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13:1 - 이사야가 본 엄중한 부담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본 바빌론에 대한 엄중한 부담이라 (사13:1-하단박스).

1. 바빌론에 대한 경고

이사야는 바빌론에 대한 엄중한 경고를 밝힙니다 (사31:1).

바빌론은 지금의 이라크 지역이며,

과거에 바벨탑을 쌓았다가 심판을 받았던 곳입니다.

바빌론은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는 민족이며,

우상 숭배의 고장이며 (단1:2),

음행과 관련되어 있는 곳이며 (계14:8),

성도들의 피와 예수님의 순교자들의 피에 취한 여자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계17:6).

바빌론을 심판하기 위해

주님께서 용사들을 부르시고,

전투할 군대를 소집하시고,

주의 격노의 무기들을 준비하십니다 (사13:3-5).

2. 주의 날

주의 날은 곧 전능자에게서 나온 파멸이 이르는 날입니다 (사13:6).

그 날, 모든 손이 힘을 잃고 모든 사람의 마음이 녹게 됩니다 (사13:7).

사람들은 무서워하고,

산통과 고통에 사로잡혀 해산하는 여자같이 아픔을 느끼며,

서로를 보고 놀라며 얼굴이 불꽃같이 될 것입니다 (사13:8).

주의 재림과 연관되어 있는 ‘주의 날’은

심판의 날, 보복의 날, 원수 갚는 날, 보응하시는 날입니다.

{주}의 날 곧 진노와 맹렬한 분노로 인한 잔혹한 날이 이를 때,

그 땅을 황폐하게 하며

그분께서 그 땅의 죄인들을 그곳에서 끄집어내어 멸하십니다 (사13:9).

그 때 하늘의 별들과 하늘의 별무리들이 빛을 내지 아니하고

해가 자기 길로 나아가도 어둡게 되며

달이 자기 빛을 비추지 아니할 것입니다 (사13:10).

주님은 제자들에게 대환란 뒤에 이런 날이 있을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24:29, 막13:24, 눅21:25).

요엘도 해와 달이 어두워지며 별들이 자기의 비추던 것을 거둘 것이라고 증거했습니다 (욜3:15).

주의 날은 진노와 맹렬한 분노와 더불어 잔인함이 그 땅을 황폐케 하고,

죄인들이 멸망당하는 날이지만 (사13:9),

성도들에게는 몸이 변화되는 날이며, 휴거의 날입니다.

주의 몸 된 교회, 그분의 지체들은 대환란 전에 하늘로 들림을 받지만,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지 않은 자들은 이 땅에 남아 대환란을 겪게 됩니다.

3. 폐허가 되는 바빌론

바빌론은 왕국들의 영광을 받고,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왕국이지만,

결국 소돔과 고모라 같이 됩니다 (사13:19).

바빌론은 문명의 발상이요,

제국의 수도요,

위대한 도시라 칭함을 받는 곳이지만,

완전히 폐허가 되고,

사람이 살수 없는 곳이 됩니다 (사13:20).

사막의 들짐승들이 거하고,

음울한 창조물들이 가득하고,

올빼미들과 사티로스들이 춤추는 곳이 됩니다 (사13:21).

들짐승들이 울부짖는 곳이 되고,

용들이 좋은 궁궐에서 부르짖게 됩니다 (사13:22).

천년왕국이 시작되면서

이 곳은 인간들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바뀌게 됩니다 (사35:7).

[관련구절]

- 신의 보물창고 (우상숭배)

* 단1:2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집의 기구 중 일부를 그의 손에 넘겨주시매 그가 그것들을 시날 땅에 있는 자기 신의 집에 가져가서 그 기구들을 자기 신의 보물 창고에 들여 놓았더라.

- 바빌론이 무너지다

* 계14:8 또 다른 천사가 뒤따르며 이르되, 저 큰 도시 바빌론이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이는 그녀가 모든 민족들로 하여금 자기의 음행으로 인한 진노의 포도즙을 마시게 하였기 때문이라, 하더라.

- 성도들의 피, 순교자들의 피에 취한 여자

* 계17:6 또 내가 보매 그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님의 순교자들의 피에 취하였으므로 내가 그녀를 보고 크게 놀라며 이상히 여기니

- 해가 어두워지며...

* 마24:29 그 날들의 환난 뒤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자기 빛을 내지 아니하고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들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 막13:24 그러나 그 날들에 그 환난 뒤에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자기 빛을 내지 아니하고

* 눅21:25 또 해와 달과 별들에는 표적들이 있고 땅에는 민족들의 고난과 혼란이 있으며 바다와 파도가 울부짖으리로다.

