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은사와 직분과 재능의 차이

은사와 직분과 재능의 차이

1.은사와 직분

① 은사는 직분도 사역도 아니다 그러나 직분을 효율적으로 감당하고 사역을 하기위해서는 은사 사용이 바람직한 기회가 된다.

비록 은사가 사역은 아니지만, 은사의 본질적 특성이 봉사로 인해 사역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② 신약성경은 성령의 은사와 직무(직분) 그리고 사역간의 조화를 보여준다.

하나님은 은사에 따라 직분을 허락하고 직분에 따라 은사를 허락하여 교회 생활을 실제적으로 이끄신다.

③ 은사는 하나님이 직접 내려주시는 능력이지만 직분은 성도들 중 인격이 갖춰진사람에게 맡기는 것이다(딤전3:10)

④ 은사는 한 지역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전 우주적 교회에서 사용되나 직분은 한 지역교회(임명된 곳)에서만 사용된다.

(임명된 교회의 장로가 다른 교회 장로가 될수 없다)

⑤ 은사는 어떤 일을 잘 처리하고 관리하는 능력이지만. 직분은 도덕적, 영적 자질이 중요하다

2. 은사와 재능

① 은사들은 다 초자연적으로 오지 않는다. 이미 주어진 재능들이 계발되고 활용되는 것도 성령의 은사이다

② 구원 받기 전 가지고 있는 재능도 예수님을 믿어 그리스도인이 될 때, 이전의 재능이 특별히 발휘되고

또 그것이 교회 봉사와 신앙의 진보를 위해 사용되면 그것도 영적의 은사이다.

③ 사람은 태어날 때 각각 하나님의 일반 은총을 통해서 재능을 같고 태어난다.

그러나 그것의 모두가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는데 쓰이지는 않는다(고전1:18~31)

④ 태어날 때 천부적인 재능은 성령의 은사와는 그 본질과 목적에서 구별된다.

어떤 사람은 학교에서나 사회에서 선생 또는 교사로 있지만. 교회에서는 교육의 은사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도 있다.

⑤ 은사는 성령의 열매와 다르다(갈5:22~23)

영적은사는 결코 신실함에 대한 보상(성령열매)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나누어주신(능력) 것이다

1) 은사 활용

ⓐ 은사를 활용할 때“역사”즉 결과가 나타난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그 사람을 통해 일하고 있음의 증거이다.

ⓑ 모든 은사는 실제적으로 성도들을 도와주며, 교회를 힘 있게 하는 어떤 일을 일으킨다.

그 역사하는 형태는 여러 가지이나 그 배후에는 언제나 만유의 주이신 하나님께서 은사자들과 함께 역사 하신다.

ⓒ 모든 은사는 교회의 덕을 위하여 사용되어져야 한다(고전14:26)

2) 은사의 소진과 활력의 책임

① 자신의 은사를 사용하지 않고 계발시키지 않으면 소진되고 만다(딤전4:14)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것은 등한시여기다, 무시하다, 하찮게 여기다, 대수럽게 생각하다, 는 의미 이다

② 전심전력하라(딤전4:15)

온 마음을 다해 최선을 다 하는 것을 말한다.

③ 반면에 은사를 계발하고 활용하면 불 일듯 일어난다.(딤후1:6)

"불 일듯 하게하여”어떤 형세가 빠르고 성하다. 디모데가 받은 불 일듯 해야 할 은사는 무엇인가 (딤후1:5~7,딤전1:5)

3) 은사의 평등성

몸에는 많은 지체가 있다 몸이 있으면 머리가 있다.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 지체는 모든 성도들이다. 머리, 몸, 지체는 통일된 유기체를 형성하고 있다. 유기체는 생명으로 이어져 있는 몸이다. 지체는 떼어 놓으면 죽는다. 생명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지체 에는 모두가 평등하다 손이 발보다 높거나 낫지 못하다 모든 지체가 몸을 위하여 자기의 기능(역활)을 하는 것이다 교회가 바로 이와 같다. 머리 되신 예수님과 지체들과 통일되어 깊은 교감을 나눌 때 몸이 존재할 수 있다. 잘못하면 교회는 유기적인 몸의 기능을 잃어버리고, 석화된 조직체가 되기 쉽다

