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성장을 위한 교역자 영성[3]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에 너희는 생명을 위해 짐을 지고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b. 외면적 훈련

(1) 단순화 훈련

펠넬롱은 단순화 훈련은 우리에게 솔직하고 온유하며 순진하고 평온함을 가져다 준다고 하였다. 현대인은 내면성이 복잡함으로 외적 생활양태도 단순치가 않다. 또한 문화가 병들어 가고 있고 이런 것들이 인간을 구속한다. 병든 사회풍조는 기독교인의 생활에도 영향을 주어 물질만능주의와 세상적 성공주의가 팽배해져 가면서 영인 지축이 흔들리고 인간의 자유를 구속한다. 그러므로 단순성은 자유이다. 단순성 훈련은 기쁨과 안정을 가져온다.

성서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소유욕 때문에 영적혼란을 가져왔다. 예수께서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하셨다 (눅 16:13). 그러므로 단순성은 소유물의 노예상태에서 벗어나서 그것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유일한 실재이다.

포스터는 단순성 훈련의 중심을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데 있다고 보고 단순성의 내적 자세와 외적인 표출에 대하여 언급한다. 단순성의 자세로는 ① 모든 우리의 소유가 하나님으로 부터 온 선물임을 시인 하는 것 ② 우리의 소유물은 하나님의 보호로 유지 된다는 것 ③ 우리의 소유는 타인을 위하여 쓰여져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단순성 훈련의 마음가짐이라고 본다. 이 세가지를 한마디로 예수님은 염려하지 말하고 하셨다. 또한 단순화를 위한 외적 표현의 원칙을 10가지 제시하였다.

① 물건을 구입할 때 위신이나 체면을 보지 말고 실용성을 보아야 한다.

② 탐닉하게 되는 모든 것을 물리쳐야 한다.

③ 물건들을 버리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④ 광고에 현혹되지 말라.

⑤ 소유보다는 즐기는 법을 배우라.

⑥ 자연과 가까이 해야한다.

⑦ 외상거래를 금한다.

⑧ 정직한 말을 해야한다.

⑨ 남을 억압하게 될 일은 모두 물리쳐야 한다.

⑩ 나의 중요 목표에서 다른 곳으로 마음을 팔리게 하는 것을 모두 물리쳐야 한다.

이처럼 단순성 훈련은 먼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을 최우선권으로 두는 것이다.

     (2) 고독 훈련

사람들은 외로움을 두려워하나 고독은 내적인 충만이다. 고독은 영혼의 내적인 성곽과도 같다. 고독훈련은 내면의 소리를 듣는 훈련이다. 예수님은 내면적 심령의 고독중에 사셨다. 그뿐 아니라 외부의 고독도 흔히 체험하셨다 (마 4:1, 눅 6:12, 5:16, 마 26:36-40).

이 훈련을 통하여 인간은 고독과 공포에서 자유케 한다. 그리고 고독안에서 하나님의 침묵을 체험하게 되고 내적 침묵에 이르게 된다. 고독훈련에 관하여 포스터는 몇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① 하루생활 중 짧은 시간동안 홀로 있기의 훈련을 할 수 있다.

② 홀로 있기 위해 집안에 고요한 장소를 마련한다.

③ 집을 떠나 고요한 장소를 찾아서 할 수 있다.

④ 하루종일 침묵의 생활을 시도한다.

⑤ 일년에 서너차례 정도 삶의 목표를 재정비 하기 위한 홀로의 시간을 기도원 같은 곳에서 할 수 있다.

     (3) 순종 훈련

순종훈련은 삼위일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 가족 그리고 이웃, 교회공동체에 대한 순종을 말한다.

순종에 대한 성서의 교훈은 서로 복종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가르친다. 순종할 때 그리스도인은 자유로이 이웃을 소중히 여길 수 있다. 자기 권리를 포기할 때 해방과 자유함이 있다. 순종에 대하여 예수님은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을 것이니라” (막 9:34) 에서 엿볼 수 있다. 여기에서 자기부정은 자기경멸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부정은 타인에게 양보하는 자유를 의미한다. 예수님은 일생을 순종과 섬김으로 사셨다. 십자가의 삶이란 자발적인 순종의 삶이다. 바울도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고 명령했다 (빌 2:4-7). 순종은 신약전체를 뚫고 흐르는 윤리의 주제이다.

순종은 그리스도인이면 누구나 가져야 할 자세이다. 순종의 훈련은 겸손함으로 하나님과 이웃과 세계를 섬기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순종을 통한 영적 권위를 증가시키도록 자신을 훈련해야 한다.

