자들이 정하는 것이 아니고 당사자들이 선택하는 것도 아닙니다. 달리 말해서 한 인간의 인생사가 본인의 의지에 의해서 성립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다수는 궁극적인 한 분이신 예수님과의 관련성으로 그 의미가 주어집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만드실 때, 세상 안에 들어오셔서 어떤 행위를 하시게 되는 그 행위가 심판의 궁극적인 기준이 되십니다.

한쪽은 지옥, 다른 한쪽은 천국입니다. 이로서 지옥과 천국을 나뉘어지는데 있어 다수가 되는 개개인들의 행함은 전혀 영향력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개개인의 행함은 자신을 궁극적인 최종으로 해서 나온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에게는‘구원의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심판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이는 인간이 자신의 운명을 떠안는 것을 용납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모조리 다 심판입니다. 인간이 알아서 자신을 심판에서 면제되는 경우는 생기지 않습니다.

아무리 평생을 힘들게 살아도 그 속에서 예수님과 어떤 관련성을 성립되는지만 예수님에게 의미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라는 대목이 나옵니다.

따라서 다수에 속한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이 행한 모든 것이 예수님과 관련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죄와 관련되어 일어나는 일인 것을 감수해야 합니다.

산다는 것은 힘든 환경 속에서 억지를 부리는 겁니다. 힘든 환경은 강제로 인간들을 죽이는 취지로 주어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