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에 입다가 길르앗의 모든 사람들을 함께 모아 에브라임과 싸웠더라... (삿12:4-하단박스)
1. 육신이 앞섰던 입다
입다는 동족 에브라임과 싸웠습니다 (삿12:4).
이는 에브라임이 "너희 길르앗인은 에프라임에서 도망한 자들로서 에프라임인들과 므낫세인들 가운데 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동족 에프라임 지파가 그를 비난하고 집을 불태우겠다고 했을 때 (삿12:1),
참지 못하고 바로 전쟁을 벌려버렸습니다.
입다는 자신을 비난하는 것을 참지 못하고,
동족을 용납하지 못하고,
화를 참지 못함으로 전쟁을 선택한 것입니다.
입다가 동족과의 화해보다 전쟁을 택함으로
무려 42,000명이 죽었습니다 (삿12:6).
이 전쟁은 얼마든지 피할 수 있는 전쟁이었지만,
참고, 용납하고 사랑하지 못해서 치르게 된 전쟁이 되었습니다.
주께서 함께 하는 사람일지라도
주의 뜻을 무시하고, 육신이 앞서면 덕을 세우지 못합니다.
인간적인 생각이 앞설 때,
인간적인 방법이 앞설 때,
인간적인 욕구가 앞설 때 주와 동행하지 못합니다.
주께서 함께 하신다해도 육신이 앞섰을 때는 주의 일을 그르치게 됩니다.
주의 일은 주의 사람이 순종하여 주와 걸을 때 아름답게 마무리 됩니다.
2. 인간적 열심이 앞섰던 입다
입다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체험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믿음의 장 (히11장) 에 이름이 언급된 사람입니다 (히11:32).
그는 하나님을 위해 서원을 한 사람이었고,
자신이 서원한 것을 철저히 이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보다 인간적인 열심을 가지고 주께 나간 사람이었고,
한번 결심하면 돌이킬 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입다는 자신에게 하나밖에 없는 자식을 주께 번제헌물로 드렸지만,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못했고,
오히려 무지함과 과잉 열심에 대한 나쁜 본이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뭔가 서원을 해야 주님이 일하시는 줄로 착각했습니다.
하나님은 입다에게 번제헌물을 요구한 적이 없고,
더구나 사람을 번제 헌물로 드리는 것을 율법이 금하고 있는데도
자신의 뜻대로 딸을 헌물로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옳지 못한 것을 받지 않으시기에
악한 것을 서원할 경우 돌이킬 수 있는 길이 있는데 (민5:6-7),
그는 하나님이 주신 해결책을 무시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열심대로 행할 줄만 알았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백하지 않았고,
주님의 법을 쫒아 긍휼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주께 드렸지만,
경솔한 서원의 예가 되고 말았습니다.
3. 인간의 열심을 내려놓고 주와 동행합시다
인간적 열심으로 일할 때는 주의 음성을 듣기 어렵습니다.
주께서 함께 하는 사람일지라도, 은혜를 누리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일하시기 전에 육신이 일하게 되고,
육신적 열심은 성령보다 기도보다 앞서게 됩니다.
육신을 내려놓고 가만히 주님을 묵상해 보면
주님이 어떻게 주의 일을 다 이루셨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 자신을 낮추어 십자가의 짐을 모두 담당하셨습니다.
겸손이야 말로 주의 뜻을 이루는 기본적 자세입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약4:6).
은혜는 인간의 노력으로 받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누리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출 때 (약4:10),
하나님의 강한 손 밑에서 겸손할 때 주님께서 높이십니다 (벧전5:6).
자신을 낮추어 하나님께 복종할 때 마귀를 이기게 됩니다 (약4:7).
자신을 낮추어 순종할 때 주의 뜻을 이룹니다.
[관련구절]
- 에브라임과 싸운 입다
* 삿12:4 그때에 입다가 길르앗의 모든 사람들을 함께 모아 에브라임과 싸웠더라. 길르앗 사람들이 에브라임을 쳤으니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너희 길르앗 사람들은 에브라임에서 도망한 자들로서 에브라임 사람들과 므낫세 사람들 가운데 있느니라, 하였기 때문이라.
- 에브라임이 입다를 비난함
* 삿12:1 에브라임 사람들이 함께 모여 북쪽으로 가서 입다에게 이르되, 네가 암몬 자손과 싸우러 건너갈 때에 어찌하여 우리를 불러 너와 함께 가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우리가 너와 네 집을 불태우리라, 하매
- 전쟁에서 42,000명이 죽음
* 삿12:6 그들이 그에게, 이제 쉽볼렛을 말해 보라, 하고 그가 능히 그것을 바르게 발음하여 말하지 못하므로 십볼렛이라 하면 그들이 곧 그를 붙잡아 요르단의 통로에서 죽였더라. 그때에 에브라임 사람들 중에서 쓰러진 자가 사만 이천 명이었더라.
- 믿음의 장(히11장)에 기록된 입다
* 히11: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과 바락과 삼손과 입다와 또 다윗과 사무엘과 대언자들에 관하여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라.
- 사람이 유죄가 될 때 해결법
* 민5:6-7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남자든 여자든 사람들이 범하는 어떤 죄를 지으며 {주}를 대적하여 범법하고 그 사람이 유죄가 되면
/ 그들은 자기들이 지은 죄를 자백하고 그는 자기가 범법한 것을 그것의 본래의 것으로 갚되 거기에 그것의 오분의 일을 더하여 자기가 범법한 사람에게 그것을 돌려줄지니라.
- 겸손한 자가 더 많은 은혜를 받음
* 약4:6 그러나 그분께서 더 많은 은혜를 베푸시나니 그러므로 그분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은 교만한 자들은 물리치시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베푸느니라, 하시느니라.
- 주의 눈 앞에서 겸손하라
* 약4:10 [주]의 눈앞에서 스스로 겸손하라. 그리하면 그분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 스스로 겸손하라
* 벧전5:6 그러므로 하나님의 강한 손 밑에서 스스로 겸손하라. 그리하면 정하신 때에 그분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 하나님께 복종하라
* 약4:7 그러므로 하나님께 복종하라.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희에게서 도망하리라.
[성경비교] 삿12:4
1. gathered (모았다) : called (불렀다)
2. fought with (~와 싸웠다) : fought against (대적하여 싸웠다)
3. smote (세게 쳤다) : struck (때렸다)
4. fugitives (망명자들) : renegades (배교자들, 변절자들)
5. of Ephraim among the Ephraimites, [and] among the Manassites.
(에브라임 사람들과 므낫세 사람들 가운데 있다)
: from Ephraim and Manasseh.
(에브라임과 므낫세에서)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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