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경영학 원론 요약 2(손병호 저)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에 너희는 생명을 위해 짐을 지고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2) 목회신학의 성서적 원리로 돌아가야 하는 현실적 이유들을 설명하라.

기독교의 모든 진리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듯이 목회경영신학의 원리 또한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다. 오늘의 목회는 교회적인 목회만을 생각할 때가 많다. 이는 종교적이거나 제사장적인 목회만을 이야기한다. 정치적이고 사회적인면에 대한 목회를 잠재하거나 배제하면 할수록 주님의 목회원리와는 거리가 먼 목회가 되기 쉽다. 정치현상과 사회현상을 감안치 않은 목회는 주님이전이나 주임이후에도 있은 적이 없다. 주님 당시나 주님 이후의 역사를 보면 정치적이거나 종교적이거나 사회적인 면을 감안치 않은 기독교 역사가 존재치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목회 신학이나 목회 경영은 종교적이거나 교회적 차원 안에서만 언급이 되고 있다.

목회자는 종교적이거나 교회적인 경영의 목회나 목회 신학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 차원에서의 목회와 교회가 주님의 목회의 원리이다. 예수를 그리스도라 할 때 정치적인 왕, 종교적인 제사장, 사회적인 선지자의 목회를 배제할 수가 없는 것에 그 본질이 있다.

또 저자는 “오늘날에는 세례요한이 없는 세대다. 세례요한이 없기에 그리스도도 없는 경우가 되어있다. 위대한 스승 밑에서 위대한 제자가 나오며 친구에게서 위대한 친구가 나오며 헌신적인 사람 때문에 큰인물이 나오는 것이다. 진정한 목회자가 없다. 그러므로 훌륭한 목회자가 배출되지 않는다. 많이 모이는 교회의 목사라 하여 다 훌륭한 목회자가 배출되지 않는다. 많이 모이는 교회의 목사라 하여 다 훌륭한 목사는 아닌것이다.”라고 하면서 진정한 목회자의 부족함을 말하면서 ‘성서적 원리’로 나가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위에서 우리는 ‘목회신학의 성서적 원리로 돌아가야 하는 현실적 이유’라는 질문에 대한 충분한 답을 하였다. 덧붙혀 성서적 원리를 아래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이부분에서 저자는 ‘목회자 예수 그리스도’, ‘열둘과 시작한 헬라식 교회’, ‘12제자들에게 위임하신 목회’, ‘주님이 중시하신 세가지 목회원리’, ‘가난한 심령과 청결한 마음’, ‘기도원리’, ‘금식’, ‘장로들의 전통’, ‘안식일문제’, ‘복음화운동의 목회원리’등의 항목을 가지고 설명을 가하였다.

여기서는 목회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첫째, 하나님이 보내신 목회자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보내신 자다. 그리스도 직이이란 바로 앞에서 말한 3가지 직무이다. 그중에 하나만 빠져도 예수는 그리스도가 될 수 없다. 종교적, 정치적, 사회적 예수그리스도가 없이는 그리스도가 될 수 없다.(p. 47) 이런 예수님은 하나님이 자기를 보내신 것같이 자기 또한 목사를 보내셨다. 여기에 목회원리와 목회신학의 원리가 있다. 주님의 목회는 오직 나처럼 하나님을 믿고 따르라는 것이었다. 거기에 목회 원리가 있다. 목회자는 하나님이 아들을 보내신 것같이 주님이 보내시는 자로서 주님께서 3가지 직무를 수행하시며 목회 하신것 같이 목회를 하는데 그 본분이 있다. 목회자는 사람들이 보내거나 사람들이 뽑거나 선출하는 직문이 아니다.

둘째, 세례요한의 증거를 들수있다. 세례요한은 정치, 종교, 사회적인 부정과 불의와 부패를 척결키 위하여 외치는 선지자였다. 세례요한 같은 목회자도 있다. 볼 줄 아는 눈, 들을 줄 아는 귀를 가진 선지자적인 목회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증거되는 목회자와 그냥 신학 교육자들로 부터 배출되는 목회자와는 다르다.

셋째, 주님자신(自身)의 자신(自信). 주님은 언제나 자신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목회자임을 자부하였다. 자신과 자긍이 때로는 독선이 되기도 하나 목회자에게 있어서 외적이거나 객관적인 사명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내적이며 주관적인 사명의식이다. 무엇보다 자신이 있어야 넘어지지 않는다. 모든 목회자에게 있어서 필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목사는 하나님께서 필요해서 자기 교회에 자기 종으로 보냄을 받은 자이다. 흐름과 시류를 따라 목회를 하지 말고 “내뜻대로 마옵시고 주뜻대로 하옵소서”라는 신념으로 임해야 한다. 자신감 있고 소신이 있으며 긍지가 있고 확신이 있는 목회자여야 한다.

넷째, 성령의 소유자여야한다. 성령의 사람이란 주님의 영을 받은 진리의 영을 소유한 하나님의 영을 가진 자를 말한다. 주님의 영을 소유한 자는 주님의 뜻, 주님의 정신, 주님의 사상, 주님의 얼, 주님의 철학, 주님의 신학을 소유한것이다. 주님은 언제나 진지 하셨다.

 

이러한 목회신학원리로 바로 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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