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성경
디모데후서 3:13-15
성경 사도는 악한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의 구분을
성경에 대한 관심사로 규정합니다. 이는 곧
성경에서 어떤 기준점이 제시된다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타인과의 만남에서 자신이 악한 자가 아니라 정당하게 사는 사람으로 확인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선악지식 속에 놓여 있다는 증거입니다.
선과 악의 지식이 인간들 외부에 따로 설치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아예 인간마다 각자 그 사람 안에 선악지식으로 체계 잡혀있는 상태라는 겁니다.
따라서 선악 지식의 주인들은 각자 본인들입니다. 아무리 외부에서 자신을 보고 악한 자라고 지적해도 본인이 그것을 거부하면, 그 거부하는 태도조차 자신에게는 악하지 않고 정당한 일이 됩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선악지식을 피해서 예수님을 기준으로 하는 다른 체계가
성경에서 나오게 됩니다. 요한복음 5:39에,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에 대해서 다음 두 가지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성경에는 많은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예수님의 관한 이야기이다는 겁니다.
또 다른 하나는,
성경에서 아무리 많은 이야기가 나오더라도 전부 오직 예수님을 증거하는 쪽으로 모아진다는 겁니다. 둘 중에 어느 것이 맞는 말이냐 하는 것은 골로새서 1:16-17를 통해서 드러납니다.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인간을 비롯해서 모두 것들은 예수님과 연관짓지 아니하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심지어 하나님마저도 모든 일을 예수님 중심으로 일하십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엡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