유기체 교회와 조직체 교회 사람들은 교회는 조직체가 아닌 유기체라 한다

유기체란 살아있는 생명체를 일컫는 말이다. 이에 반해 생명이 없는 무기체를 사람들은 종종 딱딱하게 굳은 조직체라고 한다. 성경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살아있는 유기체로서 예수님이 그 몸의 머리가 되시고 구원받은 성도들은 모두가 지체라고 한다. 우리 몸에는 손과 발과 폐와 간 같은 많은 지체가 있다. 이들은 모두가 다 귀중하다. 중요도의 차이가 없고 모두가 다 동등하고 상호보완적이다. 그러므로 몸 속에 분쟁이 있을 수 없다 모든 지체가 다 각자의 기능을 발휘해서 서로를 돌보도록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교회가 유기체일 때 구원받은 모든 성도는 다 귀중하고 동등하며 상호보완적인 존재다. 몸의 각 지체와 장기가 각자의 기능을 따라 일하는 것처럼 구원받은 성도들 역시 각자가 받은 성령의 은사를 통해 다른 지체를 돕게 됩니다. 그러나 성도의 은사 사역이 이루어지지 않는 교회는 유기체 교회가 아닌 조직체 교회이다.

4) 은사의 수여자

① 성령님이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심(고전12:11),

②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심(롬12:3)

③ 그리스도께서 각 사람에게 분량대로 주심(엡4:7)

이 말씀은 수여자가 각각 다르다는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연합된 하나님의 세 인격)만이 그의 뜻을 따라 각각의 성도들에게 은사의 수여자가 되심을 말한다.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고전12:6)

"네가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 인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요4:10)그러므로 세상 누구도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사를 나누어 줄 수 없다 (주교, 교회목사, 사역자 등등)

5) 은사의 본질과 목적(엡4:12~15)

(1) 은사의 본질

“은사”의 본질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교회를 세우고 확장 시키며 성장키 위한 영적인 섬김의 능력이나 재능 그리고 힘이다 고 정의 할 수 있다.

ⓐ 은사가 실제 생활에 드러날 때는 직분을 감당하고 봉사하는 형태를 취한다.

ⓑ 은사는 다양하므로 각자 맡은 직분과 봉사의 섬김의 형태도 다양하다는 것을

알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여 교회를 세워 나가야 한다(히10:24~25)

(2) 은사의 목적

① 성도를 온전케 하려 함

② 봉사의 일을 하게 하려 함

③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함

④ 믿는 것과 아는 것에 하나가 되게 하려 함

⑤ 온전한 사람이 되게 하려 함

⑥ 그리스도의 장성한 충만한데 까지 이르게 함

⑦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요동치 않게 함

⑧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라게 하려는 것이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신 목적이다.

⑨ 고린도 전서에는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하라는 말이 14장안에 무려 5회나 기록되어 있다(14:4, 5,12,17,26).

(3) 하나님의 은사에 대한 중요성

① 은사는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교회가 그리스도와 같은 형상으로 자라게 하시기 위하여 공동의 유익을 위하여 주신 것으로 다양하다(고전12:7),

② 주님이 그의 교회를 세우시고 그의 몸과 연합 되여 성도들이 그분의 충만함 까지 성장되고 확장되게 하시려고 다양한 은사를 주셨다(고전12:8~11,엡4:13),

③ 은사는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주신 것이다(마24:45~46,롬12:6~13,롬12:7~11)

*말과 일에 능한 청지기"실례"

말과 일에 능한 주님(눅24:19)

애굽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일에 능한 모세 (행7:22)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중복적 은사를 받을 수 있다

바울: 선포자, 사도, 교사(딤후1:11)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여러 가지 은혜(은사)로 받은 것을 나눠주는 일에 봉사하는“하나님의 청지기”(벧전4:10)이다

은사 활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cherish" 이다 (고전12:31)

사랑은 은사가 아니다 이 말은 사랑이 모든 은사 활용의 기초가 된다는 말이다.

(4) 하나님이 교회에 주신 은사의 분류

① 기초은사(초기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특징: 사도와 대언자직이 은사라는 말이아니라 하나님이 교회를 위하여 사도와 대언자들을 주셨다는 말이다)

② 표적은사(초기 복음 확장을 위하여):

각종 특별한 능력 (이적, 신유, 방언, 통역, 예언 등등)

③ 섬김 은사(현재 사용되는 하나님의 은사이다 교회의 성장과 확장을 위하여)

(특징: 말씀은사, 봉사은사)

"만일 누가 말하려거든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섬기려거든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벧전4:11)