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성경적 상담학(요약)

제4부 지교회에서의 상담 프로그램

제10장 기독교 공동체에서의 상담

필자는 교회의 성도들에 의해서 수행되는 지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상담의 전개를 기대한다. 이 상담이 성경적으로 수행될 때 그리스도의 지체는 그리스도 안에서 중요성과 안전을 갖는 모든 필요한 자원들을 개인들에게 공급한다. 그러나 우리는 직무와 친교를 위한 기회가 자동적으로 모든 믿는 자 들에게 열심히 포착되고 그들의 기본적인 필요들에 적합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개인적인 상담은 자주 이러한 종류의 문제들을 취급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제9장에서 전개시킨 상담 모델은 지교회의 구조 속으로 은혜롭게 통합시킬 수 있는 상담의 3가지 단계를 정의하는데 자연스러운 기초를 제공해 준다. 필자의 목적은 바로 이것이다. 지체 안에 있는 모든 신자들은 제1단계 상담에 포함될 수 있고 또 포함되어야만 한다. 제2단계 상담으로 훈련되어야만 한다. 제3단계 상담으로 준비되어야만 한다.

제1단계: 격려에 의한 상담

죄로 타락한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상처를 받고 있으며 많은 상처를 받는다. 개인적인 고통을 경험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을 돌보는 사람들의 따뜻함과 순수한 관심에 의해서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격려에 의한 상담은 그 가족의 한 구성원이 갖고 있는 고통스러운 정서를 알고 신실한 노력으로 이해하며 상처받은 사람에게 연민의 태도를 증가시켜서 관심을 갖는데 달려 있다.

제1단계 상담자들은 문제를 다루려고 책임 있는 노력을 하지도 않으면서, 그들의 관심을 툭 털어놓거나 약간 미온적으로 되풀이해서 말하면서 끊임없이 주의를 요구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만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격려보다 권고를 더욱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다. 제1단계 상담자는 이때에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 당신이 뭐라고 말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라. 기억할 것은 당신이 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이해하고 사랑을 표현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이 안전의 필요를 갖고 있는 사람을 충분하게 충족시킬 수 있다는 자유로운 진리를 강화하는 것이다.

1. 그래, 매일 그렇지 뭐. 이 반응은 의미 없는 진부한 어휘를 피하기 위해서 그 사람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효과적으로 대화를 끝내는 것이다.

2. 모든 일이 잘 되어 간다면 얼마나 좋겠니? 즉석 만병 통치약으로 제공되는 영적 진리들은 결정을 해야하며 자주 심리적인 문제를 낳게 하는 고통스러운 감정을 유발시킨다.

3. 소망을 주는 일들은 좋지요. 그대로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사람이 내적으로 가지고 있는 관심은 전달되지 않는다. 크리스챤의 소망은 근본적인 내용을 완전히 피하고 바라는 것으로 표현되어 왔다.

4. 좋지 않은 일이라도 있니? 만일 당신이 그 사람을 잘 알고 있다면 이러한 질문이 좋은 반응을 가져올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너무 직접적인 질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요한 갈등들을 빨리 풀어 놓을 준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직접적인 질문은 아무 일도 없어. 맛있는 저녁을 먹지 못한 것 외에는 등과 같은 표면적인 대답밖에 할 수 없도록 만든다.

5. 사업이 잘 되지 않습니까? 당신이 문제를 알기도 전에 갈등에 대한 특정한 가능한 영역을 말한다면, 그것은 추측 이상의 아무것도 아니며 당신 자신을 민감하지 못한 사람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다. 만일 당신이 그의 사업에 관련된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그에게 정확한 갈등을 설명할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

제1단계 상담자들은 결코 “미리 준비된” 응답을 하지 말아야 한다. 상담을 시작할 때 일련의 능숙하고 적절한 구절들이나 문장들을 나타내지 않음으로써 피상담자들의 침착하지 못함을 취급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문장들은 광범하게 적절한 방향으로 독자들을 인도하는 제안들이다. 당신은 상담을 할 때 당신의 말을 사용해야 한다. 만일 당신의 “피상담자”가 이러한 부드러운 반응에도 지나치게 위협을 느낀다면 그가 모든 것이 나쁘다고 느끼고 있다면 상담자는 그 피상담자를 잃을 것이며 가벼운 친교를 갖는 친구를 갖는다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만일 그 사람이 마음을 열면 당신의 책임은 근본적으로 변화되지 않으므로 흥미와 관심을 전달하라. 제1단계 상담을 단지 사랑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제1단계 상담은 다른 사람을 진실하게 용납하는 것에 불과한 것도 아니다. 격려에 의한 상담은 자주 분명히 올바른 것을 행하는 강한 힘을 제공해 줄 것이다. 위의 실례와 같이 어떤 경우에는 권고에 의한 상담이 요구되어야만 한다. 만일 케디가 제2단계 상담으로 인도하는 것에 편안함을 느꼈다면 그녀는 스스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만일 그녀가 참으로 성경적인 행동이 무엇인지를 모른다면 보다 지식이 있는 제2단계 상담자에게 위탁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제 2단계: 권고에 의한 상담

사람들은 자주 문제 환경에 자기의 소견대로 반응한다. 마음은 거짓된 것이기 때문에 의식적으로는 신실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잘못된 것이다. 로저스는 생산적, 통합적 행동에 대한 정확 무오한 안내는 일련의 “유기체적인 내적 가치”에 달려있다고 가르친다. 크리스챤들은 성경의 제안적인 계시 이외에 어떤 종류의 경험도 궁극적으로 신뢰하면 안 된다. 필자의 전문적인 크리스챤 피상담자는 그의 아내를 떠나야 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상담했다. 프랜시스 쉐퍼는 이 견해가 오늘날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도 성경의 권위에 포함된 주된 논쟁이라고 표현했다.

