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교회와 교회경영을 위하여
기업의 경우 각종 이해관계가 금전적으로 얽혀있기 때문에, 기업 내 책임 소재가 분명하다. 하지만 비영리기관의 경우 조직을 움직이는 근거가 성과 중심이 아니라, 동기 중심이기 때문에 조직의 성과를 측정하기가 쉽지 않고, 더욱이 조직의 목적 자체가 성과 중심으로 운영되지 않는다.
비영리기관의 경우 현실적으로 생존을 위해 절박하게 움직이는 기업과는 달리 대부분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성과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이는 곧 불투명한 경영 구조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는다. 그 결과 기업보다 오히려 비영리기관에서 비리가 더 많이 터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비영리기관의 대표라고 볼 수 있는 교회도 경영상의 한계에 빠지기 쉽다. 오늘날 한국교계에서 일어나는 비리들은 과거의 잘못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헌금에 대한 투명하지 못한 관리, 목회자 세습, 파벌주의와 교인 간 갈등 조장, 교리 분쟁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각종 비리는 대형 교회의 취약한 내부 구조에 그 원인이 있다는 사실이다. 교회의 근본적인 경영 구조상 모순에 의해 문제가 저질러졌다면 교회의 근본 구조를 대폭적으로 수술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 문제가 되는 경우는 근본적으로 비영리기관의 경영 구조 자체의 모순 때문임을 지적할 수 있겠다. 즉 임원진들의 인격이 특별히 나빠서가 아니라 기관 내부의 구조적 모순이 단체장의 타락을 유도한 것이다. 문제는 교회를 살리려 하는 교인들과 교역자들의 의식적인 노력만 있다고 해서 가능한 일은 절대 아니다. 교회는 자신들의 경영 구조를 반성하여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조직을 구축하여야 한다. 교회는 끊임없이 개혁되어야 한다. 개혁되지 못한 조직은 부패한다.
믿음만 가지고는 부족하다. 지식이 있어야 한다. 지식이 없는 맹목적인 신앙은 차라리 믿지 않음만 못하다. 조직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은 지식 없이 열정에 의해 지배되는 사람들이다. 다행히 한국 교회의 교인들은 일반적으로 사회적으로 엘리트 계층으로 통하고, 지적으로도 비교인들보다 수준이 높다. 이러한 긍정적인 에너지는 성장을 위한 밑거름으로 사용되어야지 결코 목회자들과 성직자들의 사리사욕에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 교회가 항상 합리적으로 행동할 것이라는 환상은 버려야 한다. 교인들의 믿음과 열정이 상식과 지식에 의해 건전하게 운영되는 교회, 이것이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이다.
교회가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히 상식에 의거한 경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착한 목사님은 단지 교회가 타락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교회가 성장하게 만들 수는 없을 것이다. 교회 구성원들과 목회자가 함께 독특한 칼라를 만들어 보다 많은 열매 맺는 교회로 거듭나야 한다. 이것은 시대의 요구이자 하나님의 요구이다.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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