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적 행함
복음적 행함
골로새서 1:10-12
복음적 행함 복음으로 인하여 새롭게 야기된 행함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선한 일에 열매가 맺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른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 된다는 겁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려면 복음이 그 사람 속에 내재되어야 합니다. 복음이 성도 안을 점령하는 방법은 구약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다루시는 방식으로 원칙이 정해져 있습니다.
성도는 주변에 불신자와 만나게 하십니다. 그 다음에 그 불신자와 성도가 본질상 동일하고 거러하기에 쉽게 혼합된다는 사실을 알게 합니다.
이로서 인간의 힘으로 성도답게 산다는 것을 불가능함을 감잡게 합니다. 그 다음에 그 원인이 본인에게 있음을 알게 합니다.
인간의 본성은 일관되게 ‘자기 의로움, 자기 정당함’을 추구하게 되어 있습니다. ‘나’ 빼놓고 ‘나’의 그 자리에 타인이 들어서는 것을 도저히 용서 못합니다.
인간의 모든 행함은 타인과 항상 전쟁을 치를 마음 태세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성도 또한 불신자 못지 않고 동일한 성품을 지니고 있습니다.
마치 구약 때 이스라엘이 ‘여호와 하나님 이름’으로 자신의 것으로 여기는 것들을 사수하려는 심보와 동일합니다. 여호와 하나님만큼은 자기편이 되어 줄줄 알았던 겁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망한 것은 그들이 섬긴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 일입니다. 자신의 망함을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아는 기회가 그들에게 찾아왔던 겁니다.
이렇게 되면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것은 바로 이스라엘 자신이었던 겁니다.(왕상 18:18) 오늘날도 예외가 없습니다. 참으로 성도라면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을 따라 나서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늘 우리 주변에 불신자를 붙여줍니다. 교회 열심인 불신자부터 교회를 핍박하는 불신자까지 말입니다.
그들의 행함과 자신의 행함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가를 발견하는 것이 바로 세상과 분리된 성도의 행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