우리는 문제 상황에 부딪쳐서 행동의 과정을 결정해야만 할 때 몇 가지 방향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 (1)“노련한 충고”는 유익하다. 때때로 그들 자신의 관심 때문에 서로 불일치하고 싸우는 사람들의 가정 생활과 문제 해결에 있어서 노련한 충고는 바람직하다. (2) “상식”도 안내자의 역할을 할 수 있다. (3) 우리는 지혜가 우리의 삶을 생산적이고 평화로운 길로 인도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맹목적으로 우리의 “내적 판단”

을 신뢰할 수 있다. 불행한 사람들에게 성경적인 충고를 전달하려고 시도해온 사람들은 누구나 많은 사람들이 성경적인 방향에 분노하고 있다는 것을 주목해 왔다.

얼마전에 필자는 필자의 아들을 위해서 럼블러를 샀다. 럼블러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만든 스포티하고 멋진 수레이다. 필자의 아들은 신문에 난 광고를 필자에게 보여 주었고 필자는 아들을 위해 그것을 사주기로 했다. 가게에 갔을 때 상인은 신문 광고에서 본 것이 아닌 큰 종이 상자를 필자에게 주었다. 그것을 차고에다 쏟아 놓았을 때 거기에는 약 10,000여개의 분리된 부속품이 들어 있었다. 그 안에는 또한 이것을 조립하는 설명서가 들어 있었다. 필자는 기계를 조립하는 능력에 축복을 받지 못한 사람이다. 그때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왔다. 그는 이빨을 들어내고 웃으면서 내 럼블러 사오셨어요 말했다. 그러더니 그는 그 조립하는 설명서를 보았다. 그는 재료들을 어림잡아 보더니 웃음은 사라지고 만드는 것을 포기하고 천천히 그 자리를 떠났다. 필자는 아들들을 사랑한다. 그들이 행복해 하는 것을 보는 것보다도 더 기쁜 것은 없다. 나는 그 조립 설명서에 관해서 생각했으며 그것은 내 원수가 아니라 친구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조립 설명서에 따라서 수레를 만드는 것이 아들을 기쁘게 해 주는 것이었다. 그 조립 설명서를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그 조립 설명서에 따라서 조립했더니 그 수레가 움직였다. 54단계의 각 단계는 필자의 아들에게 기쁨을 가져다 준다는 생각으로 인해서 필자의 입에 꿀과 같이 되었다. 이틀을 투자하고 많은 갈들을 거친 후에 필자의 아들에게 럼불러를 조립해 줄 수 있었다. 필자의 묘사가 분명히 이해되는가? 성경은 우리의 안내서이다. 우리의 삶은 방향이나 유형으로 정돈되지 않은 찢어진 수만 조각이다. 지침서인 성경은 항상 쉽게 이해되지 않고 때때로 따르기에 대단히 어려움이 있다. 우리는 자주 성경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해석해 주는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필자의 비전에는 제2단계 상담에서 이러한 몇몇 교사들의 훈련을 포함하고 있으며 무질서한 삶에 적절한 단계를 제공해 주기 위하여 그들을 교사로 양성해야 한다. 제2단계 상담은 성경의 지식을 요구한다. 상담 기술은 중요하다. 제2단계 상담의 훈련은 고다드와 아담스가 가르쳐 주는 것과 같이 많은 상황들을 평가하고 적용할 수 있는 성경적인 원리들을 토론하는 것을 포함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제2단계 상담 훈련을 희망하는 후보자는 성경을 광범위하게 잘 알고 성경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크리스챤이어야만 한다. 그 훈련은, (1) 크리스챤 삶의 핵심적인 여러 영역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와 (2) 문제 상황을 취급하는 성경적 전략의 취급과 (3) 일반적인 인터뷰 기술에 초점을 둔다. 목회자와 교회의 지도자들은 이러한 훈련을 위한 분명한 전망을 제시해야 한다.

제2단계 상담은 때때로 비효과적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나는 내가 어떻게 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것을 할 수가 없다”고 보고했다. 권위주의자들은 한 걸음 더 나가서 저항, 갈등, 때때로 깊은 절망을 환기하도록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나님의 능력을 어떻게 가질 수 있다는 말인가? 이 실례에서는 제3단계 상담이 요청된다.

안전에 관한 그녀의 기본적인 가정과 그녀가 안전하게 되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잘못 믿고 있는, 그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합리적인 계획을 제공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그녀의 장애물이 되는 가족을 이해하기 위하여 몇 달 동안 생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