     (4) 섬김 훈련

섬김훈련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종이 되어 그들을 섬기는 봉사훈련이다. 섬김은 이미 순종의 현실속에 암시되어 있다. 예수님도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함이라” (마 20:28) 이라고 가르치셨고, 유월절 최후의 만찬에서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시는 섬김의 본을 보여주셨다 (요 13:14-15). 참된 섬김은 침묵하고, 인내하며, 꾸밈없이 다른 사람의 필요를 겸손히 돌보아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섬김의 삶을 위해서는 훈련을 받아야 한다. 섬기기 위해 봉사할 때는 주도권을 포기하고, 숨은 봉사가 있어야 한다. 의무 때문이 아닌 내면의 인격에서 솟아나오는 섬김이어야 기쁨이요, 평화인 것이다.

     c. 공동체 훈련

(1) 예배 훈련

예배훈련은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사람들이 함께 하나님 앞에 자신을 드리며, 함께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함께 하나님의 사명을 받으며, 하나님의 교역 (ministry)을 위하여 함께 세상으로 나가며 세상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창조역사에 동참하는 훈련이다.

예배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그러기에 예배를 신앙생활에서 가장 우선권을 두어야 한다. 예배의 인도자는 살아계신 단 한분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우리는 예배를 통하여 영원히 거룩하신 분 앞에서 변화를 받게 된다.

예배의 시작이 거룩한 기대인것 처럼 그 끝은 거룩한 순종이다. 그리고 진정한 예배는 개인적인 차원이든 사회적 차원이든 어디서나 모든 악한 세력을 거부하도록 한다.

     (2) 고백 훈련

어거스틴 (Ajugustin)은 “고백은 하나님을 향한 첫 출발점이다” 라고 하였다. 고백과 용서는 우리를 변화시킨다. 고백훈련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도록” (엡 4:13) 성장시켜 준다. 고백에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객관적인 변화가 따르고 우리 자신안에 주관적으로 변화가 따를 것이다. 그것은 마음 깊은 곳을 치유하고 변화시키는 수단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에게는 죄의 고백을 받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 죄를 용서할 권세가 주어졌다. 고백한 사람은 절대적으로 용서의 말씀이 주어진다 (요일 1:9). 우리가 고백할 수 있는 것은 주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백을 준비하는데 한가지 주의할 점은 자기 성찰과정에서 분명한 한계점이 있어야 한다. 고백훈련은 죄문제 뿐 아니라 사랑, 섬김, 신앙고백 등등을 고백하는 훈련을 할 수 있다.

     (3) 인도 훈련

그리스도인이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이다. 성령의 인도하심이 개인적이다 또는 집단적이다 하는 것은 조직체란 뜻이 아니고 유기적이고 기능적인 뜻에서 한 말이다. 오늘날에는 신성한 인도에 대한 집단적인 면이 결핍되어 있다.

인도훈련은 개인적 차원을 넘어서 공동체의 사건속에서 성령의 역사를 깨닫고 참여하는 훈련이다. 예수님은 “너희중에 두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 18:19-20) 하셨다. 이러한 의미에서 성령께서 직접적이고 실제적으로 인도하시는 일을 개인적으로 아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고 개인적으로 인도하심을 받는 훈련을 낳아야 한다.

개인이나 집단을 인도할 때 성령의 내적 권위와 성경의 외적 권위가 항상 있어야 한다. 사실상 성경자체가 집단인도의 형태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통해 말씀하신 하나의 통로이다. 그러한 공동체는 성령이 통치하시고 성령의 훈련으로 변화하는 공동체가 된다. 그들은 온유하게 공격적이고 부드럽고 강하며 고난 받음으로 승리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모아 하나의 공동체로 부르셨다. 이때 영적 지도자를 통해 인도하신다.

     (4) 경축 훈련

하나님은 인간에게 경축을 가져다 주셨다. 그리고 경축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이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요 15:11). 구약에서 특히 우리는 많은 축제를 보게 된다. 경축은 모든 성서훈련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모든 훈련에 즐거움과 감사의 성격이 있어야 한다. 또한 기쁨은 성령의 열매이다. 기쁨은 다른 모든 것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영성생활에서 참다운 기쁨을 생산하는 것은 오직 하나 바로 순종이다. 그리스도인의 행복의 비결은 순종의 기쁨이다. 하나님께서 바라는 것은 불행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안에서 순종하며, 사랑하며, 봉사하고, 섬김으로 오는 기쁨을 알도록 하신다. 이처럼 경축은 하나님 의지의 행위요 하나의 훈련이다.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할 때 당연히 기쁨이 샘솟는다. 그리스도인은 나름대로 경축행사를 개발해야 한다.

이상과 같이 교역자의 영성개발을 위하여서는 구체적인 방법인 내면적 훈련, 외면적 훈련, 공동체 훈련를 통하여 성령을 통하여 자신을 그리스도 앞에 새롭게 고쳐나가고, 하나님께 거룩한 산제물로 드리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데 동참하여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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