* 욜3:15 해와 달이 어두워지며 별들이 빛을 내던 것을 멈추리로다.

- 다시 회복되는 땅

* 사35:7 또 바싹 마른 땅이 연못이 되고 메마른 땅이 물들의 샘이 되며 용들이 각각 누워 거하던 곳에는 풀이 갈대와 골풀과 함께 있으리라.

* 이사야13장

13: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본 바빌론에 대한 엄중한 부담이라.

13:2 너희는 높은 산 위에 깃발을 세우고 그들을 향하여 목소리를 높이며 손을 흔들어 그들이 존귀한 자들의 문들로 들어가게 하라.

13:3 내가 나의 거룩히 구별한 자들에게 명령하고 또 내 분노로 인하여 내 용사들 곧 나의 높은 위엄을 기뻐하는 자들을 불렀느니라.

13:4 산들에서 한 무리의 소리가 있되 큰 백성의 소리와 같으니 곧 민족들의 왕국들이 함께 모여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라. 만군의 {주}께서 전투할 군대를 소집하시는도다.

13:5 그들이 먼 나라에서 하늘 끝에서 오나니 곧 온 땅을 멸하려 하시는 {주}와 그분의 격노의 무기들이라.

13:6 ¶너희는 울부짖으라. {주}의 날이 가까우니라. 그 날이 [전능자]에게서 나온 파멸같이 이르리니

13:7 그런즉 모든 손이 힘을 잃고 모든 사람의 마음이 녹으리라.

13:8 그들이 무서워하고 산통과 고통에 사로잡혀 해산하는 여자같이 아픔을 느끼며 서로를 보고 놀라며 그들의 얼굴은 불꽃같이 되리로다.

13:9 보라, {주}의 날 곧 진노와 맹렬한 분노로 인한 잔혹한 날이 이르러 그 땅을 황폐하게 하며 그분께서 그 땅의 죄인들을 그곳에서 끄집어내어 멸하시리니

​

13:10 하늘의 별들과 하늘의 별무리들이 빛을 내지 아니하고 해가 자기 길로 나아가도 어둡게 되며 달이 자기 빛을 비추지 아니하리로다.

13:11 내가 그들의 악으로 인하여 세상을 벌하고 그들의 불법으로 인하여 사악한 자들을 벌하며 교만한 자들의 거만함을 그치게 하고 무서운 자들의 오만함을 낮추며

13:12 사람을 정금보다 더 귀하게 하되 심지어 오빌의 금광석보다 사람을 더 귀하게 하리로다.

13:13 그러므로 내가 만군의 {주}의 진노 가운데서 그의 맹렬한 분노의 날에 하늘들을 흔들며 땅을 제 자리에서 옮기리니

13:14 그것이 쫓기는 노루 같이 되고 모으는 자 없는 양같이 되리라. 그들이 저마다 자기 백성에게 돌아가며 저마다 자기 땅으로 도망할 터이나

13:15 만나는 자마다 창에 찔리고 그들과 연합하는 자마다 칼에 쓰러지며

13:16 그들의 자녀들도 그들의 눈앞에서 내던져져서 여러 조각이 나고 그들의 집들은 노략을 당하며 그들의 아내들은 강간을 당하리라.

13:17 보라, 은도 중히 여기지 아니하고 금도 기뻐하지 아니하는 메대 사람들을 내가 일으켜 그들을 치게 하리니

13:18 그들이 활로 젊은이들을 쳐서 조각을 내고 태의 열매를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그들의 눈이 아이들을 아끼지 아니하리라.

13:19 ¶왕국들의 영광이요, 갈대아 사람들의 뛰어난 아름다움인 바빌론이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신 때와 같이 되리니

13:20 그곳에는 결코 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고 대대로 사람이 거하지도 아니하며 아라비아 사람도 거기에 장막을 치지 아니하고 목자들도 거기서 양 우리를 만들지 아니할 것이요,

13:21 오직 사막의 들짐승들이 거기에 누우며 음울한 창조물들이 그들의 집들에 가득하고 올빼미들이 거기에 거하며 사티로스들이 거기서 춤을 추고

13:22 섬들의 들짐승들이 그들의 황폐한 집에서 부르짖으며 용들이 그들의 좋은 궁궐에서 부르짖으리라. 그녀의 때가 가까이 이르렀은즉 그녀의 날들이 연장되지 아니하리라.

[성경비교] 사13:1

1. The burden of Babylon

(바빌론의 부담)

: An oracle concerning Babylon

(바빌론에 대한 신탁)

2. which Isaiah the son of Amoz did see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보다)

: that Isaiah son of Amoz saw: